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방송듣고 호기심에 빌린 '겨울 소녀 윈터'

아프리카TV 성우팀WONDER 방송을 들으면서 '겨울 소녀 윈터'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책 읽는 방송을 하시기에, 듣다보니 어떤 책인지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방송들은 다음날 빌려와서 좀 읽었어요.

올해 들어서 읽고 싶어서 빌린 책은 이 책이 처음입니다. 도서관 방문은 2번째였는데, 회원증이 새롭게 바뀐다면서 등록하고 새로운 카드로 발급받았어요. (바뀐 회원증이 훨 깔끔하니 괜찮더라고요. 이때 안 갔음 카드를 언제 바꿨을지 미지수네요.)

미리 읽어보고 방송에서 또 듣는 재미가 있어서 빌려서 미리 읽어보길 잘했다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목소리가 워낙 좋으셔서 귀호강하고 있어요- 조금씩 읽으셨다가 다 읽진 않고, 다른 책으로 읽으신다고 하셔서 다---음 방송에서는 새로운 책을 읽어주시겠죠~

책을 한번 빌리면 기간이 2주간이라서 쉬는 동안 그냥 다 읽었어요.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은 끝에가면 다 밝혀지고, 그나름 해피엔딩? 즐겁게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소재가 있을 수도 있게 싶더라고요. 만약 저라면 굉장한 혼란에 휩싸일 것 같더라고요. 그 부분을 주인공이 어떤식으로 이겨낼까하며 읽어 내려갔는데, 제 생각보다는 잘 받아들인 것 같았어요. 인물이 많이 나와서 좀 헷갈렸지만 찾아보면서 잘 읽었어요.

방송 덕분에 오랜만에 책 한권 읽어봤네요.

독후감식으로 책 내용을 맛깔나게 써보고 싶은데 써지질 않네요. 이런 책도 있음을 한번 보는 걸로~♬

마슷허님 목소리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