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산리오와 케이스티파이랑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키티는 예전부터 있긴 했는 데 다른 산리오 대표캐릭터들 케이스는 없었어요. 포차코를 시작으로 마이멜로디와 폼폼푸린까지도 나와있어요. 포차코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나왔더라고요. 마이멜로딘 분홍, 폼폼푸린은 노란색이에요. 공통된 느낌은 편의점 느낌이 나더라고요. 포차코는 감자칩이랑 포카리? 스포츠 음료랑 캔디랑 편의점 스티커 가득한 케이스들까지 총 4종류가 출시되었더라고요.
아이폰13프로라서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긴 한데 그래도 13프로용도 나온다는 게 좋았어요. 케이스티파이는 보호성이 좋은 만큼 무거운 느낌이 강해서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갖고는 싶으나 사도 많이 사용하진 않을 것 같아서.. 느낌만 내려고 사봤어요.
포차코 케이스
맥세이프 기능이 있고, 옆 테두리가 검정색인 제품으로 골랐어요. 맥세이프 기능이 없고 옆테두리가 파랑색인 제품들도 있어요. 정말 많은 제품들이 알리에 있어서 검색하면서 여러개 찾아보고서 그중에서 골랐어요.
1.첫인상
미리보기 사진과 다르게 케이스티파이 링부분이 정품과 확실히 다름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미지도 약간은 투명느낌한 느낌? 으로 사진을 봤었는 데 이 제품은 투명느낌은 없어요. 별 모양 있는 곳은 투명으로 표현해줌에 고마울따름입니다. 원래는 이 감자칩 케이스가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실물로 보니 포차코스포츠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파란색이 맑은 파란색 느낌이라서 그런지 그냥 더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 케이스는 안에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어요. 사용할 떄는 떼서 사용하라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안 떼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안쪽 테두리는 모양만 낸 상태입니다. 실리콘? 고무? 로 얇게 덧대어져 있긴 합니다. 정품처럼 짱짱하고 두꺼운 느낌과는 아예 다릅니다.
2.착용모습
아이폰13프로 시에라 블루 사용자여서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 모습은 위와 같아요. 맥세이프가 있다 보니 케이스를 씌우면 맥세이프 표시가 슬쩍 보이게 됩니다. 사진으로는 눈에 띄나 실제는 크게 신경 안쓰여요. 쥐었을 때 각지니깐 그립감이 꽤나 좋았어요. 프린팅된 부분도 글자 부분은 음각, 포차코는 양각으로 표현되어서 포차코 라인이 살짝 올라와 있어요. 그리고 매끄러운 느낌의 페인팅이 아니라서 쥐었을 때 살짝은 마찰감이 있다보니 더 잘 쥐어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테두리도 얇아서 쥐었을 때 불편한 건 없었어요. 옆이 두꺼운 케이스들도 있는데 이 케이스는 적당한 느낌이에요.
정말 최대한 느낌 살린다고 옆에 글자들도 다 새겨져 있더라고요. 이 케이스는 하단 스피커쪽 옆에 스트랩홀 2개가 뚫려있어요. 옆이 아닌 아래도 뚫려 있어서 스트랩들을 껴도 그립감에 큰 이질감은 안 줄 것 같더라고요.
3.무게
케이스들을 고르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무게죠. 케이스 무게는 32.4~32.5g정도 됩니다. 0.1g이 ± 하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소 케이스가 28g정도 였으니 살짝 더 무게가 있지만 엄청 무겁다! 라고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가벼운 편? 보통인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4.실제 사용 모습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카메라 보호 필름? 포차코를 사용하고 있었어서 전체 다 포차코로 꾸며봤어요. 보통은 이렇게 사용합니다. 감자칩 케이스가 처음엔 좋았으나 제품을 받은 후에는 스포츠케이스가 더 좋아서 더 많이 착용했어요. 정품에 비해 많이 저렴한만큼, 프린팅의 경우 살짝씩 찍힘들이 있어요. 기스가 나더라도 크게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스도 조금씩은 나는 편입니다. 낀 채로 몇번 바닥에 쎄게 떨어뜨렸었는 데 잘 보호해줘서 케이스 테두리만 좀 찍히고 폰은 멀쩡합니다.
5.사용 후기
맥세이프 아래 1자로 된 자석부분이 잘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폰 위치랑 정말 잘 맞는 지 자주 떨어졌어요. 자석 안 떨어지게 하려면 차라리 순간접착제 이용해서 붙일까 고민하고 있어요. 이 부분까지 크게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 좋을 테니깐요.
자력은 실사용에 크게 불편한 건 없어요. 차량용 맥세이프 충전기에 붙여도 잘 붙어있고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실사용하면서는 저는 떨어진 적이 없어요. 엄청쎄다!는 아니지만 사용함에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다입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스마트톡도 사용함에 큰 불편함은 없어서 좀 놀랐어요. 보통의 케이스들이 이정도까지 버틴다고? 싶었어요. 맥세이프 스마트톡은 움직이면 떨어지긴 한데 다른 맥세이프 제품에 고정시킬때의 고정력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품 판매페이지에서의 미리보기와 다른 실물이긴 했지만, 꽤나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정품 하나 살까? 싶다가도 무게 때문에 망설여지긴 하지만, 이 케이스를 볼 때마다 정품의 느낌도 한 번 느껴보고 싶다하면서 갈등하게 만들더라고요. 확실히 짭이라는 느낌을 주니깐 차라리 마음 편합니다.
그립감도 마음에 들었고, 버튼 키감도 잘 눌러져요. 케이스 씌웠을 때 확 두꺼워지는 게 아니라서 그부분도 마음에 들어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가 제 결론입니다.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끼워서 사용하는 거치대에도 잘 끼워져 있네요. 고민하고 구매했는데 결과는 만족입니다.
글을 마치며
케이스에 대한 만족도가 있어서 이렇게 글로도 작성해보고 싶었어요. 알리가 한창 핫하고 있긴 한데, 사면서도 조금은 조심스럽기도 하지요. 이미지들이 실제 이미지보다는 만들어진 이미지 느낌이랄까요. 실물과 다른 경우도 꽤 있어서 제품 구매에 있어서 몇번 더 고민하고 사게 되더라고요.
배송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쿠팡이 아주 빠르게 배송해주다보니 알리 사용하면 많이 느리다라고 느껴지니깐요.구매한 곳의 링크는 아래 관련글에 첨부해두었어요. 자력이 약할 까봐 차라리 맥세이프 없는 걸로 사용할까? 했는데 맥세이프 있는 걸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외관을 딱히 헤치지 않고 맥세이프 충전기를 잘 사용할 수 있으니깐요. 잘 구매했고 꽤나 만족한 구매였어요. 기분전환으로 한 번씩 잘 사용하려고 합니다.
잘 사용한 제품은.. 제품 후기를 남길까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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