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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 관련 액세서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게 맥세이프 링, 메탈링이에요. 맥세이프 케이스들도 있어서 자력이 있는 건 알겠는 데, 다른 것보다도 맥세이프 서드파티 제품을 이용할 때 폰의 정중앙에 있어야 하는 게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붙이는 걸 알아봤는 데 맥세이프 링, 메탈링 등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게 있더라고요.
처음에 잘 모르니까, 자석으로 된 걸 처음에 구매했었어요. 생각외로 두껍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자석이다 보니 이렇게 까지 해서 써야 하나 싶더라고요. 정품케이스를 쓰면서 서드파티 제품들을 사용했다가 얇은 철판이 있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얇으니깐 괜찮지 않을까? 하고 주문했는데 이 철판식, 메탈링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두께가 얇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케이스위에 붙이니깐 자력이 제품과 바로 접촉되니깐 쎄더라고요.
맥세이프링(메탈링)
다양하게 구매했는 데, 현재는 C형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O형, O&I형, C&I형까지도 나왔더라고요.
사용중인 C형 맥세이프링입니다. 유명한 ESR할로락 제품이랑 주파집 제품이에요. 둘 다 0.55mm로 정말 얇아요. 얇아서 좋았어요. 둘 다 C형이 과열방지라고 소개 하더라고요. O형의 경우는 과열방지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두 제품이 생김새랑 마감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다른곳을 찾아봐도 이런 모양은 없더라고요. O형모양을 거의 유지하는 데 이 메탈링은 살짝의 모양이 들어가서 예쁘더라고요. 근데 붙는 면이 다른 제품들보다는 좁죠. 그래도 사용함에 있어서 맥세이프 케이스보다는 자력이 훨씬 좋아요.
C형으로 고정하기 전에 O형은 색상이 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O형으로 구매했었어요. 가격도 C형은 O형보다는 높더라고요. O의 경우 색상이 들어간 거는 C형보다 두께가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은 들어요. 처음에 깔끔한 느낌은 드는 데 도색? 덧칠이 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기스가 잘 보이기도 하고 잘 나더라고요.
색상이 없는 실버로 사용하는 게 제일 무난한 것 같긴 한데 C형은 블랙을 써도 딱히 기스가 눈에 띄진 않더라고요. 기스가 보이는 게 신경쓰인다면 색이 입혀져 있는 것보다는 실버? 쪽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O형도 실버로 된 제품들도 꽤 많거든요. 색이 안 입혀져 있어야 얇을 거예요.
발열을 크게 느끼지 않으려면 맥세이프링을 부착하는 위치가 굉장히 중요해요. 무선충전 위치에 중앙에 붙여야지만 최소한의 발열이 발생하더라고요. 무선충전 위치를 잘 파악하셔서 붙이시는 걸 추천해요. 보통은 휴대폰의 정중앙에 위치하더라고요. 아이폰은 애플로고를 중심으로 붙이면 돼요.
강조하는 이유는 맥세이프링을 붙인 위치가 정중앙보다 틀어지게 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폰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어요. 원하는 위치와 정중앙이 달라서 원하는 위치에 붙여서 맥세이프 충전기를 붙여서 사용했는 데 정말로 금방 뜨거워지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C형보다는 O형이 더 뜨거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 무선충전을 하려고 붙여도 잘 안되는 경우를 발견하면서 무조건 붙인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위치는 잡아줘야 하는 구나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여러종류의 맥세이프 자석링을 붙여봤죠.
C형과 O형의 자력은 비슷한 듯 한데, O형이 상대적으로 쎈 느낌은 있어요. 원모양으로 자력이 다 붙어 있으니깐요. 좀 더 잡아주는 느낌은 있어요. 맥세이프 카드지갑 때문에 이 맥세이프링을 사용하게 된 거기도 한 데, 카드지갑을 테스트 해보니 O형이 조금 더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있는 데 그 케이스가 맥세이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욱더 맥세이프링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렇듯, 원하는 케이스에 잘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메탈링의 단점이라고 하면, 한 번 붙이고 떼어내면 다시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 꼭 신중하게 붙여서 사용해야 해요. 무선 충전이랑 맥세이프 서드파티 제품을 그나마 원하는 위치에서 붙여서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정중앙이 아닌 살짝 아래쪽에 붙였어요. 애플 로고에 가깝게 붙여버리면 무선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니 꼭 무선충전 위치에 맞춰서 붙이세요. 휴대폰 정중앙에 붙이면 대부분 맞을거예요.
단점이 얇은 두께라 해도 쥐었을 때 무언가 붙여진 느낌은 들어요. 그거 빼곤 다 마음에 들어요. 메탈링을 붙였기때문에 맥세이프 케이스보다 자력이 더 쎈 느낌이 들더라고요. 서드파티제품이 붙을 때 딱! 소리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붙이기 전에 꼭 뒷면을 잘 닦고 붙이는 게 좋아요. 한번 붙인 후 바로 맥세이프 충전이나 발열이 나는 상황이 생기지 않게 해야 떼어지질 않아요. 접착제가 케이스 딱 붙을 수 있도록 일정시간을 기다려주는 게 좋아요. 안 그럼 충전중 열 발생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케이스의 재질에 따라서 잘 안 붙을 수도 있고 한데, 젤리케이스들은 대부분 잘 붙더라고요.
일부러 지금 뒤에 프린팅 되어 있는 케이스에 붙였는데 현재도 잘 붙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고 있는 맥세이프 충전기가 쿨러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더 잘 붙어있는 걸수도 있지만요.
글을 마치며
C형과 O형 둘 다 어떤거든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력을 비교하는 건 수치가 아니라 사용하는 서드파티 제품을 통해서 직접 붙일 때 느낌과 뗄 때 느낌으로 비교하는 거라서 지극히 주관적이긴 합니다. 자력을 생각하면 O형에 좀 더 기울어지긴 한데 C형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거에 불편함은 없어요. 맥세이프 케이스로 바로 사용하는 것도 물론 좋은 데 지금 사용하는 케이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걸로 바꾸기 싫다면 저처럼 메탈링 붙여서 사용하면 좋아요.
알리에다가 검색하니깐 정말 싸게 팔길래 맥세이프링 주문했는데 배송이 4월이나 되야지 오더라고요. 가지고 있는 C형 모양과 살짝 다르긴 한데 과연 그건 어떨지도 기대돼요.
애플 덕분에 맥세이프 기능 붙여서 충전하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하게 된 것 같아서 그부분은 굉장히 고맙네요. 그 덕에 갤럭시 제품들도 무선충전기능만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이런 맥세이프링(메탈링) 제품들이 많이 나온거니깐요. 쿨러가 달린 충전기도 있어서 그 덕분에 맥세이프링 부착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이렇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카드지갑을 사용하는 데 정중앙에 붙이면 이용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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