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급하게 지문방지필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문방지말고 다른 필름을 쓰려고 알아보다가 강화유리가 생각나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이번 기회에 한번 사용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구매했어요. 1+1행사라 4,900원에 구매했어요.
필름을 최소 10,000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가격보고 덥석 구매했네요.
처음 사보고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서 제품을 살펴보면서 계속 신기해했어요. 지금도 보면서 신기합니다.
저처럼 필름만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저처럼 신기해하실지도?
아이쉴드(i SHIELD)
처음 접하기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아이쉴드 0.29mm예요.
강화유리가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있던터라 4,900원에 판매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샘솟더라고요.
sgp필름만 거의 사용하다보니, 필름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걸 인식하고 있었고 강화유리는 몇만원대까지도 간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구매하게 된 아이쉴드는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앞으로도 변치않는 가격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 1+1으로 두개가 와서 앞뒤로 놓고 찍었어요.
i SHIELD GLASS SCREEN PROTECTOR 0.29mm 제품입니다. 방탄강화유리 필름이라 적혀있네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9H 강력한 표면강도, 0.29mm 최적의 두께, 올레포빅 코딩, 라운드 커팅되어있다고 나와있네요.
이 강화유리만의 장점을 쏙- 뽑아 적은게 아닐까 싶어요. 좋은점이 이렇게 많습니다.
▲ 제품 구성품이 딱 필요한 것만 있어요. 액정을 닦을 알코올솜과 마른솜, 그리고 강화유리와 유리를 보관하고 있던 조그만 포장지가 있어요. 알코올솜 아래쪽에 있는 게 그 보관하는 포장지예요. 강화유리가 쏙- 들어있더라고요.
붙이는 방법
1번 알코올에 적셔있는 솜(천)으로 닦아주고,
2번 마른 천(솜)으로 닦아줘서 액정을 깨끗하게 해줘요.
필름이 한쪽에만 붙어있어요. 그걸 떼고 그게 붙어 있던 곳을 액정에 착! 올리면 샤르르- 붙어요.
붙이면서 엄청 신기했어요. 부착면에 먼지가 없게, 유리쪽에 묻은 먼지가 없게 해서 붙이시면 됩니다. 강화유리에 붙은 필름 떼기전에 액정에 먼지없게 다 닦아낸 후, 필름 떼고서 최대한 빠르게 붙이세요.
일반 필름처럼 위에서부터 맞춰서 꺽여서 필름 떼가면서 붙이는 게 아니라 액정위에 올리는 형식입니다.
부착 모습
강화 유리. 유.리. 라는 점에 전에 꾸준히 사용하던 필름과는 전혀 다릅니다.
위에 얹는 느낌으로 부착하는 필름이기에 되도록이면 한번 붙이세요.
강화유리가 부착된 아이폰5의 모습들을 찍어봤어요. 열심히 각도 조절하면서 찍었어요.(사진 찍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 전체 모습이에요. (이걸 찍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각도를 잡았던가)
아이쉴드 강화유리 필름 아이폰5용은 전체를 다 감싸주는 모양이에요.
홈버튼과 수화음 듣는곳(명칭을 모르겠어요.)만 딱 맞춰서 뚫려있고 다른곳은 다 유리입니다.
크기가 딱맞아요. 신기해하면서 붙였어요. 올리면 딱 붙는게 신기해요. 유리가 깨끗해서 새폰이 되었어요.
▲ 홈버튼이 딱 맞아요. 사용해오던 필름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홈버튼쪽과 유리가 붙어있다는 느낌이 나타나도록 찍어봤는데 어떤가요?
정말 딱 맞아요. 그래서 잘 맞춰서 올리면 한번에 쫙 붙어요. 구멍을 맞춰야 합니다.
▲ 수화음을 듣는 구멍도 딱 맞아요. 엄청 세세하게 크기를 쟀나봐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느낄정도로 맞아요. 카메라 부분도 유리가 덮어요. 기스만 안나면 오히려 카메라쪽을 보호해줄 것 같아요.
두 구멍이 다 잘 맞아요! 구멍에 맞춰서 붙이면 돼요. 할 수 있어요! 저도 했어요!
유리에 붙어있는 필름을 조금씩 떼서 붙이기 보다는 한번에 떼고 빠르게 붙이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전 필름처럼 조금씩 떼서 붙여봤는데...그게 붙이기 더 힘들더라고요.
그냥 필름 떼버리고 모서리 잡고서 폰에 올렸어요.
만약 잘못 붙였을 경우 우리가 아는 필름처럼 힘줘서 떼면 절대로 안 돼요! 솨라락- 떼지지 않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힘을 살살 줘서 올리면 천천히 떼어집니다. 너무 힘주지 마세요.
봐도봐도 신기... 강화유리를 주문하고 10월 1일날 도착해서 4일날 붙여서 사용중인데 강화유리 꽤 매력있어요.
확실하게 필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슥슥- 하는 느낌이 '고거- 괜찮네~.' 싶더라고요.
지문은 잘 묻긴한데, 생폰 화면을 만질때 느낌하고 비슷하다랄까요.
강화 유리 사길 잘한 것 같아요. 강화유리 매력... 많습니다. 좋아요! 강화유리 안 써보신 분이라면 기회되면 꼭 써보세요.
글을 마치며
글을 완성하기까지 며칠이 소요된지 모르겠네요. 10월 4일날에 붙여서 글을 쓰는 이때까지 사용하고 있으면서 느낌들을 계속 생각했어요.
이미지들은 붙였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아이폰5에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고, 사진은 갤럭시 그랜드로 찍었어요.
워낙 SGP 크리스탈 필름을 선호해서 그것만 엄청 썼어요. 필름만 쓰다가 이번기회에 강화유리를 써보네요.
아이폰만 약 3년째 써가는 중인데, 강화유리를 정-말 처음 써봐요.
말만 들어봤던 강화유리를 이렇게 사용해보게 되다니... 위에서도 적었지만 신기합니다.
처음에 액정을 붙였을 때, 표면이 뭔가 물방울이 번진것마냥 얼룩같은게 안에 보이더라고요. 근데 그게 시간 지나니깐 사라지더라고요.
그거때문에 몇번 뗐다 붙였다 했었거든요.
'포기야. 그냥써' 하며 그냥 뒀더니 없어졌어요.
붙이기전에 액정에 먼지가 없는지 꼭 확인하시고 한번에 딱- 붙이세요. 강화유리필름이 떼지긴 하나 계속 하면 그 떼는 부분의 접착력이 살짝 떠요.
새로 산 아이언맨 볼때기 케이스로 감싸놔서 그런지 딱히 신경쓰이진 않는데 생폰으로 썼다면 좀 더 잘 보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1+1로 사서 하나 더 있는데, 이 강화유리 잘 쓰고서 교체해야겠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강화유리라 어색하면 어쩌지 싶었는데, 대만족입니다.
도움되셨다면 공감&댓글 부탁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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