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입니다.
아이폰8을 구매하고서 느낀 건, 강화유리는 비싸다! 입니다. 아이폰5은 크기도 작은 데다 전체가 투명유리였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편하게 썼었어요. 아이폰8는 폰 크기도 커진 상태고 이 크기때 강화유리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4.7인치부터는 강화유리가 다 비싸요.
새 폰도 구매했고! 전체적으로 폰을 보호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풀커버라는 제품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풀커버로 구매해야지란 마음을 굳힌 후 제품을 찾고 있던 중 체험단 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전했는데, 정말 당첨이 되었네요.
(좋은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아쿠바(ACUVA)회사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착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쿠바 코어3D 곡면 풀커버입니다.
아이폰8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하고 있기에, 제품은 블랙으로 왔어요. 솔직한 후기라서 많이 길 거예요.
아쿠바 코어3D 곡면 풀커버
아이폰8을 구매했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풀커버 강화유리와 이 리뷰를 통해서 사용하고 있는 아쿠바 풀커버 강화유리 이렇게 처음 써봅니다.
아이폰5으로 사용했던 강화유리만 생각했던 저라서 제품을 처음 봤을 때 꽤 신기했어요. 제품을 직접 붙이고 사용해보면서 느껴본 것들을 사진들과 함께 차근차근 적어볼까 합니다.
구성품 모습
배송 받고서 신난 마음에 열었어요. 부착한 모습 전에 제품 포장상태부터 사진으로 찍었어요.
▲ 보이는 모습이 제품이 들어가 있는 상자입니다. 보자마자 느낀 건, 뾱뾱이로 제품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첫 느낌은 깔끔하다였어요. 상품을 고객에게 무사히 배송하기 위해서 뽁뽁이와 상자크기를 잘 맞춘 것 같더라고요. 뽁뽁이 덕분에 최소한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딱 끼어있었어요. 앞면이 블랙이기에 상자에 블랙이라고 적혀있어요. 앞면이 하얗다면 화이트라 적혀있겠죠.
▲ 풀커버 강화유리만 온 게 아니라 아쿠바 에어핏(air fit) 케이스도 함께 왔어요. 폰색상에 맞춰서 블랙으로 왔어요. 아쿠바의 센스! 칭찬해~
케이스는 잠시 놔두고, 중요한 코어3D 강화유리 구성품을 먼저 봐야죠.
아! 상자를 잘 보시면, 열기 쉽도록 Please Hold On이라고 있어요. 그부분을 당기면 더 쉽게 상자를 열 수 있어요. 고객입장에서 좀 더 쉽게 열수 있게 신경 썼더라고요. 신경써준 느낌이 드는 부분을 꼭!꼭! 얘기해야죠.
▲ 풀커버 상자-구성품-설명서 순으로 놓고 찍었어요. 가운데가 제품입니다. 강화유리와 먼지제거 스티커, 알콜솜(세척솜)이 함께 들어있어요.
가운데 제품이 뒤에 뭔가가 붙어있더라고요. 뭔가 싶었는데 배송중에 움직여서 강화유리가 깨질까봐.. 보호가 되어 있는 거더라고요. (제느낌)
완충작용으로 붙어있는 느낌었어요.
▲ 제품이 혹여나 빠질까봐 테이프로 위쪽이 한번 더 봉해져있어요. 제품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려고 꼼꼼하게 싸신 것 같아요.
▲ 안에 딱! 풀커버 강화유리와 테이프들과 알콜솜이 들어있어요. 전 먼지 테이프 많이 줘서 좋더라고요. 강화유리만 봐도 이건 블랙이다! 라는 느낌이 있죠. 강화유리가 들어있는 봉투에 뭔가 도장! 같은게 찍혀 있더라고요.
제가 강화유리를 붙였을 때 가장 많이 필요한 건.. 먼지떼는 테이프예요. 아쿠바는 테이프를 꽤 여유있게 줬어요.
아마 글을 읽으며 느끼셨겠지만 코어3D라는 단어를 계속 보셨을 거예요. 제가 사용중인 제품은 코어3D이라 글을 쓰기 전 관련 정보를 얻기위해 검색해봤죠. 코어3D보다는 리얼3D제품이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름이 다르니 기능도 다를거라 생각되어서 아쿠바 공식 판매처를 살펴보니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주더라고요. 차이가 있다는 걸 알고서 제품에 대해 얘기할 때 코어3D라고 계속 적고 있어요.
