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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음식&제품

개를 낳았다 해피빈 펀딩 굿즈 '명동이 키링' 도착, 귀엽잖아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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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입니다.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는 굉장히 희노애락을 다 느끼게 해줬어요. 강아지를 키워봤기 때문에 그 마음이 어떤지.. 정말 많이 공감했었어요.많이 울기도 했었던 웹툰이었어요. 웹툰 완료시기가 올때쯤에 해피빈 펀딩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웹툰으로 많은 위로와 기쁨을 받았어서 펀딩에 참여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명동이 키링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어서 펀딩에 참여했어요. 인형보다는 키링이 더 끌려서 그걸로 구매했어요. 리워드시 받을 수 있는 굿즈는 2020년 캘린더/명동이 키링/명동이 인형/명동이 쿠션이에요. 그중에서 키링을 받는 14000원 리워드를 했어요. 캘린더+키링을 하나씩 할까 했다가... 키링으로만 했어요.


굿즈는 펀딩 종료후 1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안내되어있었어요. 무료배송이랍니다!

 

결제는 완료했고, 배송을 기다렸죠...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제품이 왔어요! 명동이 키링을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로 보니까 더 예쁘더라고요.

 

오래오래 기억할 것 같고, 지금도 무료로 풀린 부분은 한번씩 보고있어요.

 

 

키링이라서 크기가 크진 않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어서 구매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라면 사용하다가 고장 낼 것 같아서 사용하진 않고 잘 보관하고 있어요. 명동이 키링 정말 귀엽죠.

 

강아지를 키워봤었기에.. 더 감정이입해서 더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주희얘기를 볼 땐 정말, 저도 강아지들이 순간적으로 단지를 벗어난적이 있는 데, 그때 발 까진것도 모르고 그냥 달려가면서 애들이름 불렀는데 애들이 달리다가 제 목소리듣고 다시 천진난만하게 달려오더라고요. 우리가족은 정말 그 당시에 아찔했어요.

 

그 모습이 떠올라서 얼마나 울었는 지 모릅니다. 잊지 않았지만, 더욱더 선명하게 그때를 떠올릴 수 있게 해줘서 참 좋았어요. 간혹 흐려졌을까... 걱정스러웠는 데 아니었어요. 단지 너무 아파서... 안 꺼내려고 했는 데 웹툰덕에 즐거웠던 기억까지 다 꺼내주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꼭 신중했으면 좋겠어요.

 

글을 마치며

반려동물 웹툰이나 유튜브를 꽤 자주 보는 편입니다. 웹툰은 끝났으니까 유튜브를 많이 보는 데 영상 말미에 항상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어려운 거라고 신중하라는 메시지를 항상 보여줍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같은 마음이 들어요. 내가 데려온 동물은 나만을 바라보는 거고 난 그 아이들을 데려왔을 때 끝까지 함께 하겠다.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우리 강아지들을 키우고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있으면서 많이 느꼈기에 반드시 그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에 키웠으면 좋겠어요.

 

명동이 덕분에 우리 강아지들이 정말 많이 생각났고, 즐거웠던 기억, 속상했던 기억들, 미안한 기억들이 많이 생각났었던 시간이었어요.

 

최근에 웹툰 시즌2가 시작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우리/강산이... 어머니 아버지까지 정말 최고의 호흡이에요! 가야랑 나라까지 다 좋아요. 함께 보면서 함께 좋아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욕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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