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검지손가락에 굳은 살이 생긴 것 같아서 손톱깎기로 잘라내도 계속 자라는 느낌과 점점 손톱 밑으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상하다고 느꼈을 무렵, 인터넷을 찾아보니 티눈? 사마귀? 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더라고요. 살을 좀 자르고 나서 느낌이... 사마귀 느낌이 나긴 했는 데,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하나 싶었죠.
치료를 해야겠다라고 느꼈을 때가 추석 연휴 주이다보니... 병원에 가긴 힘들 것 같아서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던 중, 티눈밴드?로 치료해봤다는 글이 좀 있더라고요. 티눈이면 다행이겠다? 싶어서 약국에 가서 티눈밴드를 구매했어요.
혹시 임산부도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봤는 데 약사님께서 사용해도 된다 했고, 컴퓨터로 한 번 확인해주시더라고요. 딱히 주의사항이 없다고 들었어요. 붙이고 나서는 2~5일정도 붙여도 된다 했고, 말랑말랑해지면 떼어주라고 하더라고요.
티눈밴드 샀더니 2개씩 4봉지가 들어있더라고요. 하루에 1개씩 쓴다고 생각하고 최대 7일 안으로 도전해보고.. 그 이상은 하지 않고 병원을 가려고 합니다. 하던 중에라도 아니다 싶으면 자가치료는 그만하고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서 치료하려고 합니다.
티눈밴드 치료 도전
실제 사진을 찍어서 올리다보니 사진이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보기 이미지를 따로 준비하였고, 바로 내리지마시고 한 번 더 고민하신 후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자가 치료이다보니 사진이 보는 이에 따라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주의하시고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일차
점점 손톱 밑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는 걸 느끼고, 손톱도 곧게 자라는 게 아니라 기울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자가치료? 에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굳은 살 느낌으로 계속 손톱주변에 살이 나길래 이 살들로 인해서 더 손톱이 곧게 자라지 못하는 가 싶었는 데, 잘라내도 계속 나아지는 게 없더라고요.
티눈일까? 사마귀일까? 고민했는 데 조금씩 잘라보다니... 아무는 과정에서 검은 점들이 좀 생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마귀일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해봤어요. 티눈밴드에 사마귀도 표시되어 있길래 한 번 도전해봅니다.
티눈밴드는 1봉지에 2개씩 들어있고, 밴드에 보면 노란부분이 약품부분이더라고요. 치료할 부위에 닿아야합니다. 그리고 하얀 원은 다른 부위는 약품이 닿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밴드를 붙이고 나니 위쪽으로 남더라고요. 그래서 접어서 붙이긴 했는 데 아무래도 손끝쪽은 고정이 안 될 것 같아서 자가점착식 탄력보호대(밴드)를 사용해서 덮어줬어요.
글을 마치며
8개를 밴드를 다 사용할 때까지만 사용하는 후기이고, 이걸 적기 시작한 지금은 거의 다 사용한 상태랍니다. 2일차부터 티눈밴드 덕에 변화된 모습이 보일 거예요. 꼭 주의하실 건,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소독에 정말 많이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사마귀의 경우는 전염성이 강하다고 해요. 그러니 사용하는 도구들과 혹시라도 치료도중 다른 손가락들이 사마귀부분을 만지게 된다면 꼭 바로바로 소독하셔서 2차감염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손톱깎기나 핀셋들은 한번 사용할 때마다 소독해주세요. 소독제 가지고 정말 한 번 쓰고 바로 소독하고 또 소독하고 하는 방식으로 했었었어요. 꼭 주의해서 사용하셨으면 좋겠고...
시간 내셔서 더욱더 안전하고 확실한 병원 방문으로 전문의사선생님께 진료받고 치료받으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의사가 아니기에 의료진의 진료와 치료가 확실하게 치료하실 수 있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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