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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팝콘:: 머큐리 보조배터리 5000mAh 사용기(TYP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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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머큐리(MERCURY)에서 보조배터리가 출시되었어요.

일체형 휴대폰을 쓰기에 보조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데, 머큐리에서 체험단 모집(여기)을 하길래 보고서 신청했어요.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걸로 아는데, 저도 당첨자 뽑혔더라고요.

체험단으로 뽑히면 제품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되는 부분이라 제품을 받고 며칠간 사용해보고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우선, 머큐리하면 휴대폰 케이스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제 보조배터리쪽까지도 확장되었어요.

첫 선을 보인 머큐리 보조배터리는 총 3종류로 나왔어요.

TYPE 1, TYPE 2, TYPE 3으로 호칭되며, 타입별로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TYPE 1과 2는 애플 8핀 변환젠더가 들어있으며, TYPE 3은 애플 8핀과 TYPE C 변환젠더 중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체험단 신청 시 '아이폰 5'와 '갤럭시J5'를 적어 넣었고, 저는 이중에서 TYPE 2 제품에 받았어요.


머큐리 보조배터리(TYPE 2)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제품을 받고 개봉했어요.

▲ 머큐리 보조배터리의 상자 겉모습입니다. 제품의 모습과 함께 어떤 TYPE인지 겉에 딱! 쓰여있어요. 깔끔하니 정말 예쁘죠.

제꺼는 머큐리 보조배터리 TYPE 2 이며,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5000mAh 입니다.

입력 5V-1.5A, 출력5V-1.5A, 4개의 LED로 배터리 잔량 표시, 내장형 5핀 케이블과 8핀 젠더가 들어있어요.

또한, KC, CE, FCC, RoHS의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제품 관련 다양한 설명이 있어요. 해당 모습과 내용은 아래 보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뒷면 설명 내용을 모두 적은 글이니, 그부분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보조배터리를 좀 더 살펴볼까합니다.

▲ 상자에서 제품을 꺼내면 사진처럼 제품과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있어요. 케이블이 들어있을거란 생각을 못해서 좀 놀라웠어요. 함께 들어있는 충전 케이블은 안드로이드 Micro 5PIN 케이블입니다. 이미지 속 제품의 오른쪽 아래에 충전 단자가 있어요.


▲ 보조배터리만 보면, 정말 하얗고 딱 예쁘게 깎여있는 모습이에요. LED 잔여 표기부분도 보이고 그 아래쪽에 내장형 케이블도 보입니다. 제품이 전체적으로 각진 느낌이라 제 마음에 들어요. 예쁘게 나왔어요. 


▲ 제품 자체에도 머큐리 로고와 함께 모델명, 출력, 인증 번호/로고들이 새겨져 있어요. 아래쪽 딱! 깔끔하게 새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충전을 하려면, 내장형 케이블을 꺼내면 됩니다. 화살표시가 있어서 표시방향대로 빼주면 됩니다.

▲ 내장형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 있어요. 칼국수 케이블처럼 넓고 납작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미지를 잘 보면, 젠더가 쏙! 들어가 있는 게 보일거예요. 저 젠더의 방향... 잘 보셔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보조배터리를 흔들어도 젠더는 나오지 않아요. 빠질 걱정은 안해도 돼요.


케이블을 빼는 순간 자동으로 충전이 ON이 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OFF되니깐 빼놔서 방전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케이블에 젠더가 장착된 상태에서 전원이 OFF된 경우, 젠더를 뽑았다 다시 장착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애플 8핀 젠더를 사용하려면 내장형 케이블을 그래도 젠더에 맞춰 넣으면 딱! 껴지면서 나옵니다. 내장형을 처음써봐서 굉장히 신기했어요.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LED 잔량 표시는 4개 점등: 100% / 3개 점등: 75% / 2개 점등: 50% / 1개 점등: 25%(이하) 입니다.

이미지처럼 젠더에 콕! 꽂으면 LED 등에 불이 들어와 충전 가능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점등되어 알 수 있어요.


▲ 젠더가 장착. 된 채 나와요. 저 모습이 제대로 연결된 모습이에요.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다 충전한 경우, 젠더만 뽑아서 다시 젠더 보관 공간에 넣어주면 돼요. 주의사항은 방향이 맞아야합니다.

