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ESR(이에스알, 할로락)은 이번 체험단을 하기 전부터 알고 있는 회사였어요. 쿨링팬이 달린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2in1 제품의 체험단을 모집해서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신청했는 데 운 좋게 당첨되어서 체험하게 되었어요.
㈜샘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카카오톡으로 배송문자를 받고서 순간 놀라서 마음속으로 소리 질렀어요. 맥세이프 충전기를 그리고 2in1 제품을 사용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더욱더 설레이더라고요. 2in1 이나 맥세이프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대부분은 금액적인 부담도 있었고, 맥세이프라는 걸 잘 사용하지 않았다가 몇달전부터 관심이 생겨서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보니 충전기 구매에 대해서 아직은 차례가 아니다 싶었어요. 그리고 기능이 좋다보니 괜찮다 싶은 제품들은 가격대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선으로 충전하거나 무선충전기만 사용했는데, 이번에 ESR에서 멋진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스스로 되게 기분 좋은 상태입니다.
ESR 2in1 쿨링팬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할로락 공식판매처에는 상품명을 'ESR 할로락 2in1 크라이오부스트 무선 충전기' 라고 명시해두었어요.
이전에 차량용 쿨링팬 제품이 나왔는 데, 이번에는 집, 사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가 나왔어요.
1.제품 포장 및 구성품
친환경에 맞춰서 종이로만 구성되어서 잘 싸여져 왔더라고요. 제품의 이미지와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함께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할 때 편하라고, 아래부분을 잡을 수 있게 만들어진 스티커를 붙여놓았더라고요. 처음에 모르고 커터칼로 잘랐다가 자세히 보니깐, 저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품이 혹시라도 흔들림으로 충격갈까봐 고정되어 있더라고요.
깔끔한 흰색이고, 사이즈도 작은 편입니다. 충전기 선 제외 무게를 재봤을 때는 383.7g으로 확인했어요.
각도 조절도 가능한데, 각도는 30~65도로 된다고 합니다.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여지더라고요.
기스 방지를 위해서 위치별로 어떤 기능들을 하는지에 대해서 스티커가 붙여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전용 고속충전기도 함께 줍니다.
충전기를 함께 줘서 좋아요. C타입으로 제공되었다면 충전기를 뭘로 써야 하나 고민되었을 텐데, 전용 충전기를 줘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다른 한 편으로는 만약에 충전기가 고장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2in1 제품에는 바닥에 부착하는 양면테이프가 하나 더 들어있어요. 테이프를 고정하지 않아도 딱히 움직이지는 않는데, 위치를 고정시키려면 A는 제품바닥에, B는 데스크탑 부착면에 붙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2.아이폰과 에어팟 충전모습
제품의 실사용 모습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죠. 2in1으로 맥세이프충전과 아래쪽 무선충전제품과의 조합으로 충전하는 모습니다. 아이폰13프로, 에어팟3세대입니다. 할로락 맥세이프 플레이트 링을 케이스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강력하게 붙어요.
할로락 맥세이프 플레이드 링과의 조합은 정말 최강입니다. 그리고 붙은 상태에서 가로모드로 돌릴때도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돌리는 과정에서 충전기가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제품이 흔들리지 않고 폰만 돌아가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쿨링팬 충전부가 원형이라서 폰을 가로로 돌릴 때 카메라 부딪치는 일이 없더라고요.
충전인식도 빨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부착하자마자 쿨링팬 돌아가면서 바로 충전 시작되더라고요. 맥세이프 충전이 발열이 꽤 나서 폰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는 데 쿨링팬 덕에 미지근한 정도더라고요. 열감이 거의 안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에어팟 충전부분도 충전인식이 빨리되어서 그부분도 좋더라고요. 충전 시작 시 버튼 아래쪽에 불빛이 들어오더라고요.
3.맥세이프 자력과 쿨링팬 소리
다른 맥세이프 케이스들도 자력이 나쁘지 않았어요. 가지고 있는 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슈피겐 맥핏 제로원, 케이스티파이, 아이쉘, 다이소 케이스입니다. 어떤걸 쓰셔도 딱! 붙는 느낌이 들 거예요.
