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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야기

팝콘:: 설레는 기분 15화(29,30화) 보이스 드라마 후기(성우팀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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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성우팀WONDER의 보이스 드라마를 청취하고 쓴 후기입니다.


카페: http://cafe.naver.com/voiceteamwonder

유튜브: 성우팀WONDER 유튜브채널


카페에 가입하면 성우팀WONDER의 보이스드라마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작품들도 있어서 원더팀분들 목소리 매력에 빠져들게 되실거예요.

성우팀 WONDER 관련 내용은 모두 카페에 올려주십니다.

더불어 아프리카TV 방송 관련 영상들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우팀WONDER의 예쁘고 멋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카페로 많이많이 오세요.


■  설레는 기분 15화 보이스 드라마



http://cafe.naver.com/voiceteamwonder/696

<보이스 드라마를 들을 수 있는 카페로 오세요-*>


어이쿠야.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크흠,

자, 시작합니다!


설레는 기분 15화를 듣고, 댓글로 인상 깊었던 걸 쓸까~ 말까~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마스터님이 언제든 바로! 제가 밤을 밤새서라도!!! 업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라는 공약을 해주셨기에 전... 마스터님의 잠을 지켜주기 위해 댓글은 참기로 했습니다.

(엣헴, 잘했다 내자신)


댓글 대신 후기로~ 짤막하게 나마 적어봅니다.

보이스드라마 15화는 설레는 기분 웹툰으로 29화, 30화의 내용이죠.


웹툰에서 설아의 취한 연기하며, 노래의 감정선이 조금씩 나오는 화입니다.

두가지 부분에 대해서 꽤 기대를 하고 듣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시작부터 제 귀가 쫑긋! 하게 만드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보통 설레는 기분 OO화를 소개할 때는 한 분의 목소리만 들렸답니다.

어떤 분의 목소리로 시작될까 하면 듣는 재미도 있어서 화를 소개할 때도 꼭 듣거든요.

그런데 웬걸, 15화에서는 한 분의 목소리가 아니었어요.


두 주인공의 목소리로 시작합니다. (와 진짜... 처음부터...)

그덕에 시작 부분만 몇번을 들었는지 모릅니다.

OO화에서 노래&설아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었을 때도 예상하지 못했던 거라 꽤 놀라기도 하면서 좋았거든요.

(Q1.과연 몇 화 일까요?^^)


그때는 끝에 훅-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아주 그냥~乃

시작부터 훅- 들어오고 본격적인 보이스 드라마라 시작됩니다.


대사의 시작이 경우 친구들의 대화인데, 필터없이 거친 표현을 두 성우분이 엄청 잘 살려주셨더라고요.

(음성으로 욕 들어보는 거 오랜만이었어요.)


경우 목소리가 이번화에서 되게 안정된 느낌이었다랄까요. 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들으면서 웹툰 이미지가 계속 그려지더라고요. 선~한 느낌이 살짝 들면서 말이죠.

(Q2.경우는 편의점에 왜 갔을까요?)

경우가 겨루님이었다니...(이런 멋진 보이스!!)


언제나 설레는 기분 보이스드라마를 처음 들을 땐 똑같은 기대를 하고 듣긴 하는데,

설아의 취한 연기. 꽤 기대하며 들었습니다.

제 기억엔 Master님이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직흥연기로 이 부분을 연기해주셨던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암튼, 한껏 취한 목소리를 어떻게 표현하실까 하면서 들었는데 역시! 믿고 듣는거죠!

초반에 노래랑 연락하면서 툴툴대는 느낌도 좋았고, 경우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누나.. 그럼 술 좀 깰 때까지만 어디서 조금 쉬었다 갈까요?" 했더니

목소리 급 바뀌면서 "그르까아~?" 하는데 정말, 웹툰이미지랑 잘 맞아서 빵 터졌어요.

느낌 그대로~ 뭔가 한껏 업된 설아 느낌이 많이 났어요~ 취하니깐 더 표현이 솔직했다랄까요.


웹툰을 한번 읽고 들었던 터라, 기대했던 부분 중 하나가

노래의 "김경우." 이 부분이었거든요. 그저 경우의 이름을 부르는 신이긴 한데,

어떤 톤으로 해주실까 하면서 들었어요. 무서운 선배느낌?! 듣는 데 순간 경우가 된마냥 살짝 얼기도 했어요.

