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마그네틱 케이블 5핀+8핀/C타입 사용후기 '신기하긴 한데' [팝콘]

 

팝콘입니다.

 

마그네틱 케이블을 한 번쯤 사용해보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구매했어요. 다이소에는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어요. 종류가 C타입과 8핀이 있더라고요.

 

먼지가 끼지 않도록 충전부를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충전할 때 자석이라 탁! 붙여서 바로 충전이 되기도 하니까 편리하겠더라고요. 맥세이프 무선충전기를 사용했을 때의 편리함을 느꼈기에 이번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사용해봤어요.

 

마그네틱 케이블

품명: 마그네틱 케이블 8핀+5핀/마그네틱 케이블 C타입+5핀

품번: 1035688/1035687

가격: 3,000원

 

가격이 크게 부담가지 않아서 사용해보고 싶더라고요. 8핀과 C타입이 같이 있는 걸 파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그러지 않고 5핀을 섞어서 팔더라고요. 케이블 두께가 같다고 생각했는데 두께가 다르더라고요.

 

※ 본 케이블은 데이터 전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충전 목적으로만 사용하여 주십시오. 고속 및 초고속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8핀을 사용할 때는 화살표 방향이 위쪽으로 오도록 해서 사용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지켜서 했더니 충전이 되더라고요.

 

8핀은 작고 가운데 점이 하나 있고, C타입은 좀 더 크고 여러 점들이 있더라고요. 색상은 검정색, 실버, 빨간색으로 판매하더라고요.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와요. 충전중일 때 불이 들어오면 다른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 데 딱히 달라지는 게 없더라고요. 아님 충전중일때마 불이 들어왔으면 좋겠는 데 그러질 않더라고요.

 

충전은 잘 돼요. 착! 붙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연결도 잘 되고 자력이 약한 듯 하면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살짝만 휘어도 케이블이 떨어져요. 그래서 충전이 되는듯 하면서도 똑바로 안 놓으면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 슈피겐, 디팍스, 다이소,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로 이용한 모습

아쉬운 점은 동그랗다보니까, 케이스를 착용한 채로 사용하기가 어렵겠더라고요. 케이스가 울어요. 케이스 고무에 눌려서 잘 빠져요. 그리고 고정되는 듯하면서도 몇번 탈부착하면 빠지더라고요. 케이스가 늘어나는 게 싫어서 빼버렸어요. 하드케이스로 쓰거나 생폰으로 쓰지 않는 한은 케이스 착용한 채로는 좀 힘들어 보였어요. 자력이 있다보니까, 막상 써보니 써봐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글을 마치며

신기한 제품이라서 사용해봤는데, 경험해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고속/초고속도 안 되고 데이터 전송도 안되지만, 충전용으로는 신기해요. 데이터 전송도 되고 고속 충전도 되는 제품은 인터넷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하더라고요. 전기통하는 느낌때문에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잘 떼어지기도 해서 기본 충전기 선을 이용해서 충전하는 게 더 마음 편할 것 같아요.신기하기만 했던 제품이었어요. 케이스를 착용한 채로 하려면 좀 더 넓쩍한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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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