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ESR 할로락 맥세이프 제품들 중에서 눈독들이고 있던 카드지갑이 하나 있어요. SNS를 통해서 새로운 색상인 딥블루가 나왔을 때 '한 번 써보고 싶다' 했는데,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도전했더니 운좋게 당첨되었어요. 맥세이프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던 게 맥세이프 카드지갑이었죠. 카드지갑이라는 걸 알아가던 중 할로락링, 메탈링으로 맥세이프에 대한 사용을 시작하게 해준 ESR의 카드지갑 알고 있었는 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써보고 싶었던 색상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원하던 색상으로 사용해볼 수 있게 제공해준 ESR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대략 10일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샘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SR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세이프에 관심을 갖고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구매했었어요. 그립톡이 그 시작이었는 데 사용하면서 '카드도 함께 수납해서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거치대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점점 조건을 따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느정도 구매의 기준이 된 게 무선충전이 용이해야하기에 맥세이프 기능이 있으며 거치대/그립톡/카드인식 기능이 되는 카드지갑이었어요.
1.구성품 모습 및 만족스런 마감
당첨된 걸 카카오톡으로 포장영상을 받아서 알게 되었었어요. ESR는 제품을 발송할 때 포장 영상과 함께 카톡을 보내주더라고요. 그 부분은 매번 놀랍습니다.
받은 색상은 '딥블루'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색상으로 인스타에서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인 데, 운 좋게 정말로 사용해보네요.
제품의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되어서 나옵니다. 오랜 노하우가 있는 지 제품을 개봉하는 방법도 화살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제품의 크기는 가로 66mm, 세로 104.5mm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제품의 무게가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맥세이프 제품는 맥세이프가 없는 제품에 비해서 무게가 꽤 나감이 느껴지는 데 이 제품 역시 확실히 무게감이 있더라고요. 상품상세페이지를 보니까 색상에 따라서 소재와 무게가 약간씩 다른데 딥블루 색상은 92g으로 다크그린, 스카이블루 색상과 같이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제품이더라고요.
카드지갑에 각각 카드를 수납한 상태에서의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봤어요. 청록색에 검정색을 한방울 섞은 느낌의 색감이입니다. 아주 어둡지도 않고 아주 밝지도 않아서 사용하면서 때타더라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힌지 부분은 꽤 뻑뻑합니다. ESR를 생각해보면서 많은 기술력이 들어갔을 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힌지가 쉽게 느슨해지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 손으로 카드지갑을 열고 닫는 건 좀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힌지 덕에 각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휴대폰의 무게도 버틸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인 제품이 깔끔함을 느끼게 해준 건 바로 엣지코트입니다. 이걸 바르는 게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더라고요. 이 ESR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마감까지 잘 되어 있어서 겉모습부터 참 마음에 들었어요.
2.카드 3장 수납 가능
카드 수납은 3장 이상 가능합니다. 수납부분이 늘어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장까지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맨 앞쪽과 안쪽 카드 수납칸 사이에 차폐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앞쪽에 있는 카드칸에는 교통카드 칸으로 쓰면 딱이겠더라고요.
맨 앞에 1장, 안 쪽 면에 각각 1장씩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한 곳은 신분증을 넣으면 알맞을 것 같은 내부가 보이는 칸도 있더라고요. 카드는 2장씩도 들어갈 것 같긴 한데 늘어날 것 같아서 꼭 필요한 카드들만 1장씩 넣어서 사용했어요. 활용한다면 회사출입증과 같이 써도 될 것 같더라고요. 앞면은 교통카드로 안쪽에는 회사출입증카드를 넣어두면 같은 공간에 넣어서 뺐다 넣었다 할 거 없이 카드지갑만 펼쳐서 필요에 맞게 인식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카드를 꺼내는 건 아래쪽에 뚫린 부분을 살짝 밀어주면 카드가 쓱 올라옵니다. 1장만 꼽았을 경우에는 흔들어도 빠지지 않았고 밀어서 꺼내줘야 했어요.
3.맥세이프 1200g의 강한 자력과 메탈링 추천
몇가지 맥세이프 제품들을 사용해봤지만, 이 제품의 자력은 정말 강력한 것 같아요. 케이스에는 메탈링을 붙여서 사용하는 데, 휴대폰의 맥세이프 위치보다는 아래쪽에 붙이다보니 정식 맥세이프 위치와는 달라서 생폰의 붙인 사진만을 첨부합니다. 아이폰13프로를 사용중이라 프로에 붙였을 때 카드지갑의 위치랑 모습입니다.
아이폰13프로 기준으로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위치가 딱 맞아요. 제품의 끝부분이 폰보다 살짝 위쪽에 위치하고 카메라 섬고 가리지 않아요. 맥세이프 위치에 딱 올려놓으면 이런 모습이겠다라는 느낌으로 보세요.
직접 사용해보면서 자력이 쎄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지만, 그 모습을 영상 속에 소리로도 남겨보았어요. 딱! 붙는 소리와 떼어내려는 모습으로 1200g 자력이 이정도다 라는 게 느껴지면 좋겠네요. 생폰일 때와 케이스에 메탈링을 붙였을 때의 모습을 각각 담아봤어요.
맥세이프케이스를 사용해도 좋지만, 맥세이프링(메탈링)을 붙여서 꼭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메탈링의 경우에는 더 강하게 붙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하게 자력이 쎄다라고도 느껴지고요. 링과 제품의 자석이 있는 부분이 정말 딱 맞게 붙이면 정말 소리가 크게 나요. 그리고 딱 붙었다라는 느낌을 제품을 잡아보면 느껴집니다. 이 제품 덕분에 이전까지 사용하고 있던 다른 카드지갑이 더욱더 약하게 느껴지더라고요.
