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한동안 케이스와 그립톡,플랫스틱,맥세이프그립톡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게 뭘까? 하면서 알아가고 있었어요. 맥세이프 그립톡을 알아보고 있을 때부터 관심이 가던 제품이 모모스틱 플랫스틱 제품이었어요. 신기하게 생겼었거든요. 그립톡이라하면 동그란 느낌이 강한 데 모모스틱은 뭔가 끈 느낌도 아니고 톡! 튀어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립이 가능하고 거치대 기능까지 다 가능하다고 하니까 호기심을 불러오더라고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후기들도 많았고 사용후기 글들도 많더라고요. 여러 유명 캐릭터들과 콜라보로 나온 제품들도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점점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상품이 정말 많아서 고르는 데도 정말 오래걸렸어요. 하나만 눈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여러 색상들과 귀여운 그림들로 가득한 상품들이라서 꽤 고민했어요.
사용하려고 몇개 샀고, 선물하려고도 몇개 샀고, 한 번 더 이제 이 상품만 좀 길게 사용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한 3번 정도 주문을 했던 것 같아요. 가장 최근에 구매했을 때는 이벤트중이어서 모모클립도 함께 받았어요.
모모스틱
구매한 상품들은 3가지 종류인데 갯수가 한 종류당 2-3개씩 돼요. 아마 추후에 선물용으로 몇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1. 구매한 모모스틱 소개
마음에 든 상품으로는 '매트블랙', 쥴리작가님 콜라보 '쉐도우JFb', 오징어에디션 '동그라미' 입니다.
(1) '매트블랙'은 가장 기본 플랫스틱입니다. 매트시리즈들 중에서 떼가 타도 티가 잘 안 날 것 같은 블랙으로 골랐어요. 네이비도 괜찮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한 색상이 블랙이라서 이걸로 했네요.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약간은 까끌한 느낌이 들면서 안 미끄럽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질감이에요. 제일 얇은 느낌이 들어요. 얇다고 해서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이음새부분도 틈이 있지 않아서 먼지가 잘 끼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포인트가 없긴 한데, 깔끔한 느낌으로는 제격입니다.
(2) 쥴리작가님 쉐도우 시리즈 중 고양이들이 잔뜩 그려진 제품으로 판매페이지에서는 '쉐도우 JFb'라고 소개되고 있어요. 깔끔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어서 이제품으로 골랐어요. 위에 덧붙인 느낌이 들어서 매트보다는 확실히 두꺼운 느낌이 듭니다. 대신 되게 매끈합니다. 음각표현도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확실히 귀엽고 눈이 더 많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휴대폰과 붙이는 기본프레임의 색상이 블랙이라서 좋더라고요. 덧붙인 느낌이 든다고 했던 게 먼지가 다른 상품에 비해서 잘 붙어요. 눈에 잘 띄어요. 먼지붙는 게 눈에 띄어서 이걸 쓰다가 다시 매트블랙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2개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고, 매트를 계속 쓸지 아니면 새로운 걸 구매할 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산리오 캐릭터인 포차코 이지홀더도 나왔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사보려고 열심히 구매처를 찾아봤는 데 구매할 수가 없더라고요... 포차코를 워낙 좋아해서 꼭 갖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네요.
플랫스틱, 이지홀더를 사용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어떤 걸 사용할 까 모모스틱부터 이지홀더 관련 상품들을 열심히 찾아봤어요. 써보고 싶은 모양들도 많았는 데 사용하면서 제일 깔끔한 느낌은 역시 '매트 블랙'이었어요. 깔끔함, 떼딸까봐 걱정안해도 됨, 얇은 느낌 등등의 사용에 있어서 장점이 많이 느껴지는 상품이었어요. 깔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점이자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는 단색의 단점으로 고민하던 중 하나의 상품에 꽂히게 됩니다.
