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덕분에, 이브와 크리스마스날에 족발과 치킨을 시켜먹었네요.
가족이 다 있을 때만, 시켜먹는 편이라서 자주 사먹진 않는데 이브와 크리스마스라고 하루는 족발, 하루는 치킨을 시켜먹었네요.
두 음식 다 동네에서 판매합니다. 족발은 동네에 있는 가게이고, 치킨은 투마리치킨입니다.
이브날, 아빠산타의 선물로 먹었어요.
▲ 족!발! 입니다. 아빠도 함께 오려고 했는데 늦게까지 일이 있다해서 아빠없이 먹었네요. 아빠없더라도 먹으라고 해서 엄마와 함께 가서 먹었죠. 대·중·소 중에서 소로 시켜서 정말 배불리 먹었네요. 엄마는 족발을 안 좋아해서 이 가게에서 파는 옹심이 칼국수를 시켜서 먹었죠. 배부르게 먹고도 양이 남아서 족발은 싸가지고 왔네요. 가족이 다함께 먹었을 때도 되게 만족하면서 먹어서 종종 가고 있는 가게입니다.
아빠가 준 용돈으로 사려했는데, 엄마가 그 돈 엄마가 주는 거로 생각하라해서 엄마가 돈 내심ㅠ
크리스마스날, 스스로 산타가 되어 쐈죠.(사실은 아빠가 주신 용돈으로!)
▲ 투마리치킨, 한마리만도 팔기에 아빠가 치킨 먹자 하면 한번씩 시켜먹는 곳이에요. 개그맨 김병만이 홍보대사? 이사? 이더라고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종종 시켜먹어요. 가장 기본인 프라이드 치킨을 제일 좋아해서 이걸로 시켜먹었어요. 어제 엄마가 쏘셔서 오늘은 내가! 쐈죠.(물론 아빠가 주신 돈으로! 아빠가 아빠대신 엄마랑 나랑 맛난거 사먹으라고 주신거여서 엄마랑 얘기끝에 이걸로 결정.)
이렇게 이틀 연달아 족발과 치킨을 먹게 될 줄은 몰랐네요. 덕분에 저만 신나서 맛나게 많이 먹었어요.
바쁜 아빠 일 마치고서 조만간 가족 다 모여서 송년회 해야죠~ 부모님 덕분에 나만 엄청나게 먹은 이틀이었어요.
이제 한동안 사먹는 일은 없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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