4.섬세한 각도 조절과 고정력
힌지의 뻑뻑함이 느껴져서 몇번 좀 접었다폈다하면 많이 부드러워지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거치대 기능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뻑뻑해야겠더라고요. 아이폰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다보니까 거치대 기능을 하는 제품의 고정력이 강하지 않으면 쉽게 흔들리거나 거치대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제품은 15도에서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니 힌지가 정말 튼튼하겠다 싶더라고요. 꾸준히 사용하면서 힌지의 힘이 약하다고는 안 느껴지더라고요.
거치 각도에 따른 휴대폰 모습입니다. 조금은 아쉬웠던 게 가로모드로 볼 때 카드지갑을 따로 움직이지 않고 세로로 붙인 상태에서 가로로 눕히면 휴대폰 각도가 지면과 거의 직각이라서 보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그부분을 제외하고는 다 마음에 들었어요.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강력한 자력과 힌지 덕분에 꽤 단단하게 고정되었고 휴대폰이나 카드지갑을 살짝씩 건들이더라도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5.흔들림없는 그립감(그립톡 활용가능)
처음 받았을 때 그립톡처럼 사용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힌지의 고정력을 느끼고 나서는 살짝만 벌리면 사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카드 지갑 사이에 손을 넣고 폰을 쥐면 생각보다 안정감이 있더라고요. 카드지갑을 붙인채로 쥐면 두꺼워서 쥐고 있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자력이 쎄서 쥐더라도 카드지갑이 떨어지거나 움직이는 걸 사용하면서는 느끼지 못 했어요. 다른 카드지갑의 경우는 살짝만 움직여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ESR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쎈 자력 덕분에 딱 붙어있더라고요.
양손 다 사용하기가 좋아서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라서 카드지갑의 무겁더라도 사용함에 있어서 크게 무겁다라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6.카드인식 모습
카드를 최소 3장 수납할 수 있는 데, 맨 앞에 카드와 안쪽 카드칸 사이에 차폐 시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맨앞에 꽂으면 사용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는 집 도어락 카드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활용해봤는데 사진쪽 카드가 보이는 부분으로 인식되는 것 같더라고요. 카드의 ic칩의 위치는 딱히 어디로 하든 상관없었어요. 아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어느부분을 붙여도 인식이 잘 될거라고 생각돼요.
7.아쉬운 점들
몇가지 아쉬웠던 점들도 있는 데, 가장 큰 부분은 무게입니다. 92g이라는 제품만 잡았을 경우에는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다 같은 무게라고만 생각하고 원하는 색상을 골랐던 건데, 카본제품의 경우는 52g이라고 해서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제품의 거의 반으로 줄어드는 무게더라고요. 가벼운데 이정도의 자력을 유지한 상태라면 정말 매력있는 제품일거거든요.
또 하나는 크게 거슬리지 않을 수 있는 데 지갑을 펼쳤을 때 카메라에 보일 수도 있다는 부분이에요. 닫은 상태에서 쥐고 있기가 힘들어서 살짝씩 펼친 상태로 카메라를 이용하곤 했는 데 각도 생각 안하고 펼치다보면 카메라 가끔씩 잡히더라고요. 사용하면 생각치 못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어서 알아챈 순간부터는 약간 신경쓰이더라고요.
8.사용후기
몇번의 외출을 하고 집에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무게는 무겁지만, 많이 튼튼해서 폰의 흔들림이 없다였어요. 다른 거치대 기능 있는 카드지갑의 경우는 휴대폰을 만졌을 때 흔들리는 경우가 있거나 폰이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 ESR 맥세이프 카드 지갑은 거치한 상태에서 폰을 터치하는 데 움직임 없이 사용되는 거 보고 카드지갑이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특정 각도만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원하는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각도가 풀리는 일 없이 단단하게 고정시켜준다는 것도 꽤나 큰 장점입니다.
여러 색상들 중에서 '카본'이 52g으로 제일 가벼워요.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추천한다면 카본으로 할 것 같아요. 기존 제품들도 조금만 더 가벼워지면 더할나위없이 만족할 것 같네요.
외출했을 때 위에 소개한 그립톡 기능처럼 손에 쥐고 다녔는 데 정말.. 흔들림 없는 그립감으로 잘 쥐고 다녔었어요.한손으로 떼어보려고 지갑을 옆으로 밀어봐도 정말 강력한 자력 덕에 딱 붙어있어요. 이부분은 정말 계속 사용하면 놀라고 있고 가장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강하게 붙어있다는 점.
카드 3장을 한 곳에 보관해서 사용에 따라 뺐다 넣었다 해야하는 게 아니라, 각각 따로 넣어두니깐 필요에 따라서 지갑만 펼쳐서 띡! 찍어주면 되니까 그부분도 훌륭한 장점인 것 같아요. 2장의 각각 다른 인식용 카드를 사용해야한다면 이렇게 따로 넣어서 수납하고 차폐기능으로 카드끼리 간섭을 받지 않는 제품이 제격이지요.
글을 마치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원하던 제품과 색상을 이용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메탈링으로 ESR를 처음 접했고, 부착가이드나 제품의 마감을 보면서 ESR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쿨링팬 무선충전기를 쓰면서 확실히 좋구나!라는 더 느끼면서 휴대폰 관련 악세사리를 찾을 때 ESR에도 찾는 제품이 있는 지 보게 되었어요.
맥세이프 제품을 쓰다보면 떨어질까봐 걱정되기도 하는 데 이 제품은 정말 떨어질 걱정은 안하고 써도 될 것 같아요. 기존의 카드지갑처럼 나름의 고급스러움도 갖고 있는 제품이기에, 앞으로 잘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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