(3) '오징어 동그라미' 에디션에 꽂히게 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레드벨벳 슬기님이 '슬기.zip' 나우프로그램에서 오징어게임의 관리자 코스프레를 하고 방송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동그라미로 샀어요. 오징어게임에서는 동그라미,세모,네모의 관리자들의 모습이 나온다고 알고 있는 데 이 에디션을 주문할 때 뭘로 사볼까? 했는데 슬기님이 코스프레를 해준 덕분에 큰 고민없이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포인트 있고 괜찮아요.
2. 뒷태 및 두께감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제품의 뒤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하면 접착력 있는 갤패드을 폰 혹은 케이스에 붙여주면 됩니다. 붙이고서 시간이 좀 지나야 경화되면서 더 단단히 붙어 있기 때문에 위치를 선정하였으면 붙여놓고서 따로 움직이지 않고 두는 게 제일 좋습니다. 폰이 뜨거워질 경우에도 갤패드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은 참고하세요. 폰에 직접 붙이지 않고 케이스 위에 붙여서 사용했는 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는 떨어진 적이 없어요.
갤패드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고, 접착력이 떨어졌다 느껴지거나 자주 뗐다 붙였다 했을 경우에 갤패드에 먼지가 묻어 있다면 흐르는 물로만 씻어주면 먼지가 떨어져요. 물기가 마르면 다시 접착력이 생기니깐 꼭 물로만 세척해주세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막상 상품끼리 두께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지만, 직접 만져봤을 때는 얇기로는 매트블랙 > 쉐도우 = 오징어에디션 이었어요. 얇은 걸로 원하시면 매트시리즈가 제일입니다.
3. 상품 부착 및 무선 충전 모습
최근에 마음에 든 케이스와 함께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카드케이스를 사용하곤 싶은 데 카드를 빼는 모양이 플랫스틱을 이용하기 힘든 케이스들이 대부분이었는 데 운 좋게 카드를 옆에서 뺄 수 있는 케이스가 나왔더라고요. 케이스가 많이 두꺼워지지도 않았고, 카드와 휴대폰 뒷면이 맞닿는 게 아니라서 폰에도 기스나는 걸 방지해주더라고요. 이 케이스라면 그립톡류는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드 보관함은 pc소재로 딱딱합니다. 케이스 소개는... 다음에 마저 할게요.
플랫스틱으로 카드 사용이 불편해지지도 않았고, 저상태에서 무선충전과 nfc인식까지 가능해요. 교통카드 인식이 되니까, 굳이 카드를 빼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카드 케이스 상태에서도 무선 충전이 되는 게 이는 무선 충전의 경우는 차량용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무선충전패드는 반응이 없더라고요. 대신, 일반케이스(카드x)에 모모스틱 플랫스틱을 부착할 경우에는 무선충전인식이 매우 잘 됩니다. 살짝 두께가 있어서 안되지 않을까? 했는 데, 그런 부분 때문에 맥세이프 그립톡을 사용했는 데 이 상품은 부착한 상태로 무선충전도 잘 인식합니다.
저 카드케이스와 모모스틱 플랫스틱 조합으로 도어락이나 교통카드 인식 해봤는 데 정말로 됩니다. 집도어락 키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번호누르기 귀찮아서 카드에 인식시켰는 데 카드를 따로 빼지 않아도 바로 인식되어서 문이 열리더라고요. 이 제품 정말 호감가는 제품입니다.
