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맥도날드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을 기념해서 신규메뉴로 골든 포테이토 버거를 출시했어요.
글을 적으려고 알아보니까 2월 7일(오늘)부터 출시더라고요. 신규 메뉴이기도 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맥딜리버리로 시켰어요.
맥딜리버리를 이용해서 세트로 시키면 8000원이에요. 맥딜리버리가 제가 알기론 8000원부터로 알았는 데 오늘 주문할 때 보니까 10,000원이상 주문해야한다고 하네요. 점점 올라가서 앞으로 시켜먹어도 될지.. 고민됩니다.
골드 포테이토 버거
만원 이상을 시켜야지만 배달이 가능하다고 해서... 버거세트 8000원+치킨 스낵랩을 주문해서 만원을 넘게 채웠어요. 배달 시간이 1시간~1시간 반정도가 걸린다고 생각했는 데 1시간정도 있다가 왔어요. 따뜻한 상태로 와서 좋았어요.
평창 올림픽 기념으로 와서 2018 스페셜 포장지로 쌓여있어요.
▲ 스페셜 포장지 모습으로 동글동글하죠. 종이로 곱게 쌓여있더라고요. 종이를 살짝 뺀 다음에 다시 모양을 잡아서 찍었어요.
▲ 큼지막한 감자가 맨위에 있고, 아래에 2장 패티 사이에 치즈가 있어요.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보니까 치즈 밑에 패티2장이 있더라고요. 사이에 치즈가 따뜻한 고기 덕에 치즈가 살짝 늘어나더라고요. 그아래 토마토, 양파와 양상추까지 다 있어요. 맨 위에 갈색소스와 야채쪽에 소스가 있어서 위아래로 소스가 꽉 차있어요.
햄버거에 감자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해쉬브라운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인데, 이번 골든 포테이토는 잘 튀겨진 감자조각들이 들어가 있어요. 감자위에 뿌려져 있는 갈색 소스가 진한 송이버섯 소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 소스가 생각보다 맛있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야채쪽에 있는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패티사이에 치즈가 잘 녹아 있어서 베어물었을 때 모양이 예뻤어요.
전 먹으면서... 양파맛이 강해서 계속 입안에 남아있는 맛은 양파였어요. 감자맛은 패티의 맛이 강해서 잘 안 느껴졌어요.
왜 큼지막한 감자라고 했는 지, 아래 사진을 한 컷 더 찍어봤어요.
▲ 골든 포테이토! 라는 의미의 감자튀김 모습이에요. 골드 색상 느낌을 주려고 이렇게 튀겼나봐요. 하나씩 먹어도 될 정도로 커요.
한 번쯤 먹을 만한 버거인것 같아요. 제 결론은 양파맛... 끝까지 남는 양파맛...이에요.
글을 마치며
언제나 솔직하게 적어봤어요. 먹어보고 싶었던 버거라서 어떨까 싶었는 데, 먹어본 걸 후회하진 않았어요. 안 먹었으면 먹을때까지 계속 생각났을 것 같아요. 한 번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패티 2개라서 패티 좋아하는 분들이면 좋아할 것 같아요.
혹여나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에게는 강한 양파맛 버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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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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