그래서 강화유리 부착하고 느낀점을 말하기 전에 리얼3D와 코어3D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리얼3D: 이온교환을 통한 화학강화처리된 3D 강화유리로, 증착코팅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증착코팅은 플라즈마 코팅에 비해 지문이 덜 묻으며 코팅의 유지지간이 3배 이상 오래 유지됩니다.
코어3D: 소다라임글라스로 제작된 3D 강화유리 플라즈마 코팅입니다. 강도는 상대적으로 리얼3D보다 다소 낮습니다만, 경도는 리얼3D와 동일한 9H의 표면 경도입니다.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코팅으로 제작 및 공정관리를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증착코딩에 비해 코팅의 유지기간이 짧습니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차이가 있는 만큼, 판매가격의 차이가 있어요. 코어3D는 14,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리얼3D는 34,000원입니다.
코어가격이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아쿠바에서는 구매 후 1년 이내 재구매할 경우 일정 퍼센트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할인받아서 한번씩 교체해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필요시 재구매해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이고요.)
강화유리 부착하기
박스 구성품을 봤으니.. 이제 제 아이폰8을 보호해줄 풀커버를 장착해봐야죠.
▲ 제가 원래 봐온 강화유리는 전체가 다 유리였어요. 풀커버 강화유리는 화면부분을 제외하고 테두리 부분이 검정색이에요. 전 이 부분에서 되게 신기했어요. 위쪽을 잡고 살짝 떼면 강화유리가 떼져요. 떼어낸 걸 옆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서 위치를 잡아서 붙이면 돼요. 잘 떼지니깐 천천히 하세요. 사진을 찍어가면서 하면.. 먼지제거하는 게 더 일이라서.. 그부분은 찍질 못했어요.
주의!
강화유리를 붙일 때 주변 환경에 먼지를 일어나는 걸 최소한으로 해줘야 해요.
집에 분무기가 있으시다면 주변 정리 후 주변에 미스트 뿌리듯~ 칙칙 뿌린 다음에 작업하세요.
그리고 붙이기 전에 액정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함께 동봉되어 있는 알콜솜을 이용해서 닦아도 되고, 안경닦이를 이용해서 닦아도 돼요.
저만의 강화유리 붙이는 방법
강화유리를 붙일 때 홈버튼을 중심으로 맞출지 통화스피커부분을 맞출지를 정해서 하는 게 좋아요.
저는 통화스피커부분을 중심으로 맞춰서 붙여요. 구부러지는 게 아니라서 유리를 폰 위에 올린다는 느낌으로 붙여야 해요. 위치만 잘 맞춰붙이면 풀커버가 샤르륵 붙어요. 살짝의 기포가 있더라도 먼지가 붙은 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는 게 좋아요. 알아서 공기가 빠져요.
잘못 붙이더라도 모서리 부분을 살짝 힘줘서 들면 잘 떼어져요. 그러니까 차분하게 해보세요. 액정부분에 먼지가 붙었다면 살짝 들어서 먼지스티커를 안에 넣어서 떼면 돼요. 풀커버를 액정에서 아예 떼서 작업해도 돼요. 근데 그 작업중에 다른 먼지가 붙을 수 있어서 살짝 들어서 스티커를 넣어서 먼지 떼는 걸 추천해요.
부착한 모습
강화유리가 곡선처리가 되어있어서 딱 붙였을때 정말 일체감이 뛰어나요. 홈버튼이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점.. 그 점 빼고 괜찮더라고요.
아래 사진들은 모두 강화유리를 부착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 딱! 맞게 올라가 있죠. 붙인듯 안 붙인듯한 모습이에요. 홈버튼이 안쪽으로 들어가있는 걸 보고서 부착되었구나를 알 수 있어요. 홈버튼 구멍이 살짝 여유있게 뚫려있어서 링부분 만지지가 수월해요. 착용하고서 며칠을 사용해왔기때문에 전 적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윗부분입니다. 통화스피커부분이랑 카메라랑 센서부분까지도 딱딱 맞춰서 뚫려있고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요. 거치대 기능이 있는 젤리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호환이 매우 잘됩니다. 케이스로 인해 액정이 들뜨지도 않고 딱 맞아요. 강화유리가 크지 않고 액정과 딱 맞더라고요. 곡선처리로 일체감이 좋더라고요. 이래서 풀커버 쓰나봐요.
