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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워커블, 폰스탠드 #1.광고에 혹해 총 네가지 색상 구매 후 사용후기(feat.아이폰13프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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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아이폰13프로 시에라블루를 사용하고 있어요. 새로운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여러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중이고 그립톡에도 관심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립톡도 썼다가 플랫스틱도 사용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폰을 세로로도 세우고 싶단 생각이 들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제품이 하나 있어요. 아마 몰랐다면 안 샀을 테지만, 인스타그램 광고로 매우 자주 보이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바로 '워커블 폰스탠드' 입니다.

 

이전까지 모모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 잘 쓰고 있었는 데, 카드 수납이 2개가 되고 스탠드 기능까지 있는 데 잘만 이용하면 그립톡처럼 이용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제품 설명으로는 3 in 1이긴 했는데, 그립톡 기능은 장단점이 존재하더라고요. 워낙 모모스틱 플랫스틱(그립톡)을 잘 사용했기에 비교가 좀 되었어요. 

 

워커블 폰스탠드 구매 후기

하나에 꽂히면 종류별로 사는 성향이기에, 2번에 나눠서 총 5개를 구매했어요. 이미지만 봤을 때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색상 하나는 2개를 구매했어요. 근데 산 걸 후회하고 있네요. 색상이 상품페이지 색상과 다르더라고요. 어떤 색상을 샀는 지와 그 색상들은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제품의 상세모습을 적어보고 며칠간 사용한 느낌도 함께 적어볼까 합니다.

 

1. 구매한 색상들

처음에 구매할 때는 매트 블랙과 미드나잇 블루(네이비)로 샀어요. 블랙으로 며칠 사용하는 중에 신상 색상이 나왔다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또 접하게 되면서 또 한 번의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처음 살 때부터 눈이 가던 썬플라워(노란색)과 신상 색상인 파스텔 블루를 구매하게 됩니다. 색만 예쁘다면 파스텔블루를 더 오래 사용할 것 같아서 하나를 더 샀는데.. 막상 제품을 보니.. 좀...

 

▲ 파스텔 블루, 미드나잇 블루, 썬플라워, 매트 블랙 (왼쪽부터)

가장 실물색과 비슷하게 찍었고, 색감들이 어떤지 한 번 찍어봤어요. 아래에는 하나씩 찍은 사진들과 함께 느낀점을 함께 적으려고 합니다. 파스텔블루가 왜 파스텔느낌이 안 날까 싶으지 않으신가요? 처음에 제품을 받고 그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2. 자세한 색감 살펴보기

구매한 색상은 총 4가지 색상으로 파스텔블루,썬플라워(노란색),미드나잇블루(네이비),매트블랙(블랙) 순서입니다.

 

1) 파스텔 블루(블루)

가장 기대를 많이한 색상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린 색상을 먼저 보시죠. 연한 느낌이 들었던 파스텔 블루였어요.

▲ 상품판매 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이미지

하늘색 느낌이 많이 나고 연한 색이라서 예뻐서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더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 데 또 한번 구매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그리고 실제로 받은 색상은 다음과 같아요.

▲ 파스텔 블루(블루) 색상

연한 느낌을 찾기 어려웠고, 파란색 느낌 보다는 파란색에 보라색을 한방울 떨어뜨린 느낌이 들었어요. 보라색상을 조금만 더 섞으면 라벤더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파스텔 블루여서 연한 색상을 기대한 입장에서는 실망감이 크더라고요. 이 색상이 맞추려고 케이스도 사서 맞추려고 했는 데, 생각보다 예쁘지 않아서 다른 색상으로 사용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홈페이지 사진처럼 연한 느낌은 안 듭니다. 파스텔 블루를 구매하시려 했다면 한 번 더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크림 라벤더 사용후기를 봐도 상품설명이미지보다 쨍하다고 적혀있는 게 꽤 많던데 파스텔 블루도 그럴 거란 생각을 하지 못 했네요.

이미지보다는 찐한 색상입니다.

 

2) 썬 플라워(노란색)

여름에 쨍한 느낌나는 노란색에 눈길이 더 가게 되더라고요. 분명 사용하다보면 오염된 부분이 눈에 더 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 사려고 했는데 파스텔 블루사면서 1+1으로 묶어서 사버렸어요. 