무선충전하는 모습을 찍을 때는 정품케이스&모모스틱 조합으로 사용중이었어요. 상품설명에도 무선충전이 된다고 해서 진짜 되나? 하는 마음에 해봤는 데 정말이더라고요.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지만, 정말로 됩니다. 일반 케이스면 무선충전패드에 인식됩니다. 무선충전패드의 경우 전력이 10w 이상이여야 된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4. 최대 3단으로 조절 가능
그립톡처럼 플랫스틱도 3단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거치대로도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붙이기 전에 1단 혹은 2단정도로 올린 후에 손가락을 껴보고 케이스 위치를 한 번 살펴보는 게 좋아요. 처음에 케이스 정 가운데에 붙였다가 사용불편함을 느껴서 높이 조절을 다시 해서 붙였어요. 그립톡류의 장점이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부분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좋은 점 같아요.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1단으로도 놓을 수 있는 데 1단보다는 2단이 좀 더 안정적이라서 2단과 3단일 때의 거치대 각도를 찍어봤어요. 보통은 2단계로 많이 쓰긴 하는데, 3단으로도 각도 높게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5. 사용 후기
플랫스틱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과 여러 상품들을 나름 비교해보면서 적어봤어요. 플랫스틱은 모모스틱 상품에서 두번째 버전이에요. 첫번째 버전은 1자로만 움직이게 했었는 데 사용하고서 납작하게 해놓으면 상품이 펴지지 않고 접혔던 모양대로 살짝 볼록해지는 상태가 되다보니까, 새로운 버전으로 낸 게 지금 사용중인 버전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틱부분을 펴주기 위해서 살짝 고리에 걸어주면 돼요. 그리고 폰으로 눌러주고 있으면 잘 펴지더라고요.
처음에 사용할 때는 움직이는 것조차도 굉장히 어렵고 뭔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상품설명에 한 40~50번정도를 단조절해보면서 움직이면 부드러워질거라 했는 데 몇번 사용해보니까, 뻑뻑하지 않고 잘 움직이더라고요. 상품이 많으니까 고르면서 정말 고민도 되고 고민할 수 있어서 나름 재미와 행복이 있었어요. 너무 선택지가 없는 것보다는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좋더라고요.
아이폰13프로를 사용하면서 이 제품을 처음 알게 되었는 데, 그립톡류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던 중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이 그립톡이 부착되어 있는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는 데 전용케이스라서 일체감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카드케이스와 함께 쓰고 싶은 마음에 아직까지 구매욕구는 샘솟고 있지 않네요. 선물용으로는 좀 끌리긴 한데 지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차에서 네비이용시에 무선 충전기에 올려두는 데 케이스를 벗기거나 그립톡을 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느껴지고 있어요. 한동안은 정말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무선충전, 다양한 이미지, 거치대기능까지 다 갖춘 상품이라서 꽤 매력있어요.
글을 마치며
사용하면서 지금도 매트블랙으로 변경해서 깔끔하게 사용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개성있는 것도 좋은 데 깔끔한게 끌릴 때도 있으니깐요. 번갈아 가면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그립톡 뿐만 아니라 플랫스틱, 이지홀더라는 제품도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확실히 느꼈네요. 사용중인 케이스로 인해 집에서는 무선충전을 이용할 순 없지만, 차에서는 정말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판매페이지에서 제품이 떨어진다는 분들도 꽤 봤는 데 제 경우에는 아직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해주세요. 종종 사서 상품 쟁여놓아야겠어요.
댓글 표현과 ♡공감 꾹! 눌러주면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팝콘 > 음식&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CGV, 설레나봄 딸기라떼 맛보기 '아쉬운 맛이었다' [팝콘] (0) | 2022.05.14 |
---|---|
맥도날드,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정말 달다 달아 [팝콘] (0) | 2022.04.30 |
씨엘로(SIELO), 기능성 항균필름 사용 후기 '오랜만에 필름을 붙여보니(feat.아이폰13프로)' [팝콘] (0) | 2022.04.30 |
에어팟 3세대 #1.개봉기, 두근두근 새 기기는 언제나 짜릿해 [팝콘] (0) | 2022.04.15 |
머큐리(구스페리), 락 카드(2장)수납케이스 거치대 사용 후기 [팝콘] (0) | 2022.02.22 |
다이소, 디즈니 '칩앤데일' 그립톡 사용후기 '귀여운거 최고' [팝콘] (0) | 2022.02.13 |
신지모루, M-톡 맥세이프 그립톡 검정색 사용후기 [팝콘] (0) | 2022.01.18 |
김쫀떡, 데일리&위풍당당 그립톡 사용후기 '왕크고 왕귀엽다' [팝콘] (0) | 2022.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