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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울트라하이브리드 '프로스트 블랙' 매트 케이스 사용 후기 '만족해서 맥세이프링 붙여서 쓰는 중'(feat.아이폰13프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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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하려고 했다가, 맥세이프 케이스에 맥세이프 서드파티 제품을 붙여서 해보려니까 생각보다 별로더라고요. 서드파티 제품이 카메라 보호부분까지 올라와서 사용할 때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어요. 뭔가 떠있는 느낌도 들어서 이 서드파티제품을 쓰려면 만들어서 사용하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할 수 있는 케이스를 찾기 시작했어요.

 

첫번째, 변색이 되지 않아야 하기에 투명케이스는 우선 제외. 오래 쓸 생각인데 한두달만에 변색되면 그 또한 마음 아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보통은 전체적으로 짙은 색이거나 테두리라도 꼭 짙은 색으로 되어 있는 케이스를 고르게 되더라고요. 

두번째, 두껍지 않아야 하고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맥세이프 케이스들이 생각보다는 무겁더라고요. 맥세이프 링을 붙일 거라서 무게가 무겁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좀 강했어요. 그리고 손에 쥐었을 때 두껍다라고 느껴지지 않았으면 해서 너무 두꺼운 건 또 피하게 되더라고요.

세번째, 휴대폰의 전체적인 보호높이가 잘 되어 있는 걸로 고르자. 케이스 착용시 카메라섬과 액정을 보호해줄 수 있는 높이인 걸로 찾기 시작했어요. 케이스만 착용해도 폰이 보호된다는 느낌이 들어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강화유리를 착용하기에 강화유리를 붙인 것보다도 케이스의 높이가 높아야 하고, 카메라는 딱히 보호렌즈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카메라 높이보다는 높게 설계된 케이스여야 한다는 조건을 가지고 찾기 시작했어요.

네번째, 원하는 맥세이프 카드지갑과 케이스가 찰떡이어야 한다. 케이스를 찾기 시작했던 게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용하고 싶어서 찾기 시작했던 거였어요. 원하는 서드파티 제품을 사용하는 데 기존 맥세이프 케이스는 확실히 사용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울트라하이브리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가 있는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3가지 조건을 2번과 3번을 부합하는 케이스들이 많았어요. 대신 첫번째 조건을 찾는 게 생각보다는 어렵더라고요. 투명케이스로 많이 판매하지 색상이 들어간 케이스로 실리콘이나 가죽케이스로만 판매하더라고요.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휴대폰 뒷면이 어느정도는 보였으면 하기도 했거든요. 마음에 드나 싶었는데 맥세이프 서드파티제품을 사용하기에는 힘들어보여서 포기한 제품도 있었어요.

 

다양하게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된 케이스들이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슈피겐 울트라하이브리드 프로스트 블랙 케이스입니다. 이 제품에는 총 8가지의 색상으로 매트 블랙과 프로스트 블랙이 있어요. 매트 블랙은 뒷면은 투명+테두리는 블랙이며, 프로스트 블랙은 뒷면은 반투명+테두리가 블랙이라고 합니다. 뒷면은 사용하면서 기스 많이 날테니, 반투명으로 기스가 보이는 게 최소화되면 좋겠다 싶어서 프로스트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1.패키지 모습

슈피겐은 종이 박스에 담겨서 와요. 택배가 정말 빨리 와서 놀랐어요. 박스 포장을 쉽게 열 수 있도록 ▲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케이스는 비닐포장으로 1차 보호되어 있고, 케이스에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필름이 붙어있어서 사용자 손에 오기 전까지 기스가 나지 않도록 2차 보호가 되어있더라고요. 잘 보호된 걸로 와서 좋더라고요. 보호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떼는 재밌더라고요.

 

2.제품 모습 및 특징

필름을 뗀 모습입니다. 반투명한 뒷면 PC이고, 테두리는 블랙입니다. 블랙이라서 변색이 안될 것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뒷면이 반투명이라는 게 좋더라고요. 아예 뒷면을 가리지도 않지만, 기스가 나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슈피겐 케이스가 다른 케이스들과 다른 건, 수화부 부분에 특징이 있는 거예요. 소리가 들리는 부분이 막히지 않도록 살짝 안 쪽이 다듬어져 있더라고요. 그 부분이 케이스를 만들 때 휴대폰의 특징을 좀 더 신경 쓴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품의 테두리 부분은 슈피겐이라는 표시가 있는 데 생각보다는 눈에 안 띄더라고요. 그리고 케이스 내부에도 케이스의 특징들이 새겨져 있어요. 각 모서리는 충격이 분산된 수 있도록 에어쿠션이 들어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무게는 맥세이프 링(메탈링)을 붙여서 31.2g이었어요. 슈피겐에서 제품의 무게는 약 31g이라고 하더라고요.

 

3.착용 및 보호 높이 모습

기본 착용 모습입니다. 시에라블루이기 때문에 반투명 케이스인데도 푸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폰 색상에 따라서 표현되는 색상이 좀 다르게 보이긴 해요. 폰 앞면을 봐도 크게 두껍다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옆면이 확실이 납작하니까 딱 떨어지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버튼부분이 또한 뚫려있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버튼 부분이 뚫려서 직접 만지는 것도 좋지만, 뚫리지 않은 이 상태를 더 선호합니다. 하단에 충전부분, 마이크, 스피커 부분도 잘 맞춰서 뚫려있어요. 충전부분은 넓찍하게 뚫려있어요. 그덕에 충전기를 꼽을 때도 큰 간섭없이 잘 꽂아지더라고요. 도킹형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기에 사용해봤는 데 착용도 잘되고 충전도 잘 되더라고요.

