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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스마트폰 충격보호케이스 MOUS 모우스(영국 밀리터리 케이스)와 아이폰8(카본)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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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 MOUS 케이스라는 제품을 처음 접해봤어요. 언제나 폰을 사용하면서 깨질까봐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폰 파손보험도 안 들은 상태고 폰에 기스나 깨질까봐 폰케이스를 꼬박꼬박 껴놓고 있는 편이거든요. 내폰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폰이 깨지는 걸 봐도 내 폰이 깨지는 것처럼 마음이 아픈 적도 꽤 있었거든요.

 

사용해 본 몇개 케이스들이 있는데, 사용하던 중.. 깨지는 상황이 나와서 또 어떤 케이스를 찾아봐야할까? 하면서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죠. 그러다 발견해서 체험단 신청을 했고, 체험단으로 뽑혀서 해당 케이스를 받은 이후 근 12일간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MOUS케이스 카본

에스디티시스템즈 회사를 통해서 받은 MOUS 케이스입니다. 해당 케이스는 버전1과 버전2가 있으며, 제가 받은 케이스는 버전2입니다. 버전2케이스가 무선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케이스예요.

 

MOUS 제품의 경우 인디고고 펀딩 200만불을 넘는 금액을 달성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Air Shock 기술과 내부의 Bubble Structure 기술이 적용되어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단말기를 보호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을지 기대되더라고요.

 

아래 영상을 본다면 더욱더 케이스에 대한 호기심이 자극되더라고요. 케이스를 만들면서 정말 많은 드랍실험이 이뤄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케이스의 기술력 관련해서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모우스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보고 싶다면 위 영상을 추천드리며, 그리고 또 하나의 직접적으로 실험한 영상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위 영상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직접 찍은 영상도 있어요.

 

에스디티시스템즈에서 직접 찍은 드랍동영상이에요. 해당 케이스에 대해서 튼튼하다! 라는 걸 처음부터 소개하면서 제품을 좀 더 저만의 방식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케이스의 종류는 총 4가지입니다. 가죽(래더), 대나무(뱀부), 호두나무(월넛), 카본(카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가 받은 케이스는 카본케이스입니다. 

 

첫인상

배송된 케이스의 첫 모습입니다. 뽁뽁이까지 케이스의 케이스까지 다 감싸져서 왔더라고요. 꼼꼼하게 감싸져와서 한 컷 찍어보고 싶었어요.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즘은 다들 더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아요.

뽁뽁이를 벗기면 케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카본이에요. 케이스는 랜덤으로 지급받았는 데 신청할 때 훅 끌렸던 제품이었던 게 카본이었는 데 카본으로 왔더라고요. 상자를 보면 영어가 잔뜩 있어요. 호환되는 케이스가 아이폰8/7/6s/6입니다. 카메라쪽 구멍이 넓게 뚫려있어서 호환이 가능한 것 같아요. 사이즈를 보면 기종별로 약간의 폭이나 높이가 달라요. 그부분까지 어느정도 감안해서 만든케이스인지 호환되는 기종이 많아요.

 

상자 뒷면에 케이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와있어요. 충격보호케이스, 밀리터리 케이스, DROP TEST가 이뤄진 점, 슬림한 디자인, AirShock 기술력이 적용된 케이스라는 점이 영어로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더불어서 해당 상자에는 케이스와 함께 강화필름까지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강화필름을 착용한 모습은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구성품

상자의 겉을 확인했으면 이제 내부를 확인해야죠.

상자를 쉽게 빼게 하려고 아래 잡아 당길 수 있는 고리가 있더라고요. 당겨서 내려오게 하려면 주변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제거해줘야 해요. 그러면 쓱-하고 당겨서 뺄 수 있어요. 열기 쉽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카본 케이스라서 무늬가 딱! 보이더라고요. 케이스가 딱 고정되어 있어요. 케이스는 조금 더 있다가 자세하게 살펴보고, 케이스를 빼면 다른 구성품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경고메시지가 바로 보이더라고요. 읽으면서 느낀 건, 케이스를 제작하는 과정해서 많은 실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우리처럼 드랍 실험을 하지말고 마음 편히 사용하세요. 라는 느낌이었어요.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으면 해당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라고 봤어요. 그래서 소개된 게 맨 위 처음에 소개된 영상이에요.

