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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자스나로, "BRO-1" 슬림한 가죽 카드지갑 사용 후기 '카드 지갑 채 대면 된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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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카드지갑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도전해서 당첨되었어요.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전에 카드지갑을 처음 접했을 때 얇은 두께감과 작은 크기로 가지고 다니기가 좋더라고요.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는 카드지갑만 계속 사용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불편했던 부분은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간 카드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카드 지갑채로 결제인식을 하면 안되더라고요. 무조건 1개만 인식시켜야 하기에 카드를 꼭 빼서 인식하고 결제했었어요.

 

그러다가 여러카드를 보관해도 하나의 카드만 인식할 수 있는 카드지갑을 사용해볼 체험단을 모집하더라고요. 꼭 써보고 싶어서 도전했는 데 기분좋게도 당첨되어서 자스나로 제품을 이용해 보았어요.

 

자스나로 BRO-1

제가 체험단으로 직접 사용한 제품은 자스나로 BRO-1 제품입니다. 상품판매 페이지를 보니 초코브라운과 블랙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어느 색상이든 다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상품의 소재가 천연소가죽 입니다. 상품 설명에 최고급 FULL GRAIN 천연 소가죽 사용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첫모습

제품을 받고서 처음 봤을 때, 상자부터 포장까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어요. 카드지갑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로 줘도 좋겠다 싶었어요.

▲ 첫 모습

지갑에 대한 설명서가 함께 잇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체험단을 신청할 때 큰 틀은 알았는 데 자세한 설명은 함께 동봉된 설명서 덕분에 좀 더 제품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 지갑 모습, 이 곳에 교통카드를 넣어야 합니다

아이폰8로 찍었는 데 가죽 표면이 나타나서 다행이네요. 가죽이 부드럽고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에 카드모양으로 된 제품 설명과 품질보증서가 하나씩 들어가 있어요. 자스나로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그리고 가볍습니다.

 

품질보증서과 제품 설명 카드

천연 소가죽 제품이여서 가죽제품 취급시 주의사항과 함께 품질보증서, 그리고 교통카드로 사용할 카드는 어디에 넣는 건지 알려주는 카드가 들어 있어요.

▲ 지갑에 들어가 있는 설명카드 모습

"빈 지갑을 선물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비록 현금을 넣어드릴순 없지만 부자되시라고 마음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라는 메시지도 함께 있어요.

 

카드 지갑에 카드 삽입 모습

카드를 삽입했을 때 모습입니다. 카드 지갑 크기가 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부드럽고 안의 공간이 넉넉합니다.

▲ 교통카드 넣었을 때 모습

주카드를 넣었을 때 모습입니다. 앞쪽에 카드를 딱 1장만 넣으면 돼요. 처음 올때부터 딱 한 장이 쏙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있어서 이 칸의 카드는 흔들어도 빠지지 않아요. 넣을 때도 뺄 때도 부드럽더라고요.

 

이전에 사용하던 카드 지갑은 앞뒤로 꽂아서 쓰는 거였는 데, 이런 류에는 처음이네요.

 

▲ 다른 카드들 한 곳에 넣은 모습

카드 공간이 약간씩은 있게 되어 있어서 카드를 넣었는 데 낑기는 느낌은 안 들었고요. 이전에 사용하던 카드 지갑에 꽂아져 있던 카드들을 다 같이 넣었어요. 한 4장 정도의 카드를 넣어놨어요. 판매페이지에서 소개하기로는 3~5장을 적정갯수로 추천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옆에 당길 수 있는 게 있길래 '뭐지?' 했었어요. 체험단을 신청했을 때 당길 수 있는 부분보다도 카드를 다 같이 꽂아놔도 하나의 카드만 인식할 수 있다는 거에만 꽂혀있던 지라 몰랐어요. 명칭을 쓰고 싶어서 찾아보니까, '스마트 스트랩'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 당겼을 때 모습

스마트 스트랩을 당기면 넣어뒀던 카드들이 다 같이 올라와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라서 좋더라고요. 한 번 쎄게 흔들었는 데 여러카드를 넣어두는 공간의 카드들은 다 쏟아지더라고요. 살살 흔들면 살짝 올라오기만 합니다. 많이 넣어놓을 수록 늘어날테니까, 적정갯수만 넣는 걸 추천합니다. 

