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피자헛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피자헛에서 문자를 하나 받았어요. 이벤트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할인폭이 큰건가?' 하는 생각으로 봤는 데, 한 판을 무료로 준데요. 준비물은 피자헛 빈박스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분리수거를 해서 박스가 없었죠. 그런데 없더라도 받을 수 있다! 라고 적혀 있어서 자세히 읽어보니, 이 문자를 보여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 해서 한 번 도전! 해서 어제(금)에 한 번 도전했는데 성공했어요.
평소에 피자헛을 지나가도 사람들이 서 있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가니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놀랐어요. 무료 이벤트의 힘이 대단하구나 싶더라고요.
피자헛
선착순 50명만 준다고 해서 끝났으려나? 싶어서 물어보려고 매장에 들어갔더니 직원분이 웃으면서 번호표를 주시더라고요. 번호 불러드릴거라서 그때 들어오시면 된다고요. 받은 번호는 30번대였어요. 간 시간이 11:30 쯤이었는데 사람들이 벌써 30명 넘게 번호표를 받아갔나 보더라고요.
5명씩 빠르게 줬어요. 그래서 줄 서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어요. 덕분에 피자헛 피자 한판 공짜로 먹는 데 파스타도 함께 먹고 싶어서 파스타도 함께 주문한다고 했더니, 파스타와 함께 갓 나온 걸로 포장해서 주시더라고요. 직원분 센스가 정말 짱이었어요. 번호표랑 피자헛 회원가입되어 있는 지 앱 로그인을 확인하신 후 줬어요.
집에 와서 먹은 피자헛 피자 맛있게 잘 먹었어요. 페페로니를 좋아하기에 이벤트 피자가 페페로니 피자라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파스타랑 따끈하니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각나면 또 한 번 구매하러 가야겠어요. 피자헛 갈릭소스가 정말 있었어요. 그래서 가면 꼭.. 무조건 여러개 사두고 다른 곳 피자를 먹을 때도 먹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고, 우리 동네 지점 혹시나 사라질까봐 걱정했는 데 이번 이벤트 덕분에 사라지지 않을것 같아서 매우 안심되네요. 오래오래 그자리에 있어줘요 피자헛. 토요일도 혹시나 가볼까 했는데, 비도 오고 토요일은 더 전쟁일 것 같아서 안 갔네요.
댓글 표현과 ♡공감 꾹! 눌러주면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