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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팝콘:: 칸타타 드립커피 헤즐넛향, 이거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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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엄마가 추천해줘서 먹게된 칸타타 드립커피 (헤즐넛향)

직장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샀어요. 엄마나 저나 헤이즐넛향은 향은 좋은데 커피는 입맛에 별로라서 음식점이나 자판기에서 뽑을 때 안 먹었어요. 그랬던 엄마가, '먹어봤는데 이건 맛있다.'라고 자주 말하시더라고요.


주말에 쉬면서 엄마가 먹어보자해서 집에서 드디어 한번 먹어봤네요.


    칸타타 드립커피 헤즐넛향


Cantata DRIP COFFEE Hazelnut

이 커피가 만들어 먹는게 되게 독특? 신기합니다. 기본적으로 물에만 타 먹는거랑은 약간 달라요.

직접 내가 내려먹는 커피랍니다. 잠시나마... 바리스타를 살~짝 흉내 낼 수 있어요. 

▲ 이렇게 직접 컵에 걸어서 물을 천천히 부어주시면 돼요.

모양이 티백?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위에 OPEN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그쪽 방향대로 찢으시면 돼요.

저랑 엄마는 어떻게 하지? 하다가 가위로 잘랐는데 검색해서 찾아보니깐 선따라 찢으면 된다고 하네요.

선따라 찢고서 사진처럼 옆에 당기면 저런 모양으로 잡혀요. 신기하죠!


내리는데, 향이 정말 좋아요. 향 진짜 좋다고 얘기하니깐 엄마가 "좋지? 괜찮더라고."

한번만 내리지 않고 여러번 나눠서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내릴땐, 진하다고 계속 진하다고 해서 속으로 '얼마나 진하길래...' 싶었죠.

막상 먹어보니깐 생각보다는 안 진하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카누(빨강 마일로)가 더 진했어요.


헤이즐넛향이 나다보니깐, 커피에서도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일반 아메리카노 같아요. 음식점 같은 곳에서 자판기로 뽑을 땐, 라떼식의 느낌이라서 그런지 향도 그렇고 맛? 도 향처럼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그냥 아메리카노 느낌이에요.


부드럽더라고요. 첫번째 내린건데도 생각보다 많이 안 진해서 먹기 편했다랄까요. (엄마는 쓰다고 물 더 탔지만요.)


검색해서 보니깐 헤이즐넛 커피가 아메리카노 + 헤즐넛향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마트에서는 안 팔아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 티백이 들어있는 포장지 모습이에요. 하나의 하나씩 들어있어요. 그림으로 어떤 모양으로 커피 내려먹는지가 나오죠.

사진은 더 예쁘게 잘 나와있네요.


▲ 원재료 명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음식점 자판기에서 먹던건, 우유가 섞인거였던 것 같네요.


커피 맛있어요! 엄마는 원두의 탄 맛이 안나서 좋다고 하시네요.

전 신맛보다 탄맛 나는게 더 좋은데, 이건 신맛은 안나서 저랑 엄마 입맛에는 먹기 좋아요.


방법을 보니깐 여러번 나눠서 내려먹더라고요~ 처음에 30ml정도를 부어서 커피를 골고루 적신 후, 나머지 물(150ml정도)을 3~4회로 나눠서 내려먹으라고 하네요. 


    글을 마치며


엄마는 칸타타 드립커피 헤즐넛에 빠지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걸 먹을 것 같아요

헤즐넛향을 싫어하던 엄마가 좋아하게 되다니요. 대단한 녀석입니다.


엄마가 커피 만드는 거 신기해 하면서 봤어요. 엄마 덕분에 새로운 걸 직접 보게 되네요.

여러번 말만 듣고 '어떻게 먹는 거길래.' 했는데, 직접 봤어요~


먹어본 소감은 제목에서 처럼 "이거 괜찮네."


도움되셨다면 공감&댓글 부탁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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