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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맥세이프 그립톡 스마트링 거치대 OM100'스마트링 꽤 괜찮은 거였네'(아이폰13프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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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슈피겐 이벤트 당첨으로 사용해보고 싶었던 제품 중 하나인 맥세이프 그립톡 스마트링 거치대 OM100를 받았어요. 이벤트 당첨이라서, 제품후기의 의무는 없는데, 사용후기 적고 싶어서 적어요. 원래는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링인데, 슈피겐의 제품이기도 하고 운좋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소개하고 싶어졌어요.

 

당첨이 된 것도 정말 좋았는데, 색상이 검정색인 것도 좋았어요. 흰색보다는 검정색을 더 선호해서요.

 

슈피겐 덕분에 스마트링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어요.

 

슈피겐 맥세이프 스마트링

제품명: 아이폰 맥세이프 그립톡 스마트링 거치대 OM100

색상: 블랙AMP03120

가격: 이벤트 당첨이라서 무료(정가: 25,000원)

무게: 32.3g

 

1.패키지

우리나라보다는 전세계를 더 경향한 모습같아요. 한글이 없더라고요. 영문가득한 패키지였어요. 그 안에 한 겹을 포장이 되어 있어요. 검정색이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2.제품

크기는 58x58x5.7입니다. 대부분은 무광, 매트한 블랙이고, 고리가 있는 안쪽주변만 유광입니다. 무광이라서 기스에 좀 더 강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첫 인상은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크기는 기존 맥세이프 제품들과 같다고 보시면 돼요. 높이가 낮아서 좋아요. 케이스와 맞닿는 부분은 고무느낌이에요. 먼지가 잘 붙긴 해요.

처음에는 저 고리 들어올리는 거 정말 뻑뻑해요. 근데 10번정도 접었다 폈다하면 조금은 부드러워지는데 헐거워지는 느낌은 안 들어요. 처음보다는 부드럽다 정도예요.

 

3.제품사용모습

사용한 케이스는 울트라하이브리드(프로스트 블랙), 맥세이프 울트라하이브리드 맥핏 제로원입니다. 울트라하이브리드는 맥세이프 기능이 없어서 맥세이프 마그네틱 플레이트 링을 사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맥핏 제로원은 맥세이프 케이스예요. 

맥세이프 위치는 폰에 정중앙인데, 임의로 마그네틱 링을 붙인 거라서 위치가 좀 더 아래쪽이에요. 일부러 그 위치로 붙인거고요.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면 오른쪽 사진처럼 위치할거예요. 카메라 부분 가깝게 붙은다고 보면 돼요.

 

자력은 플레이트 메탈링을 붙인 거는 매우 자력이 쎕니다 생각이상으로 자력이 쎄서 뗄 때도 꽤 힘이 필요해요. 맥세이프 케이스는 그에 비해서는 약해요. 고리에 손을 껴놓은 채 고리를 돌리려고 움직이면 떨어지더라고요.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랑은 자력이 더 약하고, 다이소 케이스랑은 그나마 자력은 있어요. 정품케이스랑도 그냥 쏘쏘합니다.

 

고리부분이 D자로 되어 있어요. D부분도 살짝 다듬어져 있어서 고리를 움직이기 수월하게 되어 있어요. 고리 넣어놓은 상태에서 고리를 빼려고 할 때 다듬어진 부분 덕분에 빼기가 수월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운데 부분의 링부분의 높이가 제품의 전체높이보다는 아주 살짝 낮은 것 같더라고요. 사용하면서 폰을 눕혀놓고 있을 때도 꽤 있어서 혹시나 기스가 날까봐 눕혀서 살펴보곤 했는데, 느낌에는 높이가 좀 더 낮은 것 같아서 주면 바디부분이 바닥에 닿는 것 같더라고요. 섬세함에 좀 더 놀랐다랄까요.

 

각도는 정말 잘만 맞추면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D부분의 ㅡ 부분이 바닥에 닿는 게 제일 안정적이라 생각하고서 그렇게 세워서 썼어요. 무게때문에 가끔 접히긴해서 수직으로 세우는 게 제일 안정적이긴 하더라고요. 폰을 세로로 세우는 것도 가능은 한데 각도가 너무 낮아서 사용하기에 애매하다랄까요. 사생활 보호필름 붙여놓으면 자칫 안 보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보통 검지 혹은 검지 손가락을 넣어서 사용할 것 같더라고요. 제품의 위치가 아래쪽이다보니 중지를 넣었을 때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구멍이 넓은 편이여서 누구든 사용하기 편할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쓰거나 링 부분을 손가락 옆면을 받쳐서 사용할 때도 있어요.

