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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피자헛 '갈릭버터 쉬림프' 리치골드 후기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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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피자를 좋아해서 종종 사먹고 있어요. 요즘같이 더운 날에 밖에 나갔다오기도 귀찮고 해서,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배달주문을 시켰어요. 만원 할인가로 해준다고 해서 간편하게 시켰는데 피자헛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고 집주변에 피자헛이 가까워서 피자헛을 주문했어요. 뭘로 주문할까 하다가 기본적인 메뉴보다는 확 끌리는 걸로 해보자 싶어서 주문한 갈릭버터 쉬림프피자입니다.


레귤러로 하면 정말 작게 올 것 같아서 통 크게 라지로 시켰어요.


피자헛

갈릭터버 쉬림프 피자이고, 엣지(라고 표현하더라고요)는 리치골드입니다. 엣지 종류는 리치골드/크런치/치즈크러스트가 있어요.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치즈크러스트로 할까하다.. 달달한 고구마무스가 함께 있는 리치골드로 했어요. 가격은 24,430원이에요.


전체

피자가 딱! 도착하고 한 컷 딱 찍은 모습입니다.  피자헛에 갈릭버터쉬림프를 이렇게 소개하더라고요.


"탱글탱글 통새우에 고소한 갈릭버터를 입혀 풍미 가득한 갈릭버터 쉬림프! 통통한 알래스카 크랩스, 부드러운 크림치즈, 상큼한 레몬소스까지 더하면 입안 가득 터지는 맛의 향연"


포장 상자가 접기도 쉽게 펴지기 쉽게.. 펼치니깐 확 펼쳐지더라고요. 새우 주변으로 파인애플, 브로콜리, 크림치즈, 알래스카 크랩스이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레몬소스까지도 뿌려져 있어요. 엣지가 리치골드라.. 끝까지 치즈까지 있으니 매우 치즈치즈한 느낌이 가득한 피자예요.


보통은 불고기 피자? 고기류 피자를 즐겨먹는 편이라서 이렇게 채소 가득한 피자를 보니까 색채가 알록달록하더라고요. 피자는 식었을 때보다 따뜻하게 해서 먹는 걸 언제나 추천합니다. 


조각&먹기

큰 사진을 찍었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봐야죠. 제일 맛있어보이는.. 게 아니라 가까운 거 하나 찍어서 올렸어요. 레몬소스 느낌이 아는 소스로 새우에 뿌려져 있는 게 보일거예요.

먹어보면서 느낀 건, 피자하면 치즈때문에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는 데 이 피자는 느끼하진 않았어요. 치즈가득을 좋아해서 느끼하다 느껴도 참 잘먹는 편인데 이건 그런 건 안 느껴지더라고요. 브로콜리는 좋아하진 않지만 씹는 맛이 괜찮아서 빼지 않고 잘 먹었던 것 같아요. 파인애플 씹는 맛도 좋았어요. 야채류들을 안 좋아하는 데 이번 피자는 잘 어울린 것 같아요. 피자가 전체적으로 조화로워서 맛있었어요. 되게 무난하게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느낌이었어요. 추가로 갈릭소스와 함께 먹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엣지를 리치골드로 한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이건 진짜 본인 취향입니다. 저는 치즈가.. 가득가득한 느낌이 좋거든요. 거기에 달달한 고구마 무스까지 함께라서 더 맛있었어요. 치즈만 좋다면 치즈크러스트를 추천합니다.


피자를 먹고서 라지 한 판은 다 먹질 못 해요.(마음 먹으면 먹은데..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그냥 나눠 먹었어요.) 그래서 남은 피자는 봉지에 하나씩 넣어서 바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만 돌리면 매우 따뜻한 피자로 먹을 수 있어요. 전 그렇게 해서 따뜻하게 잘 먹었어요. 도우가 좋은 건지.. 그만큼을 돌려도 빵이 딱딱해지지 않더라고요.


글을 마치며

전 맛있었어요! 피자를 냉동으로 포장해놓고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가능하다면 냉동실에 계속 조각조각으로 포장해서 두고 싶은 맛이에요. 그리고 항상 피자먹을 때는 '갈릭소스'랑 함께 먹어요. 제일 맛있는 소스 같아요. 피자와는 찰떡궁합입니다. 그래서 트레이더스에서 산 갈릭소스와 함께.. 매우 맛있게 끝까지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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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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