▲ 옆에서 봤을 때 모습입니다. 원래 액정보다는 위쪽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긴 한데 이질감이 크지 않죠. 최대한 맞춰 붙이려고 몇번을 뗐다 붙였다 했어요. 잘 맞췄는지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요. 초점 맞춰서 찍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제가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는 최대입니다.
폰 옆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 잘 붙이시면 저처럼 딱! 맞게 돼요.
함께온 에어핏 케이스가 있는데.. 궁금하신 분만 살짝 보세요.
사용하며 느낀 점
제품을 받고서 당일날 부착하고 며칠간을 사용해보고 느낌과 어떤 걸 전달해야할까 하면서 정리해봤어요.
강화유리를 많이 부착해본 경우라면 쉽게 부착할 수 있을거예요. 전 작업하면서 먼지가 많이 붙길래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서 떼곤 했는데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스티커가 많아서 이 안에서 유용하게 잘 썼었어요. 그리고 잘 붙고, 들뜨는 곳이 없어요. 액정끝이 살짝 뜨려나 하는 걱정은 있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잘 붙어 있어요. 액정을 처음 붙이면서 기포가 살짝 생겼는데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더라고요.
풀커버 제품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만 했어요. 전체가 유리이지만 액정부분을 제외하고 색상이 들어가 있다는 부분에서 좀 놀라웠다랄까요.
살짝 신경쓰이는 부분은 강화유리부분에서 액정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이폰8액정보다 조금 작아요. 게임을하다보면 가로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면 위아래 둘다 살짝씩 가려져있더라고요. 그냥 사용할 땐 모르는 데 리듬 게임을 하면서 화면 위아래에 메뉴부분 글자를 보면서 좀 느꼈습니다.
액정위에 유리를 덧붙인 격이라서 터치는 어떨까 싶으실텐데, 매우 잘 됩니다. 부드럽게 잘 돼요. 터치오류가 난 적은 없습니다. 지문의 경우는 잘 묻는 편이에요. 전 한번씩 닦아주면서 사용해서 제가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서 저는 매우 만족해하고 있어요.
코어3D와 리얼3D가 있다는 걸 알고서 제품을 받고서 약간의 질 차이가 있을까? 하는 마음을 많이 가졌어요. 근데 코어3D를 사용해보면서 만족도가 높아져서 리얼3D는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감이 좀 생긴 상태입니다.
저처럼 처음! 풀커버 강화유리를 사용해보려고 하신다면 아쿠바 코어3D 풀커버 제품를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고, 재구매시 할인까지 받아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 점이 강점인 것 같아요. 저에게도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해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제품입니다.
글을 마치며
체험담으로 뽑힌 덕분에 저에게 필요한 강화유리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를 검색하면서 알게된 건 가격대가 정말 높다는 점이었어요. 개당 3-4만원정도를 생각하고 구매해야하니.. 저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오더라고요. 근데 성격상 생폰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고 싼 걸 사자니.. 액정이 다 안 가려지는 제품들 뿐이라서 어떤 게 좋을까하고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네요.
강화유리를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강화유리만 쓰게 되더라고요. 아이폰8으로 바꾸면서 처음 써보는 풀커버! 강화유리인데 시작부터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폰생활에서도 잘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되도록 나라면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할까? 라는 생각으로 사진과 내용들을 정리하는 편이라 풀커버 강화유리에 구매 선택에 있어서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과 ♡ 표현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팝콘 > 음식&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어플렉스 오리하르콘 프라이빗 아이폰8 엿보기 방지 3D 풀커버 강화유리 리뷰 [팝콘] (0) | 2018.01.05 |
---|---|
아쿠바(ACUVA) '아머3' 아이폰8 케이스 사용기 [팝콘] (0) | 2017.12.16 |
이삭토스트 '베이컨 베스트' 또 먹고 싶어지는 맛, 2900원의 행복 [팝콘] (0) | 2017.12.07 |
맥도날드 맥딜리버리 치즈스틱&맥윙&와플후라이(feat.8000원) [팝콘] (0) | 2017.11.28 |
엄마표 꽁치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팝콘] (0) | 2017.09.15 |
몰랑 미니무드등 '아이스크림 몰랑' 롯데리아에서 구매, 정말 귀여워 [팝콘] (0) | 2017.08.04 |
가족과 종종 가는 홍콩반점에서 맛 본 자장면(짜장면) [팝콘] (0) | 2017.07.27 |
크런키 웨하스 초코바(feat.세븐나이츠 쿠폰번호) 구매&맛보기 [팝콘] (0) | 2017.07.24 |