▲ 썬플라워(노란색) 색상

썬플라워도 살짝 주황 느낌이 들긴 해요. 좀 쨍한 느낌이 들어서 더 예쁜 것 같더라고요. 케이스티파이 피카츄케이스가 있는데 거기에 붙이면 색조합이 괜찮을 것 같아서 다음에 한 번 사용해볼까 고민하고 있어요. 어떤 느낌인가 사진만이라도 찍어보려고요. 이건 후회는 되지 않더라고요. 이 색상 또한 판매이미지보다는 찐한 느낌입니다.

 

3) 미드나잇 블루(네이비)

색상 중에서 추천받아서 산 색상인데, 블랙(매트블랙)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 미드나잇 블루(네이비) 색상

처음에 산 색상인 데, 블랙 한창 쓰다가 바꾸거나 선물용으로 줘야지 하고 놔두고 있는 색상인데 케이스들 위에 올려둬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케이스와 조합했을 때 생각보다 튀지 않아서 꽤 만족한 색상입니다. 약간은 포인트를 주는 느낌이더라고요. 파란색 케이스랑 파스텔 블루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가지고 있는 케이스와의 조합도 한 번 올려볼까 해요.

 

4) 매트 블랙(블랙)

가장 무난한 색상이죠. 색상 선택할 때 첫번째로 블랙을 정해놓고 다른 하나의 색상을 고민했어요. 검정색이 확실히 어디에서나 잘 사용할 수 있는 색이라서 처음 상품(제품)을 살 때 꼭 고르게 되더라고요.

▲ 매트 블랙(블랙) 색상

제일 호불호 없을 것 같은 색상이 바로 블랙이죠. 이 제품으로 처음 사용해봤을 때 제품의 마감 상태나 전체적인 인조가죽느낌이 괜찮더라고요. 박음질 부분이 잘 되어 있어서 제품 만족도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2. 폰스탠드 살펴 보기

부착면은 물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소재로 이뤄져 있어요. 많이 두꺼울 줄 알았는 데 높이가 4.7mm라고 공식에서는 표기되어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얇아요. 카드를 넣어도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 두께 느낌 모습

생각보다 두껍지 않더라고요. 부착 상태에서 폰을 쥐어도 괜찮더라고요. 많이 무겁지도 않아요. 카드수납을 안 했을 때는 괜찮아요. 카드를 넣으면 무게감은 좀 느껴지실 테니 참고해주세요.

 

▲ 거치대 모습

거치대로 쓰기 위해서 자석으로 붙어져 있는 곳을 살짝 떼면 되는 데, 자력이 적당해요. 직접 떼지 않는 한은 자석부분이 떨어지는 일은 사용하면서 없었어요. 세웠을 때 힘이 생각보다 쎄요.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는 데 그러지 않고 잘 서있더라고요. 잘 서있어서 놀랐어요.

 

 

3. 실사용 영상

사용하면서 사진만으로 남기기 아쉬워서 영상으로도 한 번 찍어봤어요. 소리는 없고 전체적인 모습이 어떤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케이스는 케이스티파이 기본케이스인데 맥세이프기능이 탑재되어있는 케이스입니다.

▲ 제품 실사용 영상

세웠을 때 모습이랑 옆으로 세웠을 때 모습 등등을 담아봤어요.

 

4.워커블 폰 스탠드 사용모습

스탠드를 실사용모습입니다. 이번 버전이 2번째 버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양쪽다 >< 이런 모양으로 제품이 각져서 나왔는 데 이번에는 오른쪽만 각져서 나오더라고요.

 

케이스의 끝에 맞춰서 붙여줘야 해요. 그래서 폰 스탠드 사용하면서 뒤뚱거리는 게 없이 딱 서 고정할 수 있어요.

▲ 3가지 각도 모습

가로로 세울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각도가 있고, 세로로 세울 수 있어요. 총 3가지 각도로 사용할 수 있는 데 보통은 2가지로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세워서 쓰거나 가로로 약간은 각도가 낮은 모습으로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것보다 세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세로로 세워놓고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좀 있었는 데 워커블 덕분에 좀 더 편해진 것 같더라고요. 

