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글을 쓰는 오늘 3월 20일, 크집사님의 유튜브에 영상이 하나 올렸어요. 그 영상을 보고 참 생각이 많아졌네요. 영상 속 내용을 보고나서 느낀 건 크림히어로즈 채널에서 더이상 집사님의 새로운 모습을, 목소리를 들을순 없을 것 같더라고요. 고양이들이 좋았고, 집사님의 매력에 빠져서 재밌게 봤었던 채널입니다.
그러면서 처음 굿즈를 왕창 구매했습니다. 크집사님과 7마리의 고양이들 덕분에 웃기도하고 가슴찡하기도 했었던 날들이 가득하네요. 아마 이전만큼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진 않겠지만 한번씩이라도 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한마리가 아닌 7마리와 함께 생활해가면서 유튜브영상을 만들고 편집까지 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크집사님 채널 구독하고서 라이브할 때 한 번씩 보려고요.
이 소식을 듣기 전, 3월 4일에 3시! 정각에 판매가 진행된다고 스토리에 떴었어요. 어떤 걸 몇개를 살 지를 결정하고 시간만 기다렸어요. 알람이 울리지 마자, 바로 들어가서 13개의 그립톡을 구매했어요.
그립톡 9가지
개당 1만원이니까 가격만 봐도 엄청나죠. 그립톡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이 그립톡이 경쟁력이 쎄서 금새 품절 날 것 같아서 왕창 샀어요. 며칠 뒤에 왕창 잘 도착했어요.
사진으로 찍어놨어요. 다모아서 찍으니까 뿌뜻하더라고요.
7고양의 기본 그립톡과 루루와 츄츄는 이번에 새로운 버전으로 또 나왔어요. 종류만 총 9종류입니다. 디디, 티티, 루루와 해적 루루 2개씩 샀어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건 13개입니다. 박스에 듬뿍들어있어서 기분 좋더라고요.
크림히어로즈 그립톡
이전에 몇번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 데 알고 있었지만 그립톡에 관심이 없었어서 크게 신경 안 썼는 데, 관심이 생기고 나서는 재입고만 기다렸어요.
디디/티티/코코/모모/라라/루루/츄츄 이렇게 7마리의 고양이들을 캐릭터화 시켜서 만든 그립톡이죠. 애들별로 배경색도 있어서 굉장히 예뻐요.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애들이 정말 귀여워요. 사진에 최대한 담아봤지만 실물로 보면 더 귀엽습니다.
크림히어로즈 츄르 그립톡
재판매 날에 새롭게 나온 신상 2종 그립톡입니다. 해적 선장 루루와 빨간 망토 츄츄! 츄루츄루 그립톡으로 새롭게 나와서 바로 나왔어요. 귀여워서 샀어요.
귀여운 그립톡
총 13개의 그립톡을 다 모아놓은 사진이에요. 디디 하나는 제가 쓰려고 빼놔서 디디가 1개뿐입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 정말 뿌뜻했어요. 좋았어요. 그만큼 돈을 썼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선물하고 싶은 동생이 있어서 혹시나 끌리는 거 주려고 죄다 사버렸지요. 기회되면 하나 골라서 주려고요. 그립톡은 정말 정말 귀여워요.
글을 마치며
제목처럼 굿즈를 구매하는 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어요. 크집사님 덕분에 구독은 딱히 못하더라도, 갖고 싶은 물건도 사면서 집사님께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서로 윈윈이지 않을까 싶어서 정말 행복하게 구매해서 받고 가지고 있는 거였는 데 말이죠.
언제 글쓰지 싶었는 데 현재 크집사님의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봤는 데 본 그대로 받아드린다면, 더이상은 크림히어로즈 구독을 안하려고요. @크림히어로즈 보려고 봤더니 기사도 났더라고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는 데 기사님들께만 공개했는 지 제눈에는 안 보이네요.
최애 고양이가 몇번씩 바뀔 정도로 정말 영상들 많이 보면서 행복했어요. 크집사님 생방송할 때 한 번씩 보려고요. 일곱 고양이들이 집사님과 같이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이걸 샀을 당시에는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행복하지만 만약 지금 사려고 했다면 좀 고민했을 것 같네요.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크집사와 Kittisaurus 채널을 구독하세요.
계속해서 7마리 귀여운 고양이와 더 귀여운 집사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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