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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팝콘:: 신촌 꼬숑돈가스, 맛도 있고 값도 3,000원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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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밖에서 점심을 먹다보니, 점심메뉴 고르는 것도 꽤 일이더라고요.

저야 가자면 가서 먹는 편이라 큰 고민은 없지만요.


점심에 3,000원짜리 돈가스를 먹자는 얘기가 나와서 가격도 저렴하기에 가게로 갔어요.

가게 이름음 꼬숑 돈가스으로 신촌역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지도에 검색이 안된다면 형제갈비을 찾아서 가세요.

역 근처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골목으로 들어가는 거 빼곤 찾기 쉽습니다.


    꼬숑 돈가스


가게 앞부터 기와가 척척 올라가 있어요. 꼬숑 돈가스라고 간판이 위에 딱! 걸려있어요.

▲ 느낌 있죠? 옆에 전등(?)도 이름이 딱 박혀있어요.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가 조금은 안쪽에 있어서 길을 잘 보고 와야 해요.

골목에 들어서기 전부터 꼬숑 돈가스 3,000원 간판이 떡!하니 세워져있어요.

이걸 보셨다면 "다 왔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돼요.

▲ 가게 앞 골목이 뭔가 화려하죠. 꼬송 돈가스로 어서 오라고 환영하는 느낌...

배가 고파서 막상 들어갈때는 "빈자리가 있어라~." 라는 생각만 갖고 가서 딱히 신경안쓰고 걸었는데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깐 이런 모습이더라고요.


▲ 가게 앞에 메뉴판이 이렇게 세팅 되어있었어요. 어떤 가게인지 바로 알 수 있도록 되었더라고요. 사진만 후딱 찍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는데, 다음에 온 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더라고요. 가게에 손님들이 엄청 많아서 계속 음식 만드는라 바쁘더라고요.


▲ 메뉴판이 한줄로 되어있는데 폰에는 한번에 담질 못해서 나눠서 편집했네요. 가게가 단일 메뉴입니다. 돈가스 하나뿐이죠.

가격이 3,000원이에요. 선불이고 현금으로만 받아요. 그러니 꼭 현금으로 가지고 가세요.


주문하면 튀기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도 좋아서 기다리면서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포장은 1인당 4개까지만 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약정후원도 하고요. 내가 사먹은 돈가스가 후원하는 비용에 일정부분 보탬이 된다는 느낌.

물이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료수를 시킨 곳이 꽤 있더라고요.


▲ 기다리다가 받은 꼬숑 돈가스예요. 딱 이렇게 나옵니다.

돈까스 두조각이 살코기가 보이죠? 제가 보이게 눕힌게 아니라 원래 이렇게 나와요. 같이 간 사람들도 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조각으로 보면 10조각이라 양이 적은거 아닐까? 싶었죠. 

근데 절대. NEVER. 안 적어요. 전 다 못 먹어서 2조각을 같이 온 지인한테 줬어요.

돈가스를 진짜 좋아해서 다 먹을 수 있어! 모자르면 어쩌지 란 생각이었는데... 절대 적은양 아니고 많은 양이더라고요.


▲ 돈가스를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바삭바삭 느낌이 납니다. 살코기도 엄청 두툼하죠. 맛있어요.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요.


▲ 요 깨가 담긴 조그마한 그릇은 무엇이냐! 소스그릇이에요. 함께 나올때 깨 빻는 막대기를 같이 줘요. 막대기로 빻고서 테이블에 있던 소스를 싹~ 부어서 돈가스를 찍어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 곳에서 이런식으로 나오고 대부분은 소스만 주는 데, 꼬숑은 이렇게 주더라고요. 먹기전에 깨 빻으면서 운동을!?


▲ 함께 나오는 양배추도 얇게 채썰어져 나와요. 돈가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가 테이블에 있으니깐 뿌려서 먹으세요. 소스도 맛있더라고요. 소스양을 본인의 취향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곳들을 많이 경험했거든요. 야채도 맛있었어요.


함께 나오는 단무지(맞나요? 노란색인 음식), 국도 맛있었어요. 물을 따로 주지 않기에 목 메면 국을 마셨지요. 배부르게 정말 잘 먹었어요.

돈가스도 소스도 맛있었어요. 밥도 충분하게 주더라고요. 정 모자르면 밥을 추가 할 수 있으니깐, 적은 분은 추가해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또 기회되면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돈가스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격도 정말-정말 좋고요!

가격 경쟁력 + 맛이라서 홍보가 더더더 잘 되면 아마 기다려서 먹지 않을까 싶어요.


    글을 마치며


간 당일날(15일,목) 올리고 싶었는데, 정리하기가 어려워서 이제서야 글을 제 나름 정리해서 적어보네요. 만약에 친구들이 신촌역 음식점 추천을 부탁한다면 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3,000원으로 배부르게 꼬기를!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 또 가자고 얘기해보고 싶네요. 다 맛있게 먹었고, 괜찮다고 말해서 또 가자하면 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다른 신촌돈가스집은 어디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어요. 신촌에 음식점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돈가스를 좋아한다면 신촌에 꼬숑 돈가스라는 가게가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네요.

"꼬숑 돈가스 가게가 있어요!!"


도움되셨다면 공감&댓글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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