젠더 장착 방향이 반대로가면... 내장 케이블로는 뺄 수가 없어요. 다른 5핀 케이블로 껴서 빼면 됩니다. 그러니 꼭 방향 확인하고서 넣으세요.


▲ 직접 크기를 재어서 수치를 기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전문적으로 재볼 수 가 없어 카드로! 비교해봤어요. 카드 한장보다 약간 더 커요. 그래서 손에 쥐기도 편하고 휴대성이 정말 좋아요. 무게도 무겁다라곤 잘 안 느껴져요. 가벼운 무게감과 따로 선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강점입니다.


왜냐... 전 진짜 무거운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 바로 샤오미 10400 입니다. 두개를 같이 놓고 찍어봤어요. 샤오미껀 한창 유행했을 때 산 거라서 한 2년정도 되었어요. 큰 용량만큼이나 무게도 꽤 무겁습니다. 이 아일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덕분에 머큐리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게 되었네요. 머큐리 제품이 좀 더 얇아보이죠.


▲ 높이를 비교해봤어요. 머큐리 보조배터리 모습이 뭔가 데칼코마니처럼 딱 대칭을 이루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품의 크기가 어떤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카드와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찍어봤어요.


글을 쓰면서도 제품의 느낌도 조금씩 쓰긴 했는데, 6일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을 다시 한 번 적어봅니다.

3가지 타입 중 각진 느낌이 나는게 좋다면 저는 2를 추천합니다. TYPE C 젠더를 사용한다면 제품 TYPE 3를 구매하셔야 해요.

내장형 케이블이라서 따로 충전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어서 휴대성 진짜 좋아요. 이번 기회에 왜 내장형 케이블인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여 사용하는지 알겠어요. 최근에 케이블만 챙기거나 보조배터리만 챙긴 적이 있었어서 굉장히 난감했었거든요. 이 보조배터리를 가져갔었다면 폰을 더 잘 사용했을텐데 엄청 아쉬워요. 이번 기회에 생긴 머큐리 보조배터리가 있으니 이제 충전을 꼬박꼬박 해놓고서 가지고 다녀볼까 해요.


사용중인 폰은 아이폰5입니다. 충전 실험을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배터리 소모해서 배터리 잔여량을 3%로 만든 후 진행했어요.

아이폰5에 머큐리 보조배터리 5000mAh 연결 후 오로지 휴대폰 충전만 진행하였으며 다른 앱 실행은 안 했어요.

충전 시간

충전량

시작(11:32)

3%

30분(12:02)

37%

46분(12:18)

51%

65분(12:37)

70%

78분(12:50)

83%

86분(12:58)

90%

109분(1:21)

100%

이거 실험한다고 스크린샷을 찍었어요. 30분 충전시 모습, 50% 충전시 모습, 70/80/90/100%일때의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충전하면서 한 컷씩 찍어놨어요. 딱 100%로 바뀌는 순간에 찍었어요. 경과 시간(당시 시간)으로 표기했어요.

머큐리 보조배터리 충전속도 좋아요! 다른 폰들도 연결해서 써봤는데, 역시나 충전속도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10000정도되는 용량으로 사용하다보니 적은 양이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니 아이폰5를 완충을 2번정도는 할 수 있는 량이더라고요.


무게도 무겁지 않고 휴대성 좋고, 따로 케이블 챙길 필요없이 내장형 케이블로 되어있는 보조배터리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TYPE 2 내 스타일입니다! 예뻐요. 엄마랑 함께 잘 사용할게요.


글을 마치며

와... 금방 쓸 줄 알았는데 꽤 걸렸네요. 이번에 체험단으로 뽑혀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랜덤으로 받은 모델도 예뻐서 마음에 들고, 내장형 케이블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진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사용하면서 편함을 확 느꼈어요.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단선이 된다면? 일 때의 대책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머큐리에서 제품을 튼튼하게 만드셨을꺼라 믿어요. 머큐리 제품에 대한 신뢰가 꽤 있는 편이라서 체험단도 신청하고 제품 후기도 적어보네요. 제품 정말 편리하고 좋아요. 오래오래 쓰고 싶고 보조배터리를 넣어다닐 수 있는 주머니만 하나 구하면 최고일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가 까만 블랙제품으로 나와도 진짜 예쁠것 같아요!


제 인식을 좋게 바꿔준 머큐리 보조배터리(타입 2)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잘 사용할게요.


도움되셨다면 댓글과 ♡ 부탁드려요.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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