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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머큐리 뉴범퍼X 케이스 검정(블랙) 사용기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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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머큐리에서 새롭게 출시된 뉴범퍼X 케이스입니다. 체험단 신청을 통해서 했고 색상 지급은 랜덤으로 받았어요. 여러 색상이 있지만 그 중 블랙 색상으로 받았어요. 사용중인 폰이 스페이스 그레이라서 약간은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다른 색상으로 왔으면 했는데 아예 통일성있게 검정색으로 왔어요.


이번에 나온 뉴범퍼X는 3중 보호로 되어 있는 케이스예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소재와 PC(폴리카보네이트)소재로 구성된 케이스예요. 조합덕에 단단하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보면서 분리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케이스를 받았을 때 느낌은 분리는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머큐리 뉴범퍼X 케이스 검정

케이스를 받았을 때, 비닐까지 포장이 되어 있더라고요. 케이스 각만 있는 게 아니라서 포장에 좀 더 신경쓴 느낌이었어요. 케이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케이스에 설명되어 있어요. 


점점 케이스만을 남기는 모습으로 쭉쭉쭉 찍었어요.


케이스 포장 상자에 넣어둬도 기스가 날 가능성이 있어서, 후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스티커가 앞뒤로 붙어있어요.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스티커를 떼고 하라고 해요. 끝을 살살살 건들면 스티커가 떼져요.


스티커를 다 떼어내면 엄청 깨끗해집니다. 케이스 아래쪽에 구스페스 마크가 있죠. 폰에 착용했을 때 확 튀지 않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케이스를 착용할 때는 볼륨버튼 쪽으로 먼저 넣고 전원쪽을 껴는 게 제일 나은 것 같더라고요. 약간의 힘이 필요합니다.


볼륨버튼와 전원버튼은 케이스로 한 번 더 보호가 되어 있고, 눌렀을 때도 잘 눌러요. 부드럽게 잘 눌려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범퍼색상이 검정색이라서 사진을 보면 잘 티가 안나죠.


카메라 부근 뚫림도 제대로 맞고, 하단의 스피커와 충전단자부분의 구멍도 딱 맞더라고요. 7과 8공용 제품인데 2개가 크기가 아주 미세하게 달라요. 그래서 '모양이 약간은 안 맞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8에는 아주 딱 맞네요. 머큐리 설계 잘하네~


카툭튀 보호를 위해서 케이스가 좀 더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카메라가 바닥과 닿지 않아요.


한 번 케이스 끼면 빼긴 좀 힘들어요. 범퍼부분도 딱! 잡아주고 있어서, 착용할 때보다 뺄 때 더 힘들어요. 요령을 좀 터득하시는 게 좋아요. 제 경우에는 뺄때는 하단부터 빼는 편입니다. 버튼 있는 쪽으로 빼면 버튼에 가해지는 힘이 큰 것 같아서 버튼이 없는 하단부터 빼서 분리하고 있어요.


며칠동안 케이스를 사용하면 느낀 점이라고 하면...


케이스가 조금 높게 설계되어 있어요. 위 사진은 폰에 강화유리를 착용한 상태로 케이스를 착용한 사진이에요. 케이스가 강화유리보다 조금 더 높은 느낌이 들어요. 저처럼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편이라면 이 케이스 괜찮아요. 강화유리가 케이스보다 높아서 붕 떠 있는 것도 아니고 유리높이까지 함께 맞춰져 있어서 사용하기 좋게 높이가 맞는 느낌이 들거든요. (강화유리는 아쿠바 리얼3D 사용중입니다.)


뒷커퍼가 플라스틱의 투명이라서 폰 뒷태가 보이는 게 좋다면 이 케이스 괜찮아요. 대신 기스에는 취약합니다. 그부분은 감안하고 쓰세요. 먼지 유입도 생각보다 잘 돼요. 아이폰8의 뒷태를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꽤 많이 봤어요. 먼지만 좀 덜 끼면 멋진 뒷태를 볼 수 있어요. 글쓰면서 신경쓰여서 안쪽하고 아이폰 뒷판을 깨끗하게 닦아서 케이스를 껴놨어요.


통일성이 있길 바란다면 블랙으로 통일하는 게 좋은 데, 그게 아니라면 포인트 식으로 다른 색상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전 확 튀게 레드(빨강)나 코랄블루가 끌리더라고요. 버튼도 누르기 편해요. 버튼이 뻑뻑한 케이스도 있는데 이 케이스는 안 그러네요.


글을 마치며

3중으로 3가지의 다른 부분들이 합쳐져 있다보니 범퍼가 살짝 뜰 수도 있어요. 사진을 찍고 뺐다 꼈다하면서 살펴보니까 살짝은 벌어지는 게 있네요. 약 일주일 정도 착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단단한 느낌이 강했어요. 3중이라 해서 분리가 될까? 싶어서 분리해볼까 싶었는데, 진짜로 뺐다가는 회생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분리하면서 힘을 강하게 주면 범퍼가 부러질 것 같기도 해서 그대로... 얌전히 사용해보려고요. 뒷커버는 기스가 나는 편이에요. 뒷판이 없어서 폰 뒷쪽에 바로 긁힘이 가는 것보다는 케이스로 막아주는 게 좋죠.


워낙 케이스를 착용해서 사용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케이스를 껴도 생각보다 커진다는 느낌은 잘 안 들더라고요. 생폰보다는 확실히 두꺼운데 아주 불편할 정도로는 안 커져요. 이외 케이스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댓글로 물어보시면 답변드릴게요.


전 한동안 이 케이스로 잘 사용할 것 같네요. 케이스 덕에 좀 더 블랙스러움이 강해져서.. 깨지지 않고 오래 사용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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