ESR 할로락 맥세이프 플레이트 링을 붙여서 사용중이라서, 이걸 부착한 케이스와 함께라면 위 영상처럼 흔들어도 강력하게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많이 놀랐습니다. 할로락 맥세이프 플레이트 링 부착 케이스를 제외한 모든 맥세이프 케이스가 잘 붙으나, 동영상처럼 흔들면 떨어지더라고요. 굳이 실험하진 마세요. 할로락 조합이 유독 자력이 쎈거랍니다.
소음을 측정할 방법이 없어서 직접 옆에 두고 한 번 찍어봤어요. 쿨링팬 소음은 35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소음과 마찬가지입니다. 충전기에서 조그만 멀어져도 소리가 확 작아지는 느낌이 들긴 한데, 침대 바로 옆 협탁에 두고 쓸 경우에는 쿨링팬 소리가 잘 들리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1)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을 때 소리과의 비교입니다. 폰을 뗏다 붙였을 때 쿨링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거예요. 1)보다는 2)의 영상을 보는 게 좀 더 쿨링팬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요.
2) 공기청정기가 불빛이 파란색일 때는 주변 공기청정이 정상범주 안이라서 소리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환경이라고 보면 돼요. 이 상태가 일상생활 할 때 집안 소리이기 때문에 쿨링팬 돌아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더 잘 들리더라고요. 컴퓨터나 다른 소리가 나는 제품들과 함께 사용하면 생각보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4. 맥세이프 이용하는 모습
제품의 출력은 상단은 7.5w, 하단은 5w입니다.
맥세이프 기능이 있는 휴대폰이나 맥세이프 케이스를 이용해서 무선충전을 할 수 있지만, 할로락 링을 이용하면 나만의 맥세이프 케이스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얇고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갤럭시z플립4도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휴대폰이기 때문에, 케이스에 할로락 링 붙여서 사용했는 데 충정도 잘 되고 딱 맞더라고요.
할로락 링은 중앙에 붙여주면 됩니다. 무선충전부분은 보통 정가운데더라고요. 그래서 할로락 링있으면 부착해서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의 무선충전부분에 올려도 충전이 잘 됩니다. 하단 충전부분이 좁지 않고 넓게 되어 있어서 폰을 올려도 되더라고요.
2in1 제품을 꼭 에어팟과의 조합으로만 써야하는 건 아니어서, 폰 2개를 이용해서도 충전해봤어요.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8입니다. 아이폰8을 아래에 두면 공간이 남고, 아이폰13프로를 두면 딱 맞네요. 충전시작되면 충전된다고 나오더라고요.
할로락링 이용해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아이폰8에 붙여서 사용하니까, 붙여놓고 딱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폰이 제품보다 작아요. 바람이 더 넓게 폰에 닿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무선충전만 가능한 기종이면 케이스에 붙이고 이 제품과 함께 쓰는 게 편리하더라고요.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갤럭시z 폴드2도 충전 잘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고속무선충전으로도 인식되기도 하더라고요. 맥세이프 링을 붙인 상태라면 붙여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맥세이프 메탈링을 사용하면 붙여서 충전하는 게 가능하죠.
에어팟 3세대는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기종으로 구매했기에, 상단부에 붙더라고요. 케이스를 사용한 채로는 무거워서 떨어지길래 무거운 부분을 위로 했더니 잘 붙어서 충전되더라고요. 2세대의 경우는 자력은 있는 듯 한데 붙여지진 않았어요. 올리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긴 하더라고요.
5.배터리 충전되는 속도
21%에서 충전 시작해서 80%까지는 1시간 20분, 96%까지는 1시간 50분정도 걸렸어요. 충전만 한 게 아니라 충전하면서 게임과 영상들도 시청하면서 충전한 모습입니다.
충전만 했으면 이보다는 시간이 덜 걸렸을 것 같아요. 보통은 80프로때로 충전해서 사용하니까, 무난한 것 같은데 고속충전을 했었기에 느리다고 느껴지기도 할 것 같아요. 케이블로 충전하면 충전만하고 다른 걸 할 생각을 안 하는 데, 이 제품은 바로 각도가 보기 화면 보기 편한 각도라서 게임이든 노래든 틀어놓게 되더라고요.
