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에어팟을 처음 접하고서 1세대, 2세대를 모두 사용해봤고 이번에 3세대까지 구매했어요!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한 번 하고 싶어서..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에어팟을 구매했어요.
에어팟 2세대를 샀던 것도 1세대를 잃어버려서였는 데, 이번에도 2세대를 한 3주간 잃어버렸어요. 사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을 때 2세대를 찾았어요. 새 기기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2세대를 찾았지만 사버렸어요.
프로가 나왔을 때 노이즈캔슬링이 끌리긴 했는 데, 사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커널형이어폰을 선호하기에 이어팁이 있는 이어폰은 구매욕이 생기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프로는 구매하고자 하는 마음이 지금까지도 없어요. 처음에는 신기할 것 같은데 이어팁으로 귀를 막아서 사용하는 게 불편해요.
오픈형 이어폰을 워낙 선호하기에 에어팟 1세대를 사서 사용할 때 다들 콩나물이라고 놀려도 참 좋더라고요. 당시 무선 이어폰들 대부분은 커널형이었거든요. 한번 애플기기를 사용하고서는 꾸준히 사용하게 되네요. 이번에 구매한 에어팟3세대에 대해서 한 번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에어팟 3세대
가격은 249,000원입니다. 오프라인 판매로 직접 매장에서 구매해서 들고 왔네요. 새 기기를 사는 건 정말.. 돈만 많으면 그리고 용기만 있다면.. 자주 하고 싶더라고요. 살 때마다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새로운 걸 접할 수 있다는 건 참 설레더라고요.
1. 에어팟 3세대 개봉기
환경보호를 위해서 비닐 사용을 최소화해서 패키지를 만들다보니, 개봉할 때 밀봉되어 있는 스티커를 떼야해요. 쓱 떼어지는 게 좋더라고요. 떼는 느낌까지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아이폰13pro 떼도 패키지 개봉할 때 두근두근했거든요.
박스 이미지로 3세대인지 프로인지 2세대인지 알겠더라고요. 뒤면에는 새 상품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처음에는 위에만 뜯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뜯었는데 안 나오길래 뭔가 했어요.
박스 안에 모습은 단순합니다. 잘 포장되어 있는 에어팟 3세대와 그 아래에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몇년 후에는 라이트닝이 없어지려나요. usb 타입이 아닌 c타입이라는 게 좀 신기했어요. 에어팟을 사면 원래 박스 아래쪽에 케이블이 하나 들어 있으니, 아래까지 꼭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팟 3세대 모습
2세대보다는 확실히 가로가 길어졌어요. 2세대에 워낙 익숙해져있어서 3세대가 어색하진 않을까 했는 데 적응이 빠르게 되더라고요. 크게 느껴질 줄 알았는 데 딱히 그러진 않았어요.
제조는 작년 12월이네요. 동글동글하고 반짝반짝합니다. 앞에 점은 배터리 충전중일 때는 붉은색, 충전완료일때는 초록색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뒷쪽에 있는 동그라미 버튼은 페어링 버튼입니다. 꾹 누르면 앞쪽에 불빛이 흰색으로 반짝입니다. 그때 페어링하면 됩니다. 처음 열었을 때는 페어링하라고 흰색으로만 보여집니다.
겉모습보다도 안에 이어폰을 봤을 때가 어색하더라고요.
2세대에 적응되어 있었기에 3세대를 처음 직접 만져봤을 때는 어색했어요. 지금도 이어폰 충전하려고 케이스에 넣을 때 제대로 안 넣어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2세대는 쏙 들어가는 느낌이 강한데 3세대는 약간 걸치는 느낌이에요. 왼쪽 오른쪽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뚜껑이 닫히나? 싶은 데 잘 닫히더라고요. 사진을 봐도 직접 만져봐도 아직은 어색해요.
이걸 사면서 철가루 필름도 주문하고 케이스도 사서 이미 착용하고 있네요. 3세대부터 맥세이프를 지원한다는 데 맥세이프 기능이 있으면 좋긴 한데 딱히 활용할 곳은 없는 것 같아요.
2세대와 3세대 착용 느낌은 달라요. 머리부분 크기가 달라서 착용할 때 느낌이 좀 달랐어요. 3세대가 2세대에서는 없는 기능도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앞으로 2가지 번갈아가면서 잘 사용해보려고요.
글을 마치며
2년정도마다 바꾼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롭게 사용하기 시작한 3세대는 과연 2세대와는 어떤 게 다를지.. 한 번 비교해보고 싶네요. 앞으로 어떤 주절주절이 이어질 지.. 열심히 끄적여볼까 합니다. 아직까지는 2세대의 쏙 들어가는 느낌에 익숙해서 편하긴 2세대가 편한데 3세대가 음질은 더 좋은 것 같아요. 분명.. 같은 칩? 이라고 정보를 들은 것 같은 데 말이죠. 공유 이어폰 기능이 있어서 2세대 3세대 한쪽씩 껴서 듣고 있는 데 의식하면 다르긴 다릅니다.
사용해보고 느낀 부분을 정리해서 꼭 글을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시면 3세대 추천합니다. 좀 더 저렴하게는 2세대가 낫긴 한데 그래도 최신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관련글
• 추가예정
댓글 표현과 ♡공감 꾹! 눌러주면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팝콘 > 음식&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라리(araree), 에어팟3 듀블 케이스(화이트) 사용후기 '아이폰13프로' [팝콘] (0) | 2022.05.27 |
---|---|
CGV, 설레나봄 딸기라떼 맛보기 '아쉬운 맛이었다' [팝콘] (0) | 2022.05.14 |
맥도날드,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정말 달다 달아 [팝콘] (0) | 2022.04.30 |
씨엘로(SIELO), 기능성 항균필름 사용 후기 '오랜만에 필름을 붙여보니(feat.아이폰13프로)' [팝콘] (0) | 2022.04.30 |
모모스틱, 플랫스틱 이지홀더 매트블랙/쥴리작가님/오징어게임 에디션구매 후기 '한동안 이것만 쓸 것 같은 느낌' [팝콘] (0) | 2022.02.27 |
머큐리(구스페리), 락 카드(2장)수납케이스 거치대 사용 후기 [팝콘] (0) | 2022.02.22 |
다이소, 디즈니 '칩앤데일' 그립톡 사용후기 '귀여운거 최고' [팝콘] (0) | 2022.02.13 |
신지모루, M-톡 맥세이프 그립톡 검정색 사용후기 [팝콘] (0) | 202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