(김하연님 목소리 역시 언제나 믿고 듣죠. 정말 잘 어울리세요.)

이 부분이...ㅅㅇ의 ㅇㄹㅈ ㄴㅇㄹ 처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Q3.자음의 답..은?)


한껏 업된 설아를 집에 데려다주는 데 노래가 은근 박력있어보였네요. 

설아의 업된 연기, 막 안기고 흔들고, 노래방 가까? 그럼 너네 집 가야되는 거야? 하는 데 정말, 또 빵터졌네요.

효과음도 함께 몰입해서 들으시면 한층 더 귀엽게 느껴지실 거예요.

말리는 노래는 어쩜이리 자연스러우며 귀여운거며,

노래앞에서만 애교(?) 부리는 설아도 귀엽고, 그사이에서의 경우도 귀여웠어요.

택시타고 갈 때, 번호 외우는 경우 모습도 나타나고 말이죠.


택시안에서의 노래 독백도 좋았는데, 급정거 택시 효과에 택시아저씨의 버럭버럭.

(연출이 섬세하게 다 표현되는 게...짱)

이후 나오던 BGM... 택시신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나오더라고요.

들으면서, '감정선이 이어지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니깐, 저도 모르게 몰입되더라고요.

몇번이고 들었을 때 분위기가 정말 잘 맞더라고요. 노래의 이런저런 복잡한 마음이 말이죠.

노래 제목을 알아냈는데, 제목 알고 들으니깐 더 몰입되더라고요...(대단하세요.)

그 안에서 깨알 설아의 귀여움(취한 연기를...어쩜이리 잘하세요.실제신가..?!)

끝에 노래 '등신같이... 내 마음 하나 제대로 간수 못해서...' 목소리... 짱...


제 귀에 들려 느꼈던 귀여움도 있었고, 같이 진지해졌던 부분도 있었고 분위기에 같이 빵 터진 적도 있었던 화네요.

한껏 흥오른 설아의 모습을 다음화에서 한 번 더 보게 될테고, 이번보다 좀 더 강해질 노래의 감정신도 나오겠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니깐, 좀 싸워도 됩니다. 노래랑 설아 잘 싸워주세요.(다음화에 사투리가 막~어? 막~!)


설레는 기분 15화, 다섯분의 성우분들 

(김하연, 이유진, 김겨루, 김구회, 최나봉)

잘 듣고 갑니다. 정말 목소리 다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또, 좋은 배경음악 하나 잘 알아가요~

요새 배경음악식으로 목소리 없는 음악으로 듣는 편인데, 오늘 이 곡도 추가해야겠어요.

성우분들 목소리 물론이거니와 연출...진짜 최고입니다乃 처음부터...설렘을 주셨습니다.

중간중간 효과음들이 정말 꼼꼼하다고 할까요... 제 귀는 즐거웠는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밖에서 이어폰으로는 잘 안 들렸는데 집에서 헤드셋 착용하고 들으니깐 잘 들리네요.


믿고 듣는 성우팀WONDER!!! 흥해요 원더!!!


댓글 대신... 짤...막(?)...후...기...로 대신 할게요.(Master님의 잠은 소중하니깐요.)

다음기회에 또 글 쓸 기회가 있길.


P.S. 오랜만에 불 태웠네요... 후기를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글을 마치며


첫 시작부터...꼭! 잘 들으세요. 추천합니다. 취한 설아 연기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성우분들 목소리야 워낙 믿고 듣죠! (기대치를 너무 높였나요^^)


추가로 택시에서 라디오 트는 부분부터 나오는 음악이 '너는 내 마음을 모른다' 라는 곡이에요. 작곡가는 '불꽃심장'이세요.

제목을 알고 들으시면 좀 더 몰입해서 듣기 좋으실 거예요. 전 라디오를 생각해서 라디오부분이 살짝 나올 줄 알았거든요.

브금이 좋아서 찾아보고 음악 제목 안 다음에 다시 들으니깐 더 잘 어울리고 몰입해서 듣게 되더라고요.

연출...짱입니다.


후기, 응원댓글 많이많이 적어주세요.


성우팀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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