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에어팟 3세대를 구매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운 좋게도 케이스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하고서 당첨되었어요.
아라리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듀블 케이스'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블랙/그린이 있는 데 랜덤으로 화이트를 받았어요. 에어팟 3세대를 사고 생으로 사용하기 싫어서 당시에 엘라고 케이스를 샀었는 데 엘라고는 논슬립패드라해서 양면테이프가 있는 데, 이 제품은 그게 없이도 쉽게 벗겨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10일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적어봅니다.
아라리 에어팟3 듀블 케이스
흰색인데 테두리의 회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요. 케이스는 겉은 말랑말랑한 실리콘같은 느낌인데, 안쪽은 반대로 딱딱합니다. 딱딱한 덕에 에어팟 3세대와 딱 맞고 고정되는 것 같아요.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으면서 케이스를 일부러 빼지 않는 한 빠진 적은 없어요.
1.패키지 모습
영어가 잔뜩있는 데, 제조국이 대한민국이서 순간 뿌뜻해지는 마음과 패키지박스 뒤에 우리나라 국기가 딱! 그려져 있는 게 어찌나 좋던지요.
배송 박스에도 아라리에서 전용으로 만든 박스임이 딱 나타나있더라고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라는 문구에도 눈이 가더라고요. 브랜드 판매사이트 가보니까 다양한 기종의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2.상품패키지 모습
케이스와 카라비너가 각각 포장되어 있어요. 카라비너가 있어서 케이스의 다른 액세서리를 달아서 나만의 케이스로 꾸밀 수 있어져요. 케이스가 정말 부들부들 해요. 겉으로 만졌을 때 실리콘으로 부드러워요. 그리고 충전량을 확인해주기 위해서 구멍이 뚫려 있어요. 그런 부분은 좋은 것 같아요.
안쪽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단단한 느낌이 들어요.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하려고 버튼 부분은 실리콘으로만 되어 있어요. 전체적인 색상은 화이트인데 포인트로 회색이 있더라고요. 충전구 부분은 어떤 케이블이라도 호환가능하게 하려는 건 지 크게 뚫려 있어요. 구멍은 좀 작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3. 제품 착용 모습
케이스를 착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고정하는 테이프가 따로 없어요. 몇몇 제품은 고정테이프가 있어서 에어팟과 제품 사이에 붙여줘야 하는 데 이건 그럴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쓱 껴면 돼요. 힘을 줘서 요령껏 빼지 않는 한은 안 빠져요.
케이스가 딱 맞고 딱히 움직이지도 않아요. 위아래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윗부분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이스 내부가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더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요. 케이스를 착용하면서도 나만의 케이스임을 꾸미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케이스에 카라비너가 제공돼요. 열쇠고리가 케이스를 가방같은 곳에 달아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더라고요. 고리가 있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 데 카라비너를 껴놓은 상태로 사용했더니 익숙해지면서는 귀여운 고리를 하나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있으니까 활용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좀 들더라고요.
4. 무선 충전 모습
제품의 설명중에서 무선충전 인식도 잘 된다는 게 잇어서 충전하는 모습도 찍었어요. 케이스의 장점이 충전하는 모습에서 더 나타납니다.
무선 충전 패드에 올라간 모습인데, 불빛이 표시되는 부분이 뚫려 있어서 진짜 좋더라고요. 위치가 정말 딱 맞아서 마감이 좋다고 느껴졌어요.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렸을 때 모습과 케이스를 탈착/착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내부가 딱딱해서 케이스가 늘어나는 경우도 없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고정테이프가 필요없는 것 같아요.
5.10일 사용 후기
케이스 착용하고 약 10일정도를 사용한 후 모습입니다. 흰색 케이스여서 사용하면서 케이스에 뭔가 이염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근데 확 변하진 않았어요.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느낌으로는 흰색이 아닌 색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바지 뒷주머니에도 넣어다니고, 겉옷 주머니에도 넣어놓고 막 굴렸거든요. 체험해보는 입장이라서 애지중지 하기보다는 원래 사용하는 형식으로 사용했어요.
케이스가 위아래가 이어져 있는 게 아닌 따로 껴서 사용하는데도 꼈을 때 딱 일체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뚜껑을 열라고 할 때 앞부분이 살짝 깎여져 있어서 괜찮았어요. 그덕에 밀리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서 한동안 잘 사용할 것 같아요.
6.사용 후기
제품을 받고서 후기를 작성하면서까지 잘 사용해왔어요. 단점으로 꼽아야할 게 있다면 충전를 꼽는 부분이 이정도로 커야했나 하는 정도만 있고,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합니다. 배터리 잔여량을 표시해주는 램프부분의 구멍도 정말 딱! 떨어지게 잘 뚫려있고 전체적인 마감도 깔끔해요. 이 구멍이 맞지 않았다면 많이 신경쓰였을 것 같아요. 보는 순간 신경쓰이는 것보다는 만족감을 더 느꼈어요. 너무 하얗기만 했으면 조금은 아쉬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회색을 함께 매치되어 좋은 것 같아요. 케이스를 쥐었을 때 부들부들한 느낌이라서 그부분 역시 마음에 듭니다. 실리콘 재질이다보니 사용하면서 늘어날 거라는 생각을 하는 데 케이스 내부가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은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될 지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얼마나 지나면 떼타는 느낌이 들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이런 호기심으로 한동안 이 케이스를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에어팟 3세대 케이스가 1/2세대/프로보다 많이 적더라고요. 그런데 3세대 케이스가 나와서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블랙과 그린도 굉장히 끌리는 색이더라고요.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에어팟 3세대를 사용하신다면 한 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을 마치며
에어팟 3세대로 바꾼 후 케이스가 다른 시리즈들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는 데, 이번 기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았어요. 손에 쥐었을 때 부들부들한 느낌이 참 좋은 데 앞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도 이 느낌 변함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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