 

제품을 붙였을 때 높이는 5.7mm 입니다. 그립톡보다는 높이가 낮아서 나은 것 같긴해요. 근데 무게감은 확실히 있어요. 무게는 32.3g(공식판매처 기준)입니다. 그립톡들로 봤을 때는 무거운편에 속합니다. 빅쏘는 21.7g, 신지모루는 19.2g이었거든요. 그걸 기준으로 보면 무게가 꽤 나가는 편에 속합니다. 무게만 따지면 차라리 그립톡이 나아요. 폰을 눕혔을 때 덜컹이는 게 별로라면 이 제품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제품의 옆부분은 유광이에요.

 

4.사용설명서

다 영어로만 설명되어 있어서 조금은 당황했어요. 부위설명과 사용법과 제품 설명이 안내되어 있어요.

 

5.일주일 사용후기

약 일주일정도 사용했어요.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색상부터 전체적인 마감까지 꽤 만족합니다. 대신 무게가 있는 편이라서 가벼운 걸 찾으신다면 조금은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다이소 그립톡도 17.2g이었는데 무게를 비교하면 거의 2배차이나거든요. 그립톡에 비해서는 이 스마트링이 무거워요. 보통은 그립톡이 보편적이긴 한데, 그립톡을 쓰면서 느꼈던 건 손가락을 꼈을 때 불편하더라고요. 편한 그립톡을 찾긴 했는 데 그전까지는 그게 불편해서 또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대체로 찾았던 게 플랫스틱이었고, 카드수납을 하고 싶은 마음에 카드수납 지갑으로 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가.. 여러과정을 거쳐서 지금은 맥세이프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다양하게 쓰고 있어요.

 

높이가 낮은 점도 굉장한 장점으로 느껴졌고, 고리 부분이 생각보다 약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한동안 잘 쓸 것 같아요. 기스에 강하도록 무광으로 되어 있는 부분, 링부분이 제품 기존 높이보다 낮아서 링 부분이 기스가 잘 안도록 좀 더 섬세하게 만들어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번 계기로 링 제품에 대한 반감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립톡에만 익숙해져있었는데, 링을 사용하는 것도 편하구나를 많이 느꼈어요. 확실히 손가락 사이가 안 아파서 좋았고, 사용중인 케이스와의 자력이 잘 맞아서 그부분도 만족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지만 깔끔한 느낌은 있어서 그부분은 만족해요.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고, 제품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링 좋아하는 친구라면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글을 마치며

이후에, 길게 사용했을 때의 느낌도 적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기에 다 모아서 한 번 정리해서 해보고 싶기도 해요. 하나 꽂히면 사야되는 성격이라서 다양하게 사서 썼었거든요. 지금은 이제품으로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언제 또 바뀔지 모르죠. 맥세이프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 맥세이프.. 처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 데 한 번 빠지니까, 정말 잘 쓰게 되네요. 가볍게 쓰고 싶을 때 똑 떼어내서 사용하니까 그만큼 또 편리한게 없더라고요.

 

무게도 무게지만, 가격을 보면 한 번 망설이게 될거예요. 구매자 입장이라면 한 번은 더 고민했을 것 같아요. 어느정도의 뻑뻑함이 있어서 금방 헐거워지지 않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함께 자극되는 제품이에요. 고급스러운 느낌은 2만원대 가격이라해도 꽤 납득되긴 합니다. 좋은 건 비싸도 사니깐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들의 링 제품들도 사서 함께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좀 들고 있네요. 호기심이고 글로 정리해보고 싶다랄까요.

 

링 제품에 대한 편견을 확 깨준 슈피겐 관계자분께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운좋게 참여이벤트 당첨으로 제품을 무료로 받게 되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지원받아서 리뷰쓰는 게 아닌, 자발적으로 글로 쓰고 싶어서 쓰는 리뷰입니다. 찾아보니깐, 슈피겐의 또 다른 그립톡도 있던데 사용법이 꽤 신박하더라고요. 그 제품도 조금 관심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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