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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아라리(araree), 에어팟3 듀블 케이스(화이트) 사용후기 '아이폰13프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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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에어팟 3세대를 구매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운 좋게도 케이스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하고서 당첨되었어요.

 

아라리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듀블 케이스'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블랙/그린이 있는 데 랜덤으로 화이트를 받았어요. 에어팟 3세대를 사고 생으로 사용하기 싫어서 당시에 엘라고 케이스를 샀었는 데 엘라고는 논슬립패드라해서 양면테이프가 있는 데, 이 제품은 그게 없이도 쉽게 벗겨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10일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적어봅니다.

 

아라리 에어팟3 듀블 케이스

흰색인데 테두리의 회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요. 케이스는 겉은 말랑말랑한 실리콘같은 느낌인데, 안쪽은 반대로 딱딱합니다. 딱딱한 덕에 에어팟 3세대와 딱 맞고 고정되는 것 같아요.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으면서 케이스를 일부러 빼지 않는 한 빠진 적은 없어요.

 

1.패키지 모습

영어가 잔뜩있는 데, 제조국이 대한민국이서 순간 뿌뜻해지는 마음과 패키지박스 뒤에 우리나라 국기가 딱! 그려져 있는 게 어찌나 좋던지요.

 

▲ 패키지 모습과 배송 박스 모습

배송 박스에도 아라리에서 전용으로 만든 박스임이 딱 나타나있더라고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라는 문구에도 눈이 가더라고요. 브랜드 판매사이트 가보니까 다양한 기종의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2.상품패키지 모습

▲ 상품 모습

케이스와 카라비너가 각각 포장되어 있어요. 카라비너가 있어서 케이스의 다른 액세서리를 달아서 나만의 케이스로 꾸밀 수 있어져요. 케이스가 정말 부들부들 해요. 겉으로 만졌을 때 실리콘으로 부드러워요. 그리고 충전량을 확인해주기 위해서 구멍이 뚫려 있어요. 그런 부분은 좋은 것 같아요.

 

▲ 자세한 모습

안쪽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단단한 느낌이 들어요.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하려고 버튼 부분은 실리콘으로만 되어 있어요. 전체적인 색상은 화이트인데 포인트로 회색이 있더라고요. 충전구 부분은 어떤 케이블이라도 호환가능하게 하려는 건 지 크게 뚫려 있어요. 구멍은 좀 작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3. 제품 착용 모습

케이스를 착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고정하는 테이프가 따로 없어요. 몇몇 제품은 고정테이프가 있어서 에어팟과 제품 사이에 붙여줘야 하는 데 이건 그럴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쓱 껴면 돼요. 힘을 줘서 요령껏 빼지 않는 한은 안 빠져요.

 

▲ 케이스 착용 모습

케이스가 딱 맞고 딱히 움직이지도 않아요. 위아래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윗부분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이스 내부가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더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요. 케이스를 착용하면서도 나만의 케이스임을 꾸미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케이스에 카라비너가 제공돼요. 열쇠고리가 케이스를 가방같은 곳에 달아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더라고요. 고리가 있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 데 카라비너를 껴놓은 상태로 사용했더니 익숙해지면서는 귀여운 고리를 하나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있으니까 활용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좀 들더라고요.

 

4. 무선 충전 모습

제품의 설명중에서 무선충전 인식도 잘 된다는 게 잇어서 충전하는 모습도 찍었어요. 케이스의 장점이 충전하는 모습에서 더 나타납니다.

 

▲ 무선충전패드에 올라간 모습

무선 충전 패드에 올라간 모습인데, 불빛이 표시되는 부분이 뚫려 있어서 진짜 좋더라고요. 위치가 정말 딱 맞아서 마감이 좋다고 느껴졌어요.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렸을 때 모습과 케이스를 탈착/착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 무선충전 및 케이스 착용 및 탈착 모습

내부가 딱딱해서 케이스가 늘어나는 경우도 없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고정테이프가 필요없는 것 같아요.

 

5.10일 사용 후기

케이스 착용하고 약 10일정도를 사용한 후 모습입니다. 흰색 케이스여서 사용하면서 케이스에 뭔가 이염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근데 확 변하진 않았어요.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느낌으로는 흰색이 아닌 색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바지 뒷주머니에도 넣어다니고, 겉옷 주머니에도 넣어놓고 막 굴렸거든요. 체험해보는 입장이라서 애지중지 하기보다는 원래 사용하는 형식으로 사용했어요.

 

▲ 10일 사용 후 모습

케이스가 위아래가 이어져 있는 게 아닌 따로 껴서 사용하는데도 꼈을 때 딱 일체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뚜껑을 열라고 할 때 앞부분이 살짝 깎여져 있어서 괜찮았어요. 그덕에 밀리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서 한동안 잘 사용할 것 같아요.

 

6.사용 후기

제품을 받고서 후기를 작성하면서까지 잘 사용해왔어요. 단점으로 꼽아야할 게 있다면 충전를 꼽는 부분이 이정도로 커야했나 하는 정도만 있고,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합니다. 배터리 잔여량을 표시해주는 램프부분의 구멍도 정말 딱! 떨어지게 잘 뚫려있고 전체적인 마감도 깔끔해요. 이 구멍이 맞지 않았다면 많이 신경쓰였을 것 같아요. 보는 순간 신경쓰이는 것보다는 만족감을 더 느꼈어요. 너무 하얗기만 했으면 조금은 아쉬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회색을 함께 매치되어 좋은 것 같아요. 케이스를 쥐었을 때 부들부들한 느낌이라서 그부분 역시 마음에 듭니다. 실리콘 재질이다보니 사용하면서 늘어날 거라는 생각을 하는 데 케이스 내부가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은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될 지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얼마나 지나면 떼타는 느낌이 들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이런 호기심으로 한동안 이 케이스를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에어팟 3세대 케이스가 1/2세대/프로보다 많이 적더라고요. 그런데 3세대 케이스가 나와서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블랙과 그린도 굉장히 끌리는 색이더라고요.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에어팟 3세대를 사용하신다면 한 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을 마치며

에어팟 3세대로 바꾼 후 케이스가 다른 시리즈들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는 데, 이번 기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았어요. 손에 쥐었을 때 부들부들한 느낌이 참 좋은 데 앞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도 이 느낌 변함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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