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6, 잠금화면 위젯 설정하는 방법 '달력(widgetsmith)/앱(shortflow)' 간단하게 소개하기 [팝콘]

 

팝콘입니다.

 

아이폰 iOS16부터 잠금화면에 드디어 위젯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 업데이트 했을 때 알림이 아래쪽에 떴을 때 어색했는데, 이제는 엄청 익숙해졌어요. 알림이 개수로 나오게도 스택/목록으로 나오게도 할 수 있어요.

 

위젯추가가 되면서 좀 더 편리성이 좋아졌어요. 다른꾸밈보다도 현재는 달력을 띄워놓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아요. 약속을 잡거나 날짜 계산을 할 수 있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 많아요. 그래서 여러 앱들을 소개하면서 해보려고 해요.

 

우선은 위젯추가를 어떻게 하는 지, 관련 내용을 좀 정리해보고 사용중인 앱에 대해서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젯추가를 알아야지만 앱도 활용하기가 좋아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잠금화면 위젯

우선은 위젯 추가/설정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니까, 이걸 알면 나만의 위젯으로 꾸밀 수 있어요.

▲ 위젯 추가 전(왼쪽), 후(오른쪽)

위젯이 아무것도 없을 때의 모습에서 위젯을 추가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왼쪽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으로 되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 위젯 개수

잠금화면에서 위젯을 사용할 때 위젯의 크기는 1x1 또는 2x1로 되어 있어요. 2x1이 왼쪽에 우선순위로 가게 됩니다. 오른쪽이 채워지는 게 아니라 왼쪽이 우선순위로 위젯이 채워집니다. 

 

1) 1x1 크기

1x1크기 위젯만 넣을 경우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요. 1x1만 넣을 경우에는 가운데 정렬로 넣어집니다.

▲ 1x1 위젯 개수별 정렬 모습

대부분의 1x1 위젯 모양은 원모양이고, 배경이 불투명하더라고요. 불투명한 원안에 표시할 아이콘이 보이더라고요. 정말 핵심만 딱 표현할 때 이 크기, 앱을 바로 실행할 때 아이콘이 

 

2) 2x1크기

2x1 크기 위젯만 넣었을 때는 최대 2개를 넣을 수 있어요. 이 크기는 무조건 왼쪽부터 정렬됩니다. 위치는 바꿀 수 있으나 오른쪽에만 놓을 순 없어요.

▲ 2x1 위젯 개수별 정렬 모습

2x1 위젯이 표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요. 그래서 위젯만 잘 활용하면 꽤 재밌게 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달력 표시, 배터리들 모아서 보기, To do list, 할일 모아보기, 메모들을 표시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움직이는 이모티콘도 이 크기로만 되더라고요. 위젯을 조금만 활용하면 정말 다양한 걸 표현할 수 있더라고요.

 

2. 위젯 추가하는 방법

잠금화면에서 배경화면 꾹 누르면 사용자화>잠금화면으로 접근하면 위젯 추가 화면이 뜰 거예요. 위젯이 있다면 위젯칸둘레에 선이 그려질 텐데, 그때 편집을 할 수 있어요. 혹은 배경화면을 새로만들면서 바로 위젯 추가 할 수 있어요.

 

▲ 위젯칸 눌렀을 때 위젯추가 모습

위젯 추가를 누르면 아래에 팝업창이 하나 뜨면서 추가할 위젯을 선택할 수 있어요. 사용한 적이 있거나 최근에 접속한 앱들의 위젯들이 좀 모아져서 보여집니다. 만들어져 있는걸로 보면 바로 눌러서 위젯 추가 하면 되고 없다면, 아래쪽에 설치한 앱들 중에서 위젯을 지원하는 앱들의 목록이 보여져요. 앱을 누르면 앱에서 지원하는 위젯을 보여줘요.

 

▲ 앱 목록 중에서 눌렀을 때 모습

위젯을 지원하는 앱에서 1x1과 2x1중 지원하는 위젯을 보여줘요. 원하는 위젯 크기로 넣어주면 돼요. 위젯 설정은 위젯 추가 후 해당 위젯을 누르면 설정창이 또 나와요. 그걸로 선택해주면 돼요.

 

▲ 위젯 설정 후 완료 누르면 설정 완료

왼쪽처럼 위젯 설정창이 또 나오면 어떤 걸 표시할 지 눌러주면 돼요. 앱에 따라서 따로 설정창이 나오는 경우도, 위젯을 추가할 당시에 선택을 미리 하는 경우도 있어요. 2x1의 경우는 위젯 추가 칸에 넣고서 따로 설정이 또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원하는 위젯을 추가한 후에 위젯창을 끄면 오른쪽 위쪽에 완료가 떠요. 그걸 눌러서 설정해주면 됩니다.

 

잠금화면 길게 누르기>사용자화>위젯추가>완료(오른쪽상단) 하면 위젯 설정을 끝납니다. 위젯은 추가/삭제가 계속 되니까 몇번 해보면 익숙해질 거예요. 참고로 위젯 설정시 심도 효과를 사용할 수 없어요.

