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4, 첫 홈화면 꾸밀 때 사용한 위젯들 소개 [팝콘]

 

팝콘입니다.

 

iOS 14로 업데이트하면서 새롭게 생긴 기능 중 하나가 위젯기능과 앱 보관함 기능이에요.

안드로이드(AD)처럼 홈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었죠. iOS 13에서는 앱 데이터는 보관하면서 앱을 삭제하는 방식이었는 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홈화면으로 앱을 빼놓거나 아니면 앱 보관함이라 해서 아예 따른 한 공간에 내가 다운로드해놓은 앱들을 모아두는 곳이 생겼어요.

 

앱 보관함은 가장 오른쪽 화면에 모아져 있어요. 그 부분도 추가로 한 번 적어볼까 싶어요.

 

첫번째로 홈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 한 공간이 생기면서 약간은 꾸미는 게 가능해졌어요. 아이폰만 한 8년을 사용해보니 간편한 화면이 제일 좋긴 해요. 그래서 사용하던 앱들만 1페이지에 정리해서 사용하고 2페이지에 안 쓰는 앱들을 분리해서 보관해두고 있었는 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위젯! 이라는 기능이 생기면서 첫 완성된 홈화면과 위젯을 소개할까 싶어요.

추후에 또 바뀌게 되면 사용중인 앱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요.

 

사용중인 위젯

14업데이트 하면서 신기했던 단축어와 위젯기능 앱들을 한 번 소개할까합니다.

 

▲ 위젯 설정법

같은 크기의 위젯끼리는 합쳐지는 아주 기똥찬 기능까지 함께 겸비되어있어요. 그래서 위젯 위치만 잘 잡으면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위젯 2개랑 폴더 4개로 한줄만 딱 채워서 쓰고 있어요. 이전 os버전에서도 2줄 정도만 사용했던 지라 저렇게 쓰는 게 제일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래는 배경화면으로 제가 좋아하는 걸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서 공간을 더럽히기 싫더라고요. 위젯을 1개만 쓸까 2개를 쓸까 고민하다가... 현재는 2개로 사용하고 있어요.

 

소개할 앱은 4개입니다. 사진 속 앱 중에서 소개하고 싶어서 스크린샷을 찍었어요.

 

1. color widgets

• 링크: https://apps.apple.com/kr/app/color-widgets

‎Color Widgets

시계랑 배터리 잔량 표시 가능한 위젯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색상과 폰트만 정할 수 있었는 데 지금은 배경화면도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할 수 있어요. (배터리는 끄고 켤 수 있어요. 사진으로 지정하면 배터리 색상은 초록색이에요.)

 

2. Photo widget

• 링크: https://apps.apple.com/kr/app/photo-widget

‎Photo Widget : 홈 화면 앨범

내가 원하는 사진을 적용해서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사진을 최대 10장까지 가능하며 사진 새로고침 간격을 조정해서 시간마다 바뀌게 할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사진들로 해놓고서 바뀌면 바뀌는 대로 기분 좋게 보고 있어요. 사진 여러 개를 해놓고서 돌려서 보면 참 좋아요. 크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큰 크기의 위젯으로 보면 좋겠죠.

 

3. 메모 위젯

• 링크: https://apps.apple.com/kr/app/메모위젯

‎메모위젯 (메모, 사진 위젯)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모 앱이에요. 제목과 내용을 적을 수 있고요. 글자 크기에 따라서 보여지는 내용양이 달라요. 현재 버전(v1.0.2)은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차이가 커서... 그 중간 사이즈가 좀 나오면 좋겠어요. 작아서 좋긴 한데.. 지금버전보다는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현재 작게 사이즈가 가장 작게 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4. 단축어

기본앱이라서 링크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보통은 기본 앱으로 다운로드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단축어 빠지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이번 업데이트로 전화 앱에서 3D터치로 즐겨찾기 목록이 떴던 게 없어지는 바람에 단축어로 즐겨찾기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굉장히 편해졌어요. 이 단축어를 만들면.. 뒷면탭 기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해보고 싶은 기능이 있다면 단축어 기능을 한 번 검색해보세요.

 

5. 그 외

폴더 이름을 투명으로 해서 폴더 모양만 뜨게끔 해놨어요. 그래야 만들어놓은 배경화면과 맞더라고요. 폴더명 투명화는.. 꽤 소개가 많았었어서.. 다음에 한 번 소개해볼까 해요. 투명으로 할 수 있는 그 특수문자 같은 게 있어요. 그걸로만 정해주면.. 됩니다.  말은 참 간단하죠.

 

이 외에도 가장 바라는 건 사용중인 위젯 캘린더 앱이 있는 데 그게.. 14에 맞춘 위젯크기로 나오길 바라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사용중인 앱은 이정도이며, 앞으로 또 변화한다면 앱 소개를 할까 싶어요. color widget의 경우는 계속 버그가 났는 지 이 위젯만 보이게 하면 위젯이 깜박이는 현상이 있었는데 1.3버전으로 업데이트 이후 깜박이는 현상은 현재 없어졌어요. 그그렇다면 아주 편리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앱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는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홈화면 꾸미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앞으로도 1-2번 정도는 더 바뀔 것 같긴 해요.

꾸미고 꾸미면 끝은 순정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게 될 거지만 그때까진.. 재밌게 즐겨봐요.

전.. 홈화면 1페이지만 쓰는 걸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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