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2일에 iOS 11.2이 배포되었어요.
2일 밤에 확인하고서 다음날 업데이트해야지했는데 주변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할 수 없었어요. 그러다 4일 오늘 낮에 업데이트를 진행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했어요. 저는 한 400mb정도만 필요하더라고요. 무선충전기에 올려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했어요.
업데이트 하기 전에 제가 발견한 오류가 있었는데, 그게 업데이트 되었을때 달라졌을 지 기대하고 했어요.
iOS 11.2 업데이트
애플에서 발표한 iOS 11.2 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iOS 11.2
iOS 11.2에는 Apple Pay Cash 기능이 추가되어 Apple Pay로 친구 및 가족 간에 돈을 보내고 요청하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오류 수정 및 개선사항도 포함합니다.
Apple Pay Cash(미국 전용)
• 메시지 앱에서 Apple Pay를 사용하거나 Siri에게 요청하여 친구 및 가족에게 돈을 보내고 요청하거나 받을 수 있음
기타 개선사항 및 수정사항
• 호환 가능한 타사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iPhone 8, iPhone 8 Plus 및 iPhone X에서 무선으로 빠르게 충전 가능
• 3가지의 새로운 iPhone X용 Live 배경화면 출시
• 비디오 카메라 안정성 향상
• 팟캐스트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의 다음 에피소드를 자동 재생 가능
• HealthKit에서 다운힐 스노 스포츠 거리가 데이터 유형으로 지원
• Mail에서 다운로드가 완료된 후에도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하는 중으로 나타나던 문제 수정
• Exchange 계정에서 지운 Mail 알림이 다시 나타나는 문제 수정
• 캘린더 안정성 향상
• 설정이 빈 화면으로 열리던 문제 해결
• 잠금 화면에서 오늘 보기 또는 카메라로 전환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잠금 화면에서 음악 제어기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해결
• 앱 아이콘이 홈 화면에 제대로 정렬되지 않는 문제 수정
• iCloud 저장 공간이 초과되었을 때 사용자가 최근에 찍은 사진을 삭제할 수 없던 문제 해결
• 나의 iPhone 찾기에서 가끔 지도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해결
• 메시지 앱에서 키보드가 가장 최근에 받은 메시지와 겹치게 표시되는 문제 수정
• 계산기에서 숫자를 빠르게 입력하면 잘못된 결과가 나타나는 문제 수정
• 키보드가 느리게 응답하는 문제 해결
• 청각 장애가 있거나 난청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RTT(실시간 텍스트) 전화 통화 지원
• 메시지, 설정, App Store 및 음악 앱에서 VoiceOver 안정성 향상
• VoiceOver가 수신되는 알림을 알려주지 않던 문제 해결
Appl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보안 콘텐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1222
업데이트 시에 저장 기능이 있어서 저장해 놨죠.
한국은 애플페이가 되지 않아서 업데이트 내용에도 미국 전용이라고 써 있어요. 업데이트 내용을 보니 이제 고속 충전도 되나봐요. 원래는 5W인데 7.5W까지도 호환된다고 하네요. 업데이트 내용들을 보면 안정화에 많인 신경 쓴 느낌이 들어요. 11.1.2를 쓰던 저라서 11.2를 보자마자 바로 해버렸어요. 업데이트가 나오면 최대한 하는 편이에요.
릴리즈노트 다운로드받으려고 아이튠즈 연결해서 파일 저장하고, 업데이트는 폰으로 했어요.
▲ iOS 11.2 업데이트 모습
아이폰에서 직접할 수도 있고,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어요.
폰으로하면 저렇게 원래 뜨나요? 보통 아이튠즈로만 하니까... 폰 알림이 새롭더라고요. 원래는 설정창을 찍으려고 했지만 폰 알림으로 뜨는 게 신기해서 이걸로 찍었어요.
제가 생각한 버그는 고쳐졌어요. 11.1.2.에서 봤던 오류는 아이폰8을 재부팅하면 화면 밝기가 0(최소)으로 내려가고 블루투스가 켜져요. 배터리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닳까봐 블루투스를 항상 꺼놓고 있는 데, 재부팅을 하면 기능이 켜지더라고요. 이번 11.2로 업데이트 하고서는 밝기도 그대로 있고 블루투스도 끈 상태에서는 안 켜지더라고요. 근데 제어센터에 블루투스를 아예 끄는 게 아니라 하루동안만 안 켜지게 하는 기능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아예 끄려면 설정에서 꺼줘야 해요. 이전 처럼 껐다 켰다만 가능해지면 참 좋겠는 데 말이죠.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글을 마치며
와이파이와 배터리만 있다면 폰으로 하는 게 정말 편해요. 항상 업데이트를 늦게 발견하는 편이라 늦게 발견한 줄 알았더니 거의 나오고 몇시간 안 되서 알았어요. 수정되길 바라던 건 바뀌어서 좋은데, 블루투스가.. 말썽이네요. 이건 왜 이렇게 바뀐 걸까요? 의도를 모르겠어서 저만 좀 불편해졌어요. 하루동안 연결 안한다고 했을 때 아예 비활성화된 것과 똑같이 배터리가 안 닳는다면 이 또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블루투스 모습은 추후 새로운 글로 이미지를 보여드릴게요.
아이폰8은 아직 다른 오류를 못 발견했어요. 아이폰X는 페이스아이디쪽 인식 오류가 있다곤 하는데 재부팅하면 괜찮아진다고 하네요.
또다른 오류가 나타나질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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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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