 

아래에 또 하나의 구성품이 있더라고요. 바로 어디에 있을까? 했던 강화필름입니다. 강화필름과 함께 사용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꼭. 한번쯤 보는 건 추천해요. 한번만 봐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지를 알 수 있어요. 영문이지만 그림과 숫자가 있기에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강화필름이라 해서 필름이라해서 얇겠지? 란 생각을 가졌었어요. 막상 보니까 얇은 게 아니라 약간의 두께감이 있더라고요. 필름을 붙이는 방법과 착용된 케이스를 빼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안내서가 함께 있으니 꼭 보고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강화필름을 붙이기 전에 액정 닦는 클리너와 먼지제거스티커가 함께 있으니 그걸 이용하면 깨끗하게 붙여질 거예요. 먼지제거 스티커 있는 거 매우 좋아요.

 

모우스 케이스, 카본

이제 케이스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케이스 사진을 찍을때마다 겉면과 안쪽면을 다 찍는 게 습관화가 되어있어서 다 찍었어요. 요즘 케이스들은 겉뿐만 아니라 안을 신경쓰는 케이스들도 몇몇 접하고 있어요. 모우스 케이스도 안쪽도 많이 신경쓴 느낌이었어요.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내부를 튼튼하게 해야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거든요.

무언가 과학적으로 외부충격으로부터 충격이 분산될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이에요. 안에도 신경쓰는 케이스를 본 적이 있다보니 케이스내부도 은근히 보게 되더라고요. 케이스가 워낙 충격 보호 케이스라는 점을 강조하다가 보니 내부의 부분부분은 어떤 역할을 해주는 지 조금 궁금해지더라고요. 폰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는 데, 카메라 부분 옆에 조그마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위치에 맞춰서 스티커를 옮겨버렸어요.

 

모우스 케이스는 신기한게 모서리 부분이 새로운 색상들이 있더라고요. 모우스 소개 영상을 보면 안의 air shock 부분이 초록색 부분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땐 몰랐는데 글을 작성하면서 살펴보니까 Air Shock이라고 적혀있네요. 충격이 가해지는 부분을 감싸놓은 것 같아요.

 

케이스에 폰을 착용했을 때 모습이에요. 옆모습부터 보고 싶어서 옆모습사진부터 찍었어요. 버튼부분과 충전, 스피커, 마이크 부분이 어떤 모습인지 찍어봤어요. 진동버튼은 직접 올리고 내려야 해서 뚫려 있고, 버튼 부분은 다 막혀 있어요.

아래쪽 충전기부분과 스피커, 마이크 부분도 시원하게 뚫려있어요. 마감처리 정말 잘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버튼 누르는 느낌! 진짜 부드러워요.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큰 힘 주지 않고 잘 눌려서 이부분 또한 만족했어요.

버튼 누르는 곳이 뚫려 있는 것 보다는 막혀 있는 게 좋죠. 누를 때 부드러운게 좋더라고요.

 

착용중이던 강화유리가 있었는데 모우스 케이스를 꼈을때 딱! 맞더라고요. 강화유리를 딱 맞춰서 붙여놔서 그런건지 들뜸이나 밀림은 없더라고요. 제가 쓰는 강화유리와 잘 맞더라고요. 사용중인 강화유리가 다른 케이스들과도 호환이 잘되는 강화유리여서 더욱 만족스럽네요.

 

사진을 보면 옆과 위쪽의 높이가 살짝 다른게 보이나요? 폰을 쥐는 부분은 액정과 거의 높이 맞고 위 아래쪽은 액정보다 케이스 높이가 더 높더라고요. 케이스 착용한 상태에서 폰을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외관을 보다가 뭔가 다른 것 같아서 보니깐 그렇더라고요.

 

모우스 버전2 케이스는 무선충전이 가능한 케이스에요. 폰 샀을 때 받았던 무선충전기에 올려두었는 데 바로 인식되면서 충전이 되더라고요. 무선 충전이 되는 케이스라면 케이스 선택에 있어서 그나름의 장점이 될 수 있죠.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케이스를 착용하고서 무선충전 인식이 되는 지 보게 되더라고요. 두께감이 있는 케이스의 경우는 안되는 경우도 있는 데 모우스는 아예 충전기능이 되도록 설계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케이스를 빼는 방법을 알면 쉬운데 모르면 정말 낑낑대면서 빼게 될 거예요. 설명서를 자세히 본 후에 이전보다 손쉽게 빼고 있어요. 바로 케이스의 카메라 부분이 유일하게 아이폰이 보이는 부분이에요. 그곳을 눌러주면 위 사진처럼 폰과 케이스가 살짝 분리가 돼요. 그 상태에서 위부터 분리해주면 돼요.