6.사용후기
맥세이프 충전기는 선으로만 된 붙여서 쓰는 거 빼곤 이번 ESR제품은 처음 사용해봤어요. 맥세이프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보들을 많이 찾아봤는 데, 딱히 끌리는 게 없었어요. 맥세이프 충전기의 발열을 직접 경험해보고서는 사용에 있어 더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쿨링팬이 달린 제품이 나왔다 했을 때 눈이 갔고, 체험단으로 선정되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죠. 기능이 많이 기대되었지만, 걱정스러운 건 쿨링팬 소리였죠. 사용함에 있어서 소리가 너무 단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소리가 큰편이 아니었어요. 방안 머리맡에 두고 사용할 경우, 쿨링팬소리만 들린다면 신경쓰일 수 있다는 점. 컴퓨터나 다른 소리들과 함께라면 쿨링팬 소리가 그닥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쿨링팬 기능을 끌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on/off 가능한 게 괜찮더라고요. 거치대까지 함께라서 걸쳐놓고 게임틀어놓고서 보면 정말 최고입니다. 각도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딱 잘 보이더라고요.
하단부의 공간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13프로를 눕혔을 때 딱 맞는 거 보면서 좋았어요. 에어팟뿐만 아니라 플립4, 아이폰8, 폴드2까지도 올려도 충전하는 모습이 불안정하지 않고 잘 되더라고요. 안정적인 느낌을 줘서 좋았어요. 폰에 이물질이 묻어있었는데, 폰 올렸다가 뗐는데 살짝 검은색이 묻었는데 안 지워지는 모습이 있어서 오염에 취약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상단에 폰을 고정 시킨 후, 폰을 가로로 돌렸을 때 기기가 흔들리는 현상이 거의 없어요. 되게 부드럽게 돌아가요. 제품자체 무게가 무겁다라는 느낌이 안 들어서 움직일 때 덜그덕 거리진 않을까 했는 데 그러지 않더라고요. 고정하려면 2in1은 부착스티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붙이면 될 것 같았어요.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서 고정스티커는 잘 가지고 있으려고요.
그리고 상단부 맥세이프의 자력은 할로락 링과의 호환은 정말 최상입니다. 맥세이프 케이스보다 확실히 좋아요. 맥세이프 케이스들도 자력은 꽤 마음에 듭니다. 유독 약하거나 그런게 없었어요. 붙는건 정말 다 잘 붙어요. 대체적으로 이 충전기를 들고 흔들일이 없으니까, 떨어지는 건 크게 신경쓰일은 없을 거예요. 보유중인 케이스는 정품 실리콘 케이스(선물받음), 케이스티파이(맥세이프 호환 임팩트 케이스), 슈피겐 맥핏 제로원, 빅쏘 레빅스킨, 아이쉘 맥세이프 지문방지 케이스, 다이소가 있어요. 있는 케이스로 다 테스트 해봤는데 다 잘 붙고 잘 돌아가더라고요. 몇몇 케이스들은 한 손으로 떼기가 쉽기도 하긴 한데 붙는 건 다 잘 붙어있어요.
글을 마치며
게임돌릴 때, 영상볼 때, 화면보는 각도 좋고 맥세이프 충전하면 일정 발열이 있는 데 쿨링팬으로 온도를 낮춰주니깐, 마음에 들어요. 기능을 on/off도 할 수 있어요. 쿨링팬 마음에 들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만약에 하게 된다면 할로락 링과 함께 할 것 같아요. 이 제품과 더불어 할로락 링은 정말.. 최고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알게 되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처음 써보는 맥세이프 거치대를 쿨링팬이 달린 걸 쓸 수 있어서! 사용해보면서 전체적으로 다 만족해서 정말 기분 좋네요. 혹시나 글 내용 외에 다른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로 말해주세요. 앞으로도 잘 유용하게 잘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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