 

5. 사용하면서 느낀 점 정리

20일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봅니다. 처음에는 매트 블랙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금은 파스텔블루를 사용하고 있어요. 글을 생각을 정리하면서 느낀 건 네이비가 2개였다면 네이비를 사용할 걸.. 하는 생각을 했어요. 사용중인 파스텔 블루가 컴퓨터 속 화면에서 느껴지는 하늘색 느낌보다는 보라색 색상이 살짝 섞인 느낌이 들어서 계속 보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태입니다. 사용감이 생기면 밝은 색일수록 제품이 오염되었을 때 어두운 색상의 제품보다는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그 부분을 생각해서 잘 사용해보고 얼마만에 오염되는 지 좀 볼까 해요.

 

스탠드 기능이 생각보다 더 잘 되어서  이부분은 매우 만족합니다. 가로각도도 만족해요. 그 각도 다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었겠지요. 2가지 각도여서 거의 90도까지 세울수도 있더라고요. 보통은 90도까지는 안 세워서 쓰긴합니다. 유튜브 전체모드로 했을 때 딱 돌아가는 화면쪽이 < 각이 있는 부분으로 되어서 딱 센스 있는 것 같아요. 

 

부착면의 소재가 리유저블 소재여서, 뗐다 붙였다가 가능해요. 2,3번 정도 뗐다 붙여봤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말린 후 다시 사용했는데 접착력은 좋더라고요. 수납부분이 물이 닫고 뗐다 붙였다하니까 조금 쭈글해지더라고요. 그부분이 조금 신경쓰이는 것 빼고는 표면이 어느정도 생활방수가 되어서 젖지 않더라고요.

 

카드는 최대 3장까지 넣을 수 있다고 하는 데 신분증이랑 자주 사용하는 카드로 총 2개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다가 카드가 빠진 적은 없어요. 카드를 넣고 빼는 것도 처음에는 뻑뻑했는 데 며칠 사용하다보니까 잘 빠지더라고요. 계속 2장으로만 사용했었어서 한장을 빼고 1장만 넣어봤는데 카드가 수납칸으로 들어가면 딱 고정되면서 빠지지 않더라고요. 늘어나는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제품이 케이스의 대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프린트가 많이 된 케이스의 경우에는 거의 무지케이스와 같은 느낌이 들겠더라고요. 가로폭으로 케이스의 뒷면은 폰스탠드 제품으로 가져진다고 봐야해서 케이스를 잘 골라야 겠더라고요. 사용중인 케이스는 아무것도 없는 무지케이스로 사용하고 있어요.

 

카드 인식은 잘 되는 편입니다. 카드 ic칩을 현관문에 등록해놨는 데 인식 잘 되더라고요. 제품의 자석부분 때문에 인식이 조금 버벅일 때가 있는데 대부분 인식은 잘 되는 편입니다. 짐들고 있을 때 폰으로 쓱 하면 편하더라고요. 교통카드 기능이 안 될까봐 가끔 걱정스러웠는 데 이 제품은 잘 사용할 수 있어요. 대신 무선충전은 안됩니다. 전에 사용하던 조합에서는 무선충전이 되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는 데, 이 제품은 무선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그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립톡처럼 사이에 손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손가락 사이에 껴서 하는 게 아니라 손가락 3-4개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이용해서 사용하기 좋아요. 양쪽의 이렇게 ><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한 쪽만 그렇게 되어서 손가락을 넣어서 쥐었을 때 안정성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건 이정도입니다.

 

글을 마치며

느낀 부분을 다 이미지로 남기려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이랑 착용모습만 사진으로 첨부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추가로 더 세세하게도 적어보고 싶어지네요. 느낀점 부분만 새로 하나의 글로 적어도 적을 수 있겠더라고요.

 

두께감이 두껍지 않으면서, 그립톡, 스탠드, 카드수납까지 다 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다면 이 제품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립톡의 특유의 두꺼움때문에 처음에 써보려다가 못 쓰고 있었거든요. 대신 무선 충전이 안됩니다. 무선충전과 맥세이프 기능이 꼭 필요하다면 이 제품은 안 맞아요. 무선충전이 되면 가장 완벽!하겠지만, 카드를 여러장 넣은 상태에서는 좀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광고로 구매하게 됐지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오래 쓰실 생각이라면 조금은 진한색으로 구매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오염되는 게 싫은 한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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