 

강화유리보다 케이스의 높이가 좀 더 높아서 강화유리로 1번, 케이스로 1번 이중보호가 되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휴대폰을 내려놨을 때 카메라 때문에 덜그덕 거리는 걸 최소화 하기도 하고 폰에 충격이 덜 가도록 각 모서리에 일정 높이의 단차가 있더라고요. 카메라 보호 높이보다는 낮지만 있는 게 조금이라도 있는 게 낫더라고요. 최대한 부드럽게 다듬어져서 만졌을 때 이질감은 없는 데 어느 부분은 조금 까끌거리는 느낌이 있기도 하더라고요. 폰을 쥐었을 때는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케이스가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확실하게 카메라보다 케이스가 높이 제작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카메라 보호필름을 따로 붙이고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4.실사용 모습

지금은 이렇게 폰에 스티커도 붙이고,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인 맥세이프링(메탈링)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정도 위치에 붙여야지, 맥세이프 서드파티 제품을 사용했을 때 위치도 괜찮고 무선충전 혹은 맥세이프충전을 했을 때 간섭없이 잘 되더라고요. 여러번 붙였다 뗐다 하는 바람에 케이스에 기스가 좀 많이 생겼는 데, 뒷면만 보고 살진 않아서 크게 거슬리진 않고 있어요. 다음에 슈피겐 빅 세일 이벤트할 때 이 제품 할인 많이 하면 하나 사서 여유로 갖고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맥세이프 위치는 원래 애플로고가 정중앙에 와야 제일 좋아요. 그래야 발열 관리가 잘 됩니다. 천원짜리를 케이스 안에 넣어두고서 맥세이프링을 딱! 붙인 위치가 맥세이프 제품을 붙였을 때도 예쁘고, 무선충전도 문제없이 진행되는 위치더라고요. 애플 로고와 링 윗부분이 가까워지면 발열도 빨리 생기고 무선충전은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여러번의 시도 끝에 찾아낸 위치입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붙이면 이렇게 딱! 예쁘게 붙어요. 카드지갑이 카메라쪽과 붙지 않아서 좀 더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되더라고요. 이 카드지갑을 잘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하게 된 케이스가 바로 이 슈피겐 케이스입니다. 맥세이프 케이스를 구매해도 분명 위치때문에 맥세이프링(메탈링)을 붙일 거라 생각해서 맥세이프 기능이 없는 케이스로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그리고 슈피겐 맥세이프 그립톡 스마트링인데 블랙과의 케이스 조합이 잘 어울려요. 메탈링 덕에 자력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번갈아 가면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슈피겐 핑거링도 카드지갑에 대한 선호가 줄어든다면 정말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집에서는 매우 잘 사용하고 있어요. 핑거링에 대한 생각을 바꿔준 제품이 이 스마트링입니다.

 

5.사용 후기

이 글은 약 6개월간 사용하고 적는 사용 후기입니다. 맥세이프링(메탈링)을 붙여서 사용할 거라면 아니면 굳이 맥세이프가 필요하지 않는 다면 이 케이스 정말 추천합니다. 굉장히 만족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한 개 더 쟁여놓을까?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메탈링을 붙였다 뗐다만 아니었으면 케이스 기스가 이렇게까지 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메탈링을 붙였던 자리만 기스가 좀 있고 그 외적으로는 기스가 보이지도 않아요. 이 링이 조금이라도 높이가 있게 해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메탈링 두께는 0.55mm입니다. 반투명이라서 그런지 가까이에서봐야 기스가 보이더라고요.

 

폰 쥐었을 때의 그립감도 좋아요. 테두리 부분이 매트한 느낌으로 미끄럽지 않은 느낌과 쥐었을 때 두꺼운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부분이 좋아요. 생폰보다는 확실히 두꺼워지지만, 무조건 케이스를 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정도는 보통인 느낌입니다. 구매하고 맥세이프링(메탈링)을 붙여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질리기 전까지는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액정보호 높이, 카메라 보호 높이, 모서리 보호 높이도 다 마음에 들고요. 인지도 있는 브랜드인 슈피겐에 대한 신뢰가 이 제품으로 좀 더 상승했다랄까요. 수화부 부분은 진짜 좀 휴대폰을 신경 쓴 느낌이 들어서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어요. 신경을 안 쓰면 안 쓸 수도 있는 데 그부분도 신경썼다는 게 좋더라고요. 

 

글을 마치며

변색이 싫다면, 블랙이 들어간 제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변색느낌을 받지 않고 있어서 프로스트 블랙으로 구매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빅 이벤트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면 하나 더 구매할까 합니다. 그리고 배송도 빠르고 CS응대로 빠르더라고요.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굳이 맥세이프 케이스가 필요하지 않은 데 오래 쓰고 괜찮은 케이스 찾는다면 슈피겐 울트라하이브리드 케이스 한 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질리기 전까지 잘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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