 

중요 기능 RFID

한 카드지갑에 여러 카드를 넣어놔도 인식이 되는 공간에만 넣으면 하나의 카드만 인식하게 됩니다. 해당 기능을 해보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데 자차를 이용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인식이 잘되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 데 딱! 한 군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음껏 제가 원하는 구도로 사진을 찍을수도 있고요.

 

바로 도어락 인식입니다. NFC에 관심이 있다보니, 스마트워치 같은 걸로 집문을 열고 싶어서 알아봤을 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로도 인식이 된다느 말을 듣고 하나의 카드를 등록해놓았거든요. 그걸로 인식해봤어요.

▲ 바로 도어락 인식 모습

도어락키로 인식한 카드가 바로 닿을 수 있게 그 카드면으로 가져다 대면, 띠리릭 하면서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자물쇠모양이 열리는 모습이 보이죠? 인식이 된다는 얘기죠.

 

이 카드만 등록해서 그런거 아니냐?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반대쪽으로도 계속 대봤어요.

▲ 뒷면으로 인식해는 모습

정말 계속 비벼보고 대보고 있었는 데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고요. 계속 해봤거든요. 카드가 딱! 저 하나만 입력해놓아서 저 카드만 인식을 하는 데 지갑 내 카드사이를 차단해주고 있다는 걸 제가 쓰면서 그 기능이 확실하다고 확인시켜주더라고요.

 

그리고 톨게이트 지날 때도 저렇게 카드 잔뜩 넣어둔 상태에서 인식되는 카드가 있는 면을 찍으니까 결제가 되더라고요. 이전같으면 무조건 카드를 하나빼서 했을 텐데, 카드지갑채로 대서 인식했어요.

 

평범한 카드 지갑 같은데 RFID 전용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지갑의 퀄리티도 좋아서 글을 쓰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카드지갑을 샀는데.. 이 카드지갑에 만족감때문에 그 카드지갑을 안 쓰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이전에 사용하던 카드지갑은 교통카드를 인식할 때 꼭! 빼서 하거나 그 카드지갑에는 다른 교통카드 카드를 넣지 않고.. 가방에만 따로 보관해서 다니고 그랬어요. 상황에 따라서 카드를 사용하다보니까, 여러카드를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게 좋은데 이번 자스나로 카드지갑 덕분에 한 번에 다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깔끔한 걸 좋아하신다면, 선물용으로도 추천해요. 친구들중에서 카드지갑을 쓰는 경우는 거의 못 봐서 카드지갑을 쓰는 친구를 찾게 된다면 선물로 하나 사주고 싶어질 것 같아요.

 

저는 BRO-1 모델이 좋은 데 이 모델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하고 다양한 색상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자기가 원하는 지갑류로 사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체험단으로 뽑힌 덕분에 사용하는 이 제품도 마음에 들지만, 명함지갑 모양으로 나온 카드 지갑(VOL.2)에 관심이 많이 가고 있어요. 동전이나 지페도 같이 넣어서 다닐 수 있겠더라고요. 똑딱이가 있어서 이 지갑보다는 좀 더 활용성이 좋지 않을까 해서 눈이 가고 있어요. BRO-1는 흔들면 카드가 빠지는 데 명함지갑 모양은 똑딱이가 있어서 딱 잡아주는 느낌에 크기도 아담해서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좋은 카드지갑을 알게 되어서 진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카드지갑에 빠진 이후라서 더 만족감이 높은 것 같아요. 알차게 닳을때까지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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