 

강화유리를 교체할 시기가 와서 강화유리를 잠시 떼고 모우스 케이스와 함께 온 강화필름을 붙여봤어요. 강화필름이 딱 화면 크기사이즈에요. 필름이라고 표현된 게 유리는 구부러지질 않는 데 이걸 구부러져요. 대신, 생각한 필름보다는 두꺼운 편이었어요. 잘 묻고 잘 닦이는 편이에요. 풀커버를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강화필름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케이스 덕에.. 필름을 쓰곤 있지만, 전 곧 강화유리로 바꿀 것 같아요. 어떤 케이스든 잘 맞으려면 강화필름이 나을 것 같은데, 이 케이스랑 잘 맞는 강화유리를 이미 잘 쓰고 있었기에 그걸로 쓰려고요.

 

사용 후기

케이스 리뷰를 할 때 글을 길게 작성하거나 사진을 많이 찍는 데, 이번에는 사진도 글도 생각외로 많아진 것 같아요. 

 

폰을 전체적으로 보호해주는 걸 좋아하고, 케이스로 인해서 폰에 기스나지 않는 케이스류를 좋아해요. 그래서 하드 케이스보다는 터프케이스, 젤리케이스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번 모우스 케이스가 단단한 느낌과 함께 폰의 모든 면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바로 이전까지 사용하던 케이스가 슬림핏케이스였는데 그 케이스는 생폰 느낌이 강해서 얇은 느낌으로 좋더라고요. 얇은 케이스를 쓰다보니까 모우스는 약간은 두께감은 있어보이더라고요. 손이 작은 편임에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이런류 케이스로는 얇은 편에 속할거예요. 폰을 쥐는 부분(화면의 중간부분)이 필름을 붙이면 높이가 거의 비슷해서 폰이 많이 두꺼워졌다는 생각은 잘 안 들더라고요.

옆으로 조금은 넓어진 느낌은 들어요. 대신 한 손에 쥐고 폰을 터치할 때 액정과 케이스 높이차이가 거의 없어서 움직임은 다른 높이감 있는 케이스들 보다는 편하게 느껴질 거예요.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부드러워서 좋아요. 뻑뻑한 케이스도 있는데 모우스는 부드러워요.

 

제품을 받으면 설명서를 어느정도는 읽는 습관을 들여놨더니, 이번에도 케이스를 빼는 데 아주 큰 어려움없이 잘 빼낸 것 같아요. 카메라 부분을 폭- 눌러서 빼주면 좀 더 쉽게 뺄 수 있다는 점. 그만큼 폰과 일체감이 좀 강해요.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은 잘 안 들었어요.

 

그리고 뒷면의 모양이 카본의 경우는 거의 똑같을 텐데, 다른 제품의 경우는 모양이 다 똑같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약간의 나만의 케이스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무선충전도 가능하고, 외부 충격으로 부터 폰을 보호해준다는 걸 장점으로 나온 케이스인 만큼 튼튼하겠죠. 케이스를 받고 약 12일간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잘 살펴봤어요. 케이스가 부분에 따라서 높이가 다른다는 건 진짜 우연히 발견했어요. 주변지인들도 케이스를 보더니 괜찮아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러 휴대폰을 뒤집어 놨는데 케이스에 관심을 보이던 친구도 있었어요. 케이스에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날 좋은 날 찍은 mous케이스입니다. 4종류 중에서 지금 사용중인 카본 케이스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다른 케이스들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겠지만 전 질림없이 큰 파손 걱정없이 잘 쓸 수 있는 케이스가 카본 같아요. 카본이 이런 느낌이라면, 다른 케이스는 또 어떤 느낌일까? 하는 호기심도 살짝씩 들고 있어요.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 드는 케이스예요.

 

날이 좋아서.. 그저.. 케이스가 더욱더 예쁘게 표현될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 (무척 더웠네요..)

 

글을 마치며

다양항 케이스와 다양한 장점들이 많은 케이스들이 많은 데, mous케이스도 있다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몰랐다가 이번 기회에 튼튼한 케이스를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후기를 쓰고 나면 케이스를 떨어뜨리는 일이 잦아지는 데, 과연 이 케이스는 어떻게 버텨줄 지.. 꾸준히 한번 써보려고요. 이전에는 보통은 케이스가 깨지기 전까지는 사용하는 편이어서 이번 케이스는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제 나름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케이스를 접해보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케이스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답변 할 수 있는 건 답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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