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가계부를 몇 십년째 써오고 있다는 한 지인분의 얘기를 듣고서 자극이 되어서 한 번 사용해보려고 시작했어요.
직접 손으로 쓰는 게 더 재밌을 것 같긴 한데, 가계부 사놓고.. 제대로 안 적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런건 스스로 잘 알아요.) 구매 기록만이라도 조금씩 쓰는 습관을 들이자 싶어서 가계부 관련해서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제일 처음 찾은 게 네이버 가계부입니다. 모바일로 하면 앱에 데이터 쌓이니깐 가뜩이나 폰 용량도 없는데.. 저장공간이 줄어드는 게 싫어서 PC로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시작했어요.
무언가를 오래도록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글을 작성해야 누군가는 물어봐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봐요.
(스스로 안 쓰는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갈까봐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네이버 가계부
▲ 한 번 작성해놓으면 끝-까지 되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검색 기록이 6개월까지밖에 안 되나봐요? 그부분이 조금 걸리지만 그래도.. 6개월간을 한 번 작성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글씁니다.
가계부 썼어요? 라고 물어봐주는 분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 습관이 잘 지켜져서 나중에는 직접 손으로 쓰는 습관도 들였으면 좋겠어요. 정리하고 내 패턴을.. 그리고 내가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를 보고 싶어요. 영수증관리하기도 어려운데 한 번 해보고 싶네요.
글을 마치며
가계부 작성을 자세하게 들어가면 진짜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 해봅니다. 수입보다도 지출! 지출에 더 신경 많이 써서 스스로 잘 썼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요. 나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고, 스스로가 대견해질 수 있도록 파이팅!!!
아자!!! 가계부 쓰는 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Tip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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