 

달력 표시 위젯 앱과 앱 바로가기 위젯 앱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3. 달력 위젯 만들기(Widgetsmith)

달력 표시 앱은 Widgetsmith앱을 사용합니다. photowidget, colorwidget 등 다양한 앱에서 달력 위젯을 설정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widgetsmith 앱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 앱으로 설정하는 걸 소개하려고 합니다.

앱스토어에 widgetsmith 라고 검색하면 여러 앱이 뜰 거예요. 이미지를 참고해서 앱을 다운로드 하세요. 앱이 있어야 위젯도 설정할 수 있어요. 위젯 추가 전에 달력 위젯부터 우선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앱 실행 하면 Home Screen 과 Lock Screen이 있는데 Lock Screen을 눌러줘요. Lock Screen이 잠금화면 위젯이에요. 달력은 2x1크기로 설정해야지만 월(month) 달력 모양을 표시할 수 있어요.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Add Rectangular Widget를 눌러주면 돼요. 만들어진 위젯 삭제는 만들어진 위젯모양(#ㅁ)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삭제아이콘 나와요. 

 

 

Widget 메뉴에서 Date 항목으로 가야 해요. 오른쪽에 달력모양을 누르거나 아래쪽으로 드래그하면 Month라는 항목이 보여요. 미리보기 이미지가 위젯으로 설정했을 때 모습이기 때문에 보면서 선택하면 돼요.

 

Save를 눌러서 완료해도 되지만, Theme에서 글꼴을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글꼴이 꽤 많더라고요.

글꼴을 바꾸고 싶다면, Theme에서 Font 항목에서 원하는 걸 선택해주면 돼요. 배경은 None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none/standard/solid 중에서 가장 깔끔하니 딱히 건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폰트까지 고른 후에는 Save를 누르면 위젯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무료로 다양한 글꼴 지원되는 게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요일이 한글로 나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4. 앱 바로 실행하기(ShortFlow)

잠금화면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바로 실행하기를 만들 수 있어요. ShortFlow라는 앱으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또는 Link HUB라는 앱도 있어요. 더 많은 앱이 있을 텐데, 이 2개의 앱이 가장 쓰기 편했어요. 한글화가 되어 있는 건 지금 소개할 ShortFlow입니다.

왼쪽사진이 앱 바로가기 위젯을 설정한 모습입니다. Pro버전이 있는 데 프로버전을 구매하면 배경화면을 투명으로 할 수 있어요. 동그란 원 배경이 있는 게 일반버전일 때 모습입니다. 우선, 앱 다운로드를 해야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shortflow를 검색해서 다운로드 합니다.

 

위젯 추가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놔야하기 때문에 앱을 실행해서 위젯을 만들어줍니다. 일반버전은 4개까지 무료입니다.

▲ 처음(첫번째), 입력했을 때(두번째), 무료제공아이콘(세번째)

위젯에 숫자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잠금화면에 위젯 추가시에 번호별로 불러오기해서 사용하기에 원하는 번호에 위젯으로 설정해서 만들면 됩니다.

 

하위 메뉴 프리셋/단축어 실행/URL 열기 중에서 URL열기 메뉴를 이용해서 만들겁니다. URL열기를 누르면,

1) + 는 아이콘 또는 텍스트를 넣을 수 있어요. 위젯 추가시 보여지는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료로 넣어놓은 아이콘이 많아서 정말 다양한 아이콘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또는 원하는 글자로도 직접 넣어서 만들 수 있답니다.

2) 주소입력칸은 URL SCHEME이라는걸 입력해서 앱을 바로 실행하도록 연결해놓는 겁니다.

카카오톡을 바로 실행하려면 빈칸에 [ kakaotalk:// ]을 입력하면 됩니다. 형식이 ://으로 끝나더라고요. 자주 사용하는 앱의 URL scheme를 찾아서 설정하면 됩니다. 잘 설정이 되었는지 궁금하면 위젯 편집 아래쪽에 있는 미리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다 만들었다면 잠금화면에서 위젯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위젯을 각각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위젯 추가에서 앱을 찾은 후에 몇번째 위젯을 꺼낼지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돼요. 구성#1 식으로 #숫자로 확인해도 되고, 이미보기 이미지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앱을 선호하는 게 한글화로 되어있고 앱에서 위젯을 수정할 때 동기화가 정말 빨라요. 편집하고서 잠금화면을 보면 바로 적용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글자로도 설정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글을 마치며

widgetsmith는 위젯크기를 정하고 그 안에서 변경이 가능하지만, shortflow는 번호별로 위젯을 꺼내야하기에 위젯을 추가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어요. 앱마다 소개된 앱의 방식대로 되다보니까 두가지를 모두 알아가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번 위젯 설정 방법을 기본으로 앞으로 몇가지 위젯들을 소개하는 글을 적어볼까 해요. widgetsmith와 shortflow도 따로 하나씩 소개하려고 생각중입니다. shortflow는 프로버전으로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좀 더 세세하게 설정이 가능해서 더 많은 내용을 담기엔 따로 빼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url shcheme도 알아낸 거를 한 번 정리해보려해요.

 

낯설기만 했던 위젯이 이제는 익숙해져서 어떻게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꾸며보려고도 많이 해봤는 데 돌고 돌아 이번에 소개하는 이 2가지 앱을 가장 많이 쓰고 있어요. 위젯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최대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잠금화면으로 사용중인 배경화면은 '재롱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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