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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티눈밴드, #2. 사마귀로 추측되고 자가치료도전, 과정 참고만 하세요(2일차)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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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티눈밴드를 붙여서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한 지 2일차입니다. 정말로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을까? 했는 데 정말 하얗게 되어있더라고요. 아프거나 하진 않았어요. 젖지만 않는다면, 2일이상 붙여놓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약으로 좀 불어야지. 잘 떼어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기대감을 가지고 했어요. 손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구매할 때 약사님께 확인한 내용]

혹시 임산부도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봤는 데 약사님께서 사용해도 된다 했고, 컴퓨터로 한 번 확인해주시더라고요. 딱히 주의사항이 없다고 들었어요. 붙이고 나서는 2~5일정도 붙여도 된다 했고, 말랑말랑해지면 떼어주라고 하더라고요.

 

티눈밴드 치료 도전

실제 사진을 찍어서 올리다보니 사진이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보기 이미지를 따로 준비하였고, 바로 내리지마시고 한 번 더 고민하신 후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자가 치료이다보니 사진이 보는 이에 따라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주의하시고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일차

밴드로 아예 다 막힌 게 아니라서 슬쩍슬쩍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씩 봤는 데 주변이 하얗게 되는 게 보이더라고요. 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약효과로 그런가 하는 마음이 들어서 좀 신기했어요. 아픈건 없었고, 그냥 진짜 티눈? 사마귀?가 맞긴 한가보다 싶더라고요.

▲ 밴드 하루 붙이고 난 후 모습

하얗게 되면서 점점점이 보이기 시작해서 사마귀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확한 진단은 꼭 병원에서 전문의사선생님께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살짝 뜯었을 때 모습

신기하긴 정말 신기해요. 그런데 만지는 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괜히 다칠까봐?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다고 들어서 만지는 게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하나 만질때마가 계속 소독하면서 했어요. 그래서 뜯으려고하면 피가 날 것 같은 느낌이라서 괜찮은 부분만 살짝씩 잘랐어요.

 

▲ 2일차 새 밴드 교체

더이상은 건들기 보다는 약이 붙어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새로운 밴드로 교체했어요. 붙이고서 밴드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2일차까지는 딱히 아픈건 없었고, 그냥 하얗게 되고 사마귀? 부위에 점점점이 생기는게 신기했어요.

 

글을 마치며

더 건들면 안될 것 같았고, 뭔가 계속 약으로 불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살살 떼어 내고서 새 밴드로 교체했어요. 물이 안 닿게 해야하는 데 생각보다 물이 닿기 쉬워서 움직이는 거에 제한이 생기더라고요. 최대한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자가치료보다는 병원에 방문해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게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따라하시는 분은 없으셨으면 좋겠고, 의심스럽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아픔도 짧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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