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설레나봄 딸기라떼 맛보기 '아쉬운 맛이었다' [팝콘]

 

팝콘입니다.

 

퇴근길 주변에 CGV가 있길래, 가봤는데 새로운 음료가 있더라고요.

바로 딸기라떼였어요. 제품 모습이 예뻐보여서 한 번 맛은 어떤가 하고 사봤어요.

가격은 4900원입니다.

 

CGV 딸기라떼

모습은 예뻤어요. 합격입니다. 색감도 예쁘더라고요.

▲ 처음 모습

섞기 전, 처음 상품을 받았을 때 모습이에요. 목이 말랐기에 빨리 먹고 싶었는데 사진을 꼭 찍고 싶어서 후딱 찍었어요.

 

▲ 위에 올라가 있는 냉동딸기조각

아래는 시럽이 가득한 것 같은데, 위에는 뭘까? 하고 먹어보니까 얼린 딸기 조각인것 같았어요. 말린것 같기도 하고.. 얼린것 같기도하고요. 이제 먹기 전에 열심히 저어야죠.

 

▲ 저었을 때 모습

마시전에 열심히 섞은 모습이에요. 색깔은 정말 예뻐요. 분홍빛 가득합니다. 되게 진한 딸기 라떼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어요. 우유맛이 강하거나, 딸기 맛이 강하거나 할 줄 알았는데

 

맛이... 특징이 없었어요. 사진찍는다고 시간이 많이 지나봐야 한 10분? 정도 지났을 거예요. 마셔봤는데.. 밍밍해요. 딸기맛이 강하게 나지도 우유맛이 나는 편도 아니어서 그저 아쉬운 맛이에요. 비쥬얼로 호기심에 마셔봤는데 한 번 경험한 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음료 관련 정보를 알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2월 24일부터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리유저블컵도 함께 팔았던 것 같더라고요. 실제 비쥬얼은 어땠을 지 실제로 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컵 때문에 구매하신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맛을 제대로 못 느낄까봐 나름 열심히 저어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밍밍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게이트에서 파는 딸기라떼... 한 번 맛 보시면 맛있을 거예요. 거기꺼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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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