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iOS9를 업데이트 하고서 달라진 부분을 차근차근 알아가고 있어요.
업데이트가 나오자마자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하지 못하고 여러 후기들을 보고 업데이트를 했어요.
후기보고 달라진 점들을 보면서 약간의 기대감도 있었고, iOS8때부터 이상해진 부분이 iOS9에서는 달라졌으려나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업데이트는 꼭 하겠다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며칠간 참으면서 '빨리 해보고싶다'라는 마음이 있어서 시간 될 때 후딱했어요.
시간은 파일 다운이 오래걸렸지, 막상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건 오래 안걸렸어요.
업데이트 후에 알게 된 몇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iOS 9 업데이트 후
업데이트 이후에 달라진 UI도 있지만, 제가 불편하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이 변화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었어요.
▲ iOS9를 지원하는 폰, 패드 그리고 팟이 있어요. 아이폰은 4s부터 지원가능하며, 패드는 mini, pad2 부터 지원돼요. 아이팟은 5세대부터 지원됩니다. 아이폰5를 사용하고 있는 저도 이번 iOS9 업데이트 기종에 포함되어서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죠. 3년이 다되어가는 폰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게 참 좋네요. 4s 지원은 정말 봐도봐도 신기합니다. 4s를 사용하는 분들은 몇버전때부터 사용했을까요.
1. 잘못 알고 있던 용량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어요. 바로 업데이트를 하면 용량이 늘어난다는 거였죠.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늘어난다는 말에 꽤 기대하고서 업데이트를 진행했어요. 근데 업데이트 후에 용량은 그대로더라고요. '꼬인건가?' 싶어서 초기화를 한번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래서 공식홈페이지에서 내용을 살펴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더라고요.
▲ iOS를 업데이트 할 때 일정 필요 공간이 필요해요. 그 용량이 iOS9에서는 1.3기가바이트만 있으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의미였는데, 업데이트를 하면 용량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거였더라고요. 후기글들 중에서 용량이 늘어난다는 얘기를 봐서 그대로 믿게 됐죠. 업데이트를 할 때 남은 용량이 2기가 좀 넘게 남은 상태여서 만약 iOS8 때처럼 큰 용량이 필요한 업데이트였다면 업데이트를 바로 못하고 용량늘리기를 하고 했겠죠.
작은 용량으로도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용량은 늘어나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합니다. 업데이트 이후 전체 공간을 iOS8인 지인에 물어봤는데 저는 27.2, 지인은 27.3이더라고요. 전체 공간은 100mb가 줄었어요. iOS 판업을 했는데 줄어든 공간이 적은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여유공간이 iOS9는 적게 필요하다는 점!
2. 폴더명이 바뀐 사진
폰 업데이트 이후, 거의 바로 발견한 부분이에요. 이 부분 정말 바뀐거 환영해요. 저는 정말 맘에 들어요.
▲ 폴더명 번호가 생겨서 정렬된거 보이시나요? 이전버전만 해도 폴더명이 숫자들이 큰 숫자도 있고 작은 숫자도 있어서 최근 폴더를 찾으려면 번호를 외우거나 일일히 들어가봐야 했어요. 근데 9로 업데이트 된 이후에는 100APPLE를 시작으로 폴더가 하나씩 정렬 되어 있어요.
폰 캡쳐를 많이 하는 저로서는 최근 사진 찾을 때 정말 편해졌어요. 폴더를 하나 없애면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이 살짝 들긴 하는데, 정렬되어 있는 폴더 모습을 보면 뭔가 안정감이 드네요.
이거 꼭! 글로 쓰고 싶었어요.
3. 새로 생긴 저전력 모드
▲ 새로 생긴 기능중 하나인 저전력 모드예요.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들어가면 '메일가져오기,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자동 다운로드 및 일부 시각적인 효과가 감소되거나 꺼집니다.' 라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어요.
20프로 미만일 때 저전력모드를 켜겠냐고 안내 문구가 나와요. 그리고 배터리가 80%가 채워지면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기능이 켜져있을 때, 노란색으로 표시돼요. 그리고 잔량표시는 기본으로 표시됩니다.
4. 추가
이외에 검색화면이 바뀌었어요. siri 제안이라해서 최근 연락했던 연락처들이나 앱들을 보여주더라고요.
멀티태스킹화면도 다르게 바뀌면서 즐겨찾기와 최근통화기능이 사라졌어요. 즐겨찾기 기능을 잘 써와서 이 기능이 없어진건 정말 아쉬워요. 처음 생겼을땐, 어떻게 없애지 싶었는데 익숙해지고 나서는 엄청 잘 썼어요. 전화를 누르기 보다는 홈버튼 두번 눌러서 사용하는 횟수가 더 많았어요.
다시 생겼으면 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즐겨찾기 나타나기.
앱 삭제할 때 나타나는 하위 메뉴가 있는데, 그 메뉴가 더 둥글둥글해졌어요.
iOS8 때는 좀 더 각진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이 모습보면서 달라진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사용하면서 조금씩 바뀐 부분이 이처럼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분명 이것말고도 바뀐 부분이 많은데 아이폰 사용하다보면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딱 업데이트 하고 느낀건 이정도예요.
글을 마치며
이후 찾은 기능이 있지만, 차차 좀 더 자세하게 적고 싶어서 참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간단하게 소개한 부분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글을 쓰면서 더 글쓸내용을 늘려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기...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iOS6에서 iOS7으로 바뀔 처럼 전체적인 UI가 바뀌질 않아서 iOS가 업데이트 되어도 막상 홈화면에서는 딱히 특이하다는 걸 못 느끼고 있어요.
아! 업데이트 이후에 앱 호환이 제대로 안되어서 그런지 화면이 위아래가 짤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앱들 업데이트가 안 뜨네요. 솜노트랑 N드라이브.... 업데이트 언제 해줄까요- 기다리고 있는데!!! 솜노트는 특히...업데이트 이후 표현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서 엄청 불편합니다. 업데이트 좀 빨리 해줘요...
도움되셨다면 공감&댓글 부탁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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