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순댓국 처음 먹어보다

요새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점심은 뭘 먹을까를 한번은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발견한게 롯데리아 착한점심 메뉴를 보고 갔는데,

맥도날드나 비슷비슷해서 다시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맥도날드는 몇 번 먹었기에, 다른 곳에서 먹자 싶어서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음식점이 있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찾은게 순대 국밥집이 있더라고요.

"어때? 어때?"

라고 해서,

"좋아요!" 하고 갔죠.

들어가서 주문까지 다하고서 처음 먹어보는 거라고 하자, 다들 의아 했죠.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을 거부감없이 먹는다고 하고 주문했다는 면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어서 냄새가 영 이상하거나 음식 모습이 이상하지만 않으면

먹어보고 싶다라 생각해요

어떻게 먹는 지도 몰라서 물어보면서, 하는 거 보면서 봤더니 빨간 양념도 넣고 새우젓도 넣었더라고요.

그래서 따라 넣었는데 제대로 맛이 된 걸지 모르겠더라고요.

좀 빨갛고, 살짝 짠 맛 날 정도 나니깐 먹었죠. 간을 워낙 못 맞추는 성격이라서 괜찮아보여서 먹었어요.

처음 먹어본 거였는데, 무난했어요.

뜨거워가지고 입천장이 아프네요.

순댓국이 하얗게 나와서 좀 신기했어요.

생각한 모습이 빨~간색 국물 모습이었는데, 뽀얀~ 하얀색이더라고요.

순대 몇 개랑 고기들이랑 해서 처음이지만, 잘 먹었어요.

거부감 없이 잘 먹은 것 같아요.

근데

고기 모양이 좀 특이했다랄까... 어느 부위인지 가늠이 불가능.

가격은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