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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야기

코로나 백신 2차 후기, 며칠 후부터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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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일주일 정도 되었어요. 맞은 첫 날 저녁부터 살짝씩 신경쓰이는 두통이 시작되었어요. 맞은 팔이 아팠던 거는 맞은 날과 다음날까지만 아프고 3일째부터는 안 아프더라고요. 근데 쉴 때마다 두통은 계속 있더라고요. 그리고 몸이 으슬으슬 춥더라고요. 계속 그러길래 타이레놀을 먹었는 데 약 먹을 때만 괜찮더라고요. 그러고 잠이 와서 푹 자요. 그러고 일어나면 또 약효과가 다 끝난 상태인지 약먹기 이전상태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코로나 백신 2차

1일 저녁부터 약을 한알씩 필요에 따라서 먹었는 데, 좀 괜찮다 싶어서 3일,4일은 안 먹었어요. 그러다가 5일째부터는 좀 신경쓰이는 정도로 계속 오더라고요. 평소에 두통이 없는 편이었는 데 주사 맞고 나서는 아파서 못 견디겠다가 아닌 신경 쓰이는 정도의 두통이 계속 오더라고요. 

 

5일정도 되었을 때부터

5일째가 되었을 때는 무기력해지는 것도 계속 되고, 두통은 여전해서 쉬는 날 병원을 가야 겠다 싶어서 다음날 병원에 갔어요. 고열이 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증상은 없고 딱! 두통과 오한? 이 계속 되니까...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약을 먹으면서 지내보는 방법 밖엔 없다고 하더라고요. 약 효과를 잘 나타나서 좋긴 한데.. 약 먹을 때만 반짝 괜찮아지니깐 좀.. 당황스럽기도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하루 3번씩 먹을 수 있도록 처방해줘서 꼬박꼬박 약을 먹고 있어요. 약도 효과가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 텐데, 약효과는 있어서 천천히라도 꼭 나았으면 해서 잘 먹고 있어요.

 

1차때는 이러지 않았는 데 2차때 이러니까... 다들 아프다아프다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2차때도 맞기전에 컨디션 조절이랑 정말 잘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타이레놀은 구매해놓을 수 있으면 상비약으로 사놓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맞은 날 포함 3일은 꼭 쉬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전날이라도 정말 푹 쉬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 뒤로 3일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차 때 뒤로 3일을 쉬었더니 이후에 다른 증상없이 정말 잘 지냈거든요. 몸 관리를 꼭 잘해서 안 아프고 잘 지내가면 좋겠어요.

 

글을 마치며

상태는 계속 이렇네요. 안 아프길 바랐는데.. 2차에는 1차보다 고생하고 있네요. 약을 계속 먹고 있는 데 아주 큰 효과는 못 보고 있어요. 평소랑 똑같이 움직여도 몸이 좀 더 빨리 지치는 상태입니다. 붕~뜨는 기분도 가끔씩 들고요.

 

꼭 잘 드시고 꼭 잘 쉬세요. 휴무 쓸 수 있으면 꼭 쉬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거나 하면 약을 드시는 것도 방법인데 병원 방문에서 처방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약만으로도 먹은 시간동안에는 효과를 보는 데 혹시나 싶어 병원을 가서 처방을 받았어요. 주사를 맞고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나가는 게 제일 좋으니깐 꼭 자신의 몸상태를 